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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로프 케년 (Antelope Canyon) 은 아리조나 주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바호 (Navajo ) 인디언 구역으로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명소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실은 이곳 보다는 이곳에서 얼마 멀지않은
코요테 웨이브 (Coyote Wave) 라고하는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곳은 하루에 20명 으로 한정돼
있고 그것도 10명은 인터넷 예약으로 나머지 10명은 당일 추첨으로만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때가 4월초 였었는데 예약을 할려고 보니 이미 8월 까지는 거의 예약이 끝난 상태여서 아쉬운 마음을
그냥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넉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 하다고 하니 혹시 코요테 웨이브 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당일 추첨은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각 그룹중 (최대 6명까지) 한 사람만이
이름을 적어 투명한 통에 넣어서 섞은 다음에 10명이 될때까지 추첨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6명 짜리 두 그룹이 당첨이 되면 그중 두사람은 포기를 해야 한답니다 ㅎ)
빡빡한 일정이라 보장되지 않은 당일 추첨은 그냥 포기를 하고 인터넷에서 눈요기만 했습니다.

동굴 속으로 한줄기 빛이 새어들어 옵니다 (동굴 이라기 보다는 지층이 갈라 지면서 틈새가
생긴것 이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폭은 넓은곳이 대략 3m 정도 좁은곳은 1.5m 안밖으로
길이는 100여m 정도밖에 않돼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돈을 지불 하고나면 이사람들 차량으로 케년 입구까지 이동 하는데 한 10 여분이 소요 됩니다.
한그룹의 인원은 대략 6~7명으로 운전자가 가이드 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가이드(나바호 인디언) 인데 재주가 꽤나 많았습니다.저 친구의 오른손에 들려 있는것이
한국의 대금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동굴 중간쯤 도착하니 연주를 하는데 동굴속에 울려 퍼지는
악기 소리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굴내부. 중간중간 이렇게 빛이 들어 왔습니다.






그 친구 얘기가 자기들은 이곳을 신의 눈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글쎄.. 제 생각에는 하나님 눈은 아닌것 같고
그 어떤 나바호 인디언 들이 믿는 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옛날 선조들이 빗었던 줄무늬 토기 생각이 납니다.

또 다른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