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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소요산에 올랐어라~~    2009/11/01 07:45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sjh11y/4288758
 원문출처 : 풀잎사랑
 원문링크 : http://blog.chosun.com/mycar9960/4286617

20091030174254_1_423[1].jpg

 얼마전에 소요산을 갔다 왔더니 너무 좋더라는 울 보쓰가 부러웠었는데

다행히 저도 지인 덕분에 그 좋다는 소요산을 다녀 왔습니다.ㅎ

주차장에 도착도 하기전부터...

입이 옆으로 쫙... 으윽~!!!

입이 위 아래로 쫙... 오메~!!!

너무 좋아서 콧구멍도 벌렁벌렁...ㅋㅋㅋ~

오만가지의 색색으로 물든 단풍잎들에 눈이 아프기까지 하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산이 도 어디에 있을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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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배낭을 하나씩 매고 올라갑니다.

물론 동네 아쟈씨는 사람 구경을 하실라고 나오시기도 했지만.

우리같이 운동화를 신고 오신 분들은 한개도 안 보입디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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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오행로]

저 터널로 걸어 나와야 건강해 지나요?

으미.. 우린 그것도 모르고 기냥 지나쳐와버렸구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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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하나에도 이렇게 여러가지의 색들이...

한꺼번에 같이 물들면 누가 잡아갑니까?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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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

인쟈 슬슬 올라가 보실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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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빛보다 더 진한 빨~~~ 간 단풍.@!

비틀어 짜면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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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하면 또 황달이 걸린 것 같은 누렇게 변신하는 단풍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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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12시경이라 친구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시장

맛있는 도시락 까묵기를 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라고 묵는 걸 기냥 바라보고만 있었겠어요?ㅎ

[도토리묵+술 한병=8천원]

[해물파전+술 한병=8천원]

식당에 여롷케 써 붙이고서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시선을 잡는 곳이..

하여, 우리도 들어가서 도토리묵에 소주 한병을... 한잔씩.ㅋ

원래는 막걸리를 가져왔는데요.

막걸리는 못 묵습니다.. 함서 바꿔 달라고 그랬구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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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장하게 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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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떨어진 낙엽도 많아요.

앞으로도 계속 떨어져 저 개울을 덮어 버릴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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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헨리의 [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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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버들이 벌써 옷을 홀라당 벗어부 럿네요.

그란디.. 수양이가 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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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이 아주 폭신할 것 같습니다.

누워도 흙이 하나도 안 묻을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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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락~ 바스락~~~

밟으면 부서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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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다니시는 분들이 왜 산불조심 강조를 하셨는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렇게 갈잎들이 자기가 태어난 자리로 내려와 차곡차곡 쌓여 있는데..

그래서 다음해에 좋은 거름이 되어 좋은 양분을 주기까지 하는데...

산불이라도 난다면 정말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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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등산복은 거의사 푸른색, 검정색.

여자들은 죄다 붉은 계통의 색이라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단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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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 비틀어기지 일보 직전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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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색깔을 뽐내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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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람한 나무여요.

바닥에 있는 낙엽들의 수가 훨씬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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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돌아 댕기니 배도 고프겠쬬?ㅎ

오리구이를 묵으러 식당을 갔네요.

쇠꼬챙이가 기계의 작동으로 뱅글뱅글 돌면서 고기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양옆으론 감자나 야채, 김치등을 놓고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묵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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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 다 묵고 났더니 뼈를 고아서 만든 탕을 줍디다요.

시원하고 칼칼한 것이 밥을 뚝딱~ 한 그릇.@!

술은......... 안 묵었습니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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