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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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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길을 가다  
활주로 끝에 서서 하늘을 보다    2009/11/06 11:43 추천 5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tellme22/4299552

좀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만...

장시간 노출에 대한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 사진을 올려봅니다.

 

요즘도 자동차 궤적이나 별의 궤적 등 궤적사진을 즐겨 찍는 분들이 계시지만

활주로에 내리는 비행기의 궤적사진을 시도해 본 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활주로 맨 끝에 서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랜딩하기까지 과정을 한 프레임 안에 집어 넣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장시간 노출에 약간의 테크닉을 실험해 본 사진들입니다.

스트로보도 사용해 보고 어안랜드도 동원했습니다.

장시간 노출에 다중노출 방법도 사용했습니다.

장시간 노출과 다중노출 등은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기계식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활주로로 가 보겠습니다.

 

 

981212-3.jpg

 

머리 위에 여객기 한 대가 지나갑니다. B셔터에 스트로보를 동조시키고 비행기가 완전히 활주로에 닿았을 때까지

셔터를 열어 놓습니다. 스트로보 빛에 의해 비행기의 형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981212-1.jpg

 

첫 번 째 사진을 한 필름에 열번 쯤 반복해 찍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B셔터에 두고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다중노출합니다. 10여대의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입니다.

B셔터에 두고 비행기가 지나갈 때만 노출을 주고 지나가는 비행기가 없을 때에는 검은 천이나 종이로

랜즈 앞을 가리고 있으면 좀 더 편리합니다.

셔터를 열고 한 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기다려야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981212-2.jpg

 

어안(fish eye)랜즈를 사용했기 때문에 궤적이 휘어 보입니다. 세상도 둥글게 보입니다.

그냥 느낌이 달라보인다는 것 외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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