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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2) - 해국, 둥근바위솔    2009/11/04 00:47 추천 10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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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과 둥근바위솔을 보러 동해안을 찾았다.

해국은 철이 지났고 둥근바위솔은 만개시기였다.

오후의 햇살이 윈드자켓을 벗게하고 모자에서는 땀이 흘렀다.

그래도 흥분속에 해국과 바위솔에 눈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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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능선이 보이는 어느 바닷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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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이 예쁘게 단풍든 해변의 조그만 바위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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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이 밝게 웃고 있다.

철이 지나 많이 시들었고 꽃잎도 싱싱하지는 않았지만 들국화의 향기가 풍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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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지난번 서해안에서는 넘 바람이 불었고

이번 동해안에서는 넘 늦었다.

 

때와 날씨를 맞추기란 쉽지 않다.

네가 그렇게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욕심속에 괜한 투정이 인다.

이는 널 좋아한다는 뜻일게야.

 

 

[☞  안면도의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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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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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이 치마를 두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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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은 바위 위나 바위옆의 흙에서 산다.

 

  그리움의 경계 / 마정인 그리움의 경계에는 구름이 떠있다 하늘과 땅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새털구름, 때론 먹장구름 그대와 나 사이 오늘은 비늘 구름이 은빛 꼬리를 흔들며 끝없이 헤엄치고 있다 어쩌면 어쩌면 손 내밀어 닿을 것만 같은 거리 그대는 어디만큼 마중 나와 서있는가

Cherry Hill / piano Princess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린 둥근바위솔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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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늦가을의 꿀을 따려고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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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소의 지붕위에 둥지를 튼 둥근바위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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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뒷동산 오솔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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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보이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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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은 군락으로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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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불청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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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의 벌은 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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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이 친구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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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둥글어 둥근바위솔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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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잎에도 단풍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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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습에 거꾸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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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시인의 "꽃앞에 무릎을 꿇다"에서

 

(사진 : 2009-10-24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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