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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권의 타깃과 타깃들의 운명    2006/06/30 01:50 추천 0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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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권의 타깃과 타깃들의 운명
번호 : 287   글쓴이 : Paaran
조회 : 32   스크랩 : 0   날짜 : 2003.12.10 22:34

노정권의 타깃과 타깃들의 운명


노정권은 전투로 치면 속도전을 치르고 있다.
굉장히 속도가 빠르다.
취임하기 전에 주한미군문제로 이미 전국을 들썩하게 하였으며,
취임하자 바로 국정원 인사에 손을 대었으며,
연이어 KBS를 입맛대로 물갈이해치웠다.
(노통의 거부권행사를 막지 않은 국회 아니 한나라당은 그때 이미 말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 다음에는 미국달래기에 들어갔고(북핵에 열받은),
그 다음에는 황장엽씨 미국행 시기를 북핵협상보다 늦추어 황씨의 효용성을 떨구어내었다.
그 다음에는 ?
민주당을 둘로 갈라놓았다. (이 작업이 보이지않는 대부의 손에 의한 효용극대화의 결과인지
또는 일본에서 발언한 공산당 내지 공산정책을 펼 당의 시작일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적대하여 싸우던 소위민주화인사 대거 석방과 귀국시키고,
송두율을 분단의 희생물 내지 영웅처럼 띄우려 들었다가 국민의 반발로 다시 안개속에 집어넣었다.
다음에는
내년 4월 총선을 막바로 겨냥하고 사냥을 시작하는 것같다.
한나라당만 타깃인가 ? 천만에다.
노통이 과거 여러차례 다짐하던 재벌해체의 서막인지 모르지만,
한나라당과 재벌들이 다같이 죄인의 올가미에 걸려드는 장면을 우리는 보고있다.

단 일년도 못되는 사이에 그들이 벌여놓은 일들을 보라.
오년동안 나누어 하기에도 벅찰 작업들이
KBS의 국민세뇌식 막무가내 띄우기 프로그램들과 맞물려져
단 십개월 사이에 초스피드전으로 벌어지는 중이다.

이미 인터넷신문들의 백자평에는
기업들과 한나라당을 싸그리 몰아 죄인시하는 궁민들의 글이 휘날리고 있다.
작년에는 미군들이 대한민국의 죄인꼴이 되어 무대에 섰는데,
올해는 국민이 뽑았던 제 1야당과
국민이 길러낸 제 1의 재벌들이 같이 죄인이 되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작년의 죄인올가미에 걸린 주한미군은 이제 서울에서 밀려나는 것이 거의 명확하게 되었으니,
올해에는 한나라당과 재벌들이 미군의 뒤를 따르게 될 것인가 ?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삼대 견인차라 할,
주한미군과 보수거대야당과 재벌이 노통 등장의 일이년 사이에 순식간에
올가미에 걸려 퇴장을 강요당하는 셈이다.

그 다음엔 서울수도가 수도권 재배치란 이름하에 퇴장을 강요당한다면, ...

크메르루즈가 캄보디아에 등장하고 벌어진 광경이 떠오른다.
문명, 문화를 죄악으로 몰아 지식인을 처형하고 감금하는 것은 차지하고
자동차까지 죄다 녹여서 쇠바케쓰와 깡통을 만드는 짓을 했다. 개혁이란 이름하에.

기이한 것은 노정권의 타깃이 되는 대한민국성장 4 대 견인차야 말로
북한정권이 그동안 가장 증오를 보여온 타깃이기도 하였다는 점이다.
북한의 중장거리포들이 거의 모두가 서울을 향해 배치되어있음도 밝혀진 사실이니,
서울까지도 그런 타깃 내지 북한정권의 증오대상이라 할까.

주한미군의 운명, 한나라당의 운명, 재벌의 운명, 아울러 서울의 운명,
이 한국성장의 4 대 견인차의 운명이 대한민국의 운명과 심각하게 맞물려 있다면 과장이 될까 ?
그것이 모두 노정권의 타깃이 된 셈이다.

작년에 주한미군에 대한 한국인의 증오를 최대한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면,
지금의 정치자금추적행보는 한나라당과 재벌에 대한 한국인의 증오를 부르게 만들 것이고,
내년의 죄인올가미에 걸려들 가장 유력한 타깃은 조중동 의 언론과 우익논객들이 아닐까 ?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짚어야 할 것은
노정권이 죄인으로 몰아가는 타깃들이 정확하게 관찰하자면, 다수 국민들이
긴세월동안 키워오고 지지하던 상징들이었다는 것이다.
무슨 뜻인가 ? 즉, 지금 노정권이 목표삼는 타깃을 키운 다수국민이 결국 죄인이란 입장에 놓이고 심문당하는 것 같은 셈이 된다.

취임 첫 일,이년동안 이렇게 빠른 속도로 그들이 타깃으로 삼은 것들을 모두 해치워버리고 나면,
그 다음 삼,사,오년의 그들의 행군은 어디로 향해가는 무엇이 될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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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0.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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