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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 (abuy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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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리산도립공원    2009/11/07 18:04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abuygi/4302054
청명한 하늘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따라 경기도의 3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리산도립공원으로 향했다. 군포시의 수리산 등정을 마치고 붐업퍼가 찾아간 곳은 안양시의 수리산이다.

 

수리산 입구로 들어가는 길, 가장 먼저 눈에 띤 것은 저 멀리 보이는 형형색색의 단풍이다. 오색물감으로 옷이라도 갈아입은 듯 알록달록한 형태를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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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물든 수리산의 모습

 

단풍을 보기 위해 더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도로 위에 한 줄로 늘어선 은행나무가 먼저 보인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은 지나는 사람의 최고의 포토존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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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가 한 줄로 늘어서 있는 모습  

 

은행나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니 여기저기 단풍나무가 보였다. 완연한 가을로 붉게 물든 단풍나무 덕인지 등산객들은 등산보다 가을 풍경 감상에 넋을 잃어버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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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물든 단풍잎이 수리산을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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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단풍잎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내장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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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감상하는 등산객 

 

조금 더 오르다 보니 수리산의 산림욕장이 보인다. 온통 흙과 나무만이 가득한 삼림욕장의 등산은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동시에 좋은 운동코스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돌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오르기엔 위험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연을 훼손하지 않았다는 뜻이 될 것이다. 또한, 울퉁불퉁한 길을 오르다 보면 발바닥에 지압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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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등산할 수 있는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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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산림욕장 등산객의 모습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나서 여기저기 들어선 팻말과 시설물이 보인다. 깨끗하게 지어져 있는 화장실을 비롯해 곳곳의 팻말은 등산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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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다 보면 곳곳에 깨끗한 화장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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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시 주의사항  

 

수리산의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울퉁불퉁하지만 높지 않아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삼림욕장의 등산과 곳곳의 단풍을 눈에 담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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