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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의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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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ohokja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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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도동항, 울릉도구경(3)    2009/11/03 03:06 추천 15    스크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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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의  해뜨는  모습을  볼려고  새벽에  숙소를  나섰다.

  약간  어두웠지만   해변 산책로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모두들   동해바다에  떠오르는  해를  볼려고  나온  사람들이겠지....

 

  아직  도동항은   미명에  잠겨 있는데   해안 절벽을  끼고  아슬아슬하게  펼쳐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본다.

 

아침도동1.JPG

   그런데 하늘이  맑지가  않다.   구름이   수상하다.

 

아침도동2.JPG

   어둑어둑한  길을  한참  걸어가니  이렇게  바다가  불그레하게  밝아오기  시작한다.

 

 

아침도동3.JPG

   어두운  빛에  섞여서  점점 밝아오는  하늘

   오늘  동해의   해뜨는  모습을  볼수  있겠구나  하고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아침도동4.JPG

 

 

아침도동5.JPG

 

 

아침도동6.JPG

 

 

아침도동7.JPG

   산쪽으로는   아직도  검은색이다.

 

아침도동8.JPG

   항구쪽을  바라보니  불빛만  어지럽고....

 

 

아침도동9.JPG

   고기잡이  배들이  몇척  보인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물반 고기반이던  울릉 앞바다에  이제는  고기가  안 잡힌다고 한다.

   오징어만  잡히고  다른  고기들은   다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

   남획이  가져 온  결과라고....

 

아침도동10.JPG

    점점  더  붉어지는   하늘

 

아침도동11.JPG

 

 

아침도동12.JPG

 

 

아침도동13.JPG

   동해의  해뜨는  모습을  많이  기대했었는데  하늘은   여기까지만   붉은색으로  보여주고는

   다시  어두워져 버린다.

   아쉽지만   해뜨는  모습은   볼수가  없다.

 

아침도동14.JPG

   해는  완전히 구름속으로   숨어버리고    아침바다는  야속하게도  동해의  빛나는  태양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침도동15.JPG

 

 

아침도동16.JPG

   오징어잡이 배 일까?   파도를  가르며  도동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아침도동17.JPG

   아슬아슬한  벼랑끝에서는  낚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난간이  없는  저 길은  막혀 있는데

   어떻게  들어갔을까?

 

아침도동18.JPG

 

 

아침도동19.JPG

    바위산에  노란 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아침도동20.jpg

 

 

아침도동21.JPG

   생명은  끈질기다.  저  바위틈새를  뚫고  꽃이  피고   그리고  나무들도  자라고....

 

아침도동22.JPG

   파래가   바위에  붙어 있다.  물이  아주  맑아서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그  맑음이

   잘  나타나지가  않네....  기술의 한계다.

 

아침도동23.jpg

   활기에  찬  도동항.   배에서  오징어를  받자말자  아주머니들이  손질에  들어 간다.

   오징어  배를  갈라서  먹통도  잘라내고  꼬쟁이에  끼고.....  분주한   삶의 모습이다.

 

아침도동24.JPG

   갈매기가   끼륵끼륵  날고  있는   여명의 도동항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동해의  빛나는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못본게  좀   아쉽지만

       여명의  도동항에서   삶의 현장을  보며  저분들이  저렇게  일해서

       자식들을   대처로  보내서  공부시키고   그리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나가는   부지런한  모습에   잠시  숙연해지기 까지   한다.

 

       노동의 새벽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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