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홈 |  기자 블로그 |  새로운 글 |  Blog뉴스 |  카페  |  사진마을 블로그 개설 |  랜덤 블로그
myblog
blog.chosun.com/cschon
 
전창성 (cschon)
조선일보로 부터 접수한 나의 정보과장
전체게시물 (172)
기후변화  
농업농산물  
독도  
인생교훈  
조세세금  
Biz경영관리  
금융  
해양수산  
국제정치  
에너지  
인맥관리  
재건축  
통신  
종교  
정치  
국가방위  
인터넷  
음악  
사진  
문화예술  
과학기술  
우주항공교통  
경제재테크  
교육외국어  
역사  
음식  
여가여행  
뉴스 엮인글  
뉴스 스크랩  
스포츠  
 
Today  60    / Total  11861
  
Biz경영관리  
[본문스크랩]    경기침체로… 지자체 민자(民資)사업 줄줄이 차질    2009/08/05 17:47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cschon/4121582
 원문출처 : 경기침체로… 지자체 민자(民資)사업 줄줄이 차질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24/2008112401812.html
춘천=이혁재 기자 elvi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부산=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대전=우정식 기자 jswo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8.11.25 03:48 / 수정 : 2008.11.25 06:43

부산항 북항을 가로질러 영도구 청학동과 남구 감만동 3.33㎞ 구간을 잇는 북항대교 공사는 현재 3개월째 중단된 상태다. 작년 4월 착공돼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을 주축으로 하는 북항아이브리지가 시비와 국비 1300여억원을 뺀 나머지 2500억원을 투입하는 민자사업. 그러나 최근 금융 경색으로 시공사의 자금 조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북항아이브리지와 부산시 등은 "최근 금융 경색에 압박을 받은 주거래 은행인 산업은행이 추가 파이낸싱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빚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 경색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대형 민자사업이 줄줄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국내외 민자를 유치, 진행하는 수조원 규모의 관광단지 조성사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 부산 영도구와 남구를 잇는 해상교량인 북항대교 건설현장이 3개월째 공사가 중단돼 있다. 이 사업을 비롯한 전국의 민간투 자사업들이 금융경색으로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용우 기자 yw-kim@chosun.com

경기도 포천시는 최근 영국계 부동산 투자업체 '레드우드(Redwood)그룹'으로부터 '에코디자인시티' 사업 참여 포기 통보를 받았다. 이 사업은 경기도·포천시·레드우드·롯데관광개발·우리은행·삼성물산 등이 포천시 1300여만㎡ 일원에 3조400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스키장·온천·골프리조트·콘도 등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 이 추진을 위해 이달 말 설립될 특수목적법인의 전체 지분 3500여억원 중 40%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던 레드우드사가 이처럼 중도 하차함에 따라 '에코디자인시티'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산시가 지난 5월 27일 서울에서 두바이 알알리그룹과 개발 기본 협약을 맺은 기장군 기장읍 일원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363만8310㎡ 규모 테마파크·호텔·콘도 등 건립, 추정 사업비 4조~5조원)도 컨소시엄 구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제 사업 계약 시기를 27일에서 1개월 연기했다.

부산시 이영활(李寧活) 미래전략본부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미국발 금융위기에다 건설 등 실물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어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연곡 일원 775만여㎡ 부지에 1조2000억원을 들여 골프장·숙박휴양시설·워터파크 등을 조성할 '보물섬 프로젝트'와 속초해수욕장 관광지 개발(24만㎡),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일대 4만4000㎡ 부지에 만들어질 엠토스 해양워터파크 조성사업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들 사업은 땅을 사거나 실제 공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올 여름 이후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사업을 하겠다던 업체들이 모두 경제난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이들은 제자리걸음이나 지연이지만 사업이 도리어 뒷걸음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곡·누동리 일원 229만㎡에 10억달러를 들여 고급 호텔·리조트·워터파크 등을 짓는 '지포지구 관광지 개발'에 참여키로 한 미국 AIG는 지난달 말 투자 계획을 철회했고,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 지원시설 부지 2만9244㎡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규모 수족관 '아쿠아리움사업'에 참여하려던 호주 오세아니스그룹도 경기 악화를 이유로 지난달 24일 계약 의사 철회를 통보했다.

부산 북항대교처럼 SOC 민자사업이 난항을 겪는 사례 또한 속출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조성될 오리산업단지(247만㎡)의 경우 사업 시행 및 시공자로 나섰던 건설업체가 최근 자금 조달 애로 등을 이유로 사업 참여 포기 의사를 전해와 상당 기간 사업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강릉시의 옥계 기업도시 조성 계획(689만㎡, 사업비 8002억원)은 지난 7월 예비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마무리 이후 경기 악화로 개발계획 승인 신청 등 사업 진척이 중단돼 있다.

신창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창의시정연구본부장은 "개별 기업이 프로젝트별로 사업성을 보고 들어왔으므로 정부 차원의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자체들은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사업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금융경색으로 민간투자사업 부문도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 영도구와 남구를 잇는 해상교량인 북항대교 건설현장이 3개월째 공사가 중단돼 있다. /김용우 기자


  댓글 (1)  |  엮인글 (0)
이전글 : [오늘의 세상]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일(日) 전파 탄다 전체 게시물 보기
다음글 : 네덜란드, 강진에 대형 하멜 동상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