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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공교육에 창조론 넣어야한다."
급부상하는 사라 페일린 물결을 막기 위해 오바마 측은 외손자설에 이어 사라를 이스라엘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반유태세력이라고 폄하했었다. 사라 페일린의 반격은 즉각 나왔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기독교인은 모두 이스라엘의 친구다."
사라 페일린의 이 말은 한국교회들, 특히 이슬람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교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 이슬람은 한반도의 1/10 밖에 안 되는 땅, 주인없던 빈 땅에서 옛국가를 재건한 이스라엘을 싸그리 밀어 바다 속에 몰사시키겠다는 폭언을 공공연히 하는 야만적 집단이다.
사라 페일린의 말대로 기독교인들은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을 전해준 맏형이며, 하나님께서 일착으로 선택한 약속의 민족 이스라엘을 그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간 일에 대해 진심에서 환영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 한국의 교회들은 마치 자기들이 이스라엘의 옛 직위를 가로챈 듯이 예루살렘의 등불이 한국교회로 왔다는 터무니없는 낭설을 떠들며, 이스라엘을 대하여는 오만하고 이슬람에 대하여는 화합하려 애쓰고 있는 것이 대다수 현실이다.
이것은 한국교회들이 쓰는 한글번역성경들이 일제시대에 대개 번역되어 이스라엘 건국이란 성경사에서 가장 괄목할 예언의 성취를 깨닫지 못한 무지에서 오는 현싱이다. 또 이것은 김정일의 체제연출용 교회에 적극 지원하는 교계의 입장과도 맥락이 일치한다. 사탄을 돕는 것이다.
사라 페일린과 그녀의 가족이 온 지구인들에게 몸으로 보여주는 메시지는 너무나 확실하다. 어린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이며, 임신은 환영받아야 하는 것이며 -- 그것이 미혼녀의 것일 지라도 -- 미국의 자유를 위한 참전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사라 페일린에 관해 한국에 보도된 기사들 가운데 전해지지 않은 것 하나가 더 있는데 그것은 창조론이다. 사라 페일린은 창조론이 학교 공교육에 삽입되어야 한다고 믿는 소수의 복음주의적 정치가다.
다윈의 진화론 이래, 한국의 교과서는 1%의 예외없이 아귀도 맞지 않는 진화론을 검증없이 채택했다. 화석과 화석들 사이에 점진적 발달을 입증하는 화석은 하나도 나온 적이 없음에도 교사들과 정치가들은 논리적 구멍이 숭숭 난 진화론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도 의심을 달지 않아 왔다.
원숭이가 변하여 인간이 되었다는 진화론 아래에서는 아무리 아이들을 기품있게 가르치려 해도 아이들의 속물화, 나아가 짐승화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된다.
아담과 하와 창조에 이어, 카인의 형제살해, 노아의 방주에 이르기까지 성경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인간이라고 하여 모두 그 속에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니란 점이다. 성경은 적극적으로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법칙과 계명을 가르치도록 요구하신다.
오늘날, 친족살해와 친족간의 성폭행이 매일같이 사회면 사건으로 발생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그런 사회현상을 개탄하기 앞서, 우리가 정말 진지한, 경건한 자손을 양성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물어야 한다. 물어야 할 때가 왔다.
하다 못해 어린이들이 사먹는 아이스바 광고에까지 이슬람의 벨리댄스를 연상케하는 성적 유희들이 난무한다. 학교에서는 인간이 우연히 원숭이 한 마리에서 돌발사태로 생겨난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TV 어린이 프로와 청소년용 영화관에는 폭력과 귀신숭배, 성적 아이콘이 난무하는 일본류 만화와 드라마들이 주류를 점한지 오래다.
이 속에서 어떻게 경건한 자손들이 나오겠는가.
한국의 정치가들도 한국의 교역자들도 창조론이 학교 공교육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발언한 적이 아무도 없었다. 그들에게 결여된 것은 용기이다.
미국 역시 무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진출이란, CNN 같은 대형좌파 매체들의 대대적인 지원사격으로, 괄목할 정도이다. 결국 그들은 미국 공공기관들에 걸려 있던 십계명을 철수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하여 결과는, 경건하지 않은 자녀들을 잔뜩 양성해 놓았다. 경건하지 않은 할리우드는 그 대표적 출산물일 뿐이다.
우리가 지금 경건한 자녀들을 교육해낼 수 있도록 그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그리고 그 시작은 창조론을 학교 교육에 정식 채택하는 일이다. 최소한 진화론과 창조론 둘 다를 동일한 비율로 교육시키고 그 둘 중에서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미국의 연방법원은 1925년 테네시법원에 의한 진화론 교과과정 거부판결이 종교에 치우쳤다는 이유를 들어 거듭 창조론을 교육과정에 채택하도록 친창조론 기독교 단체들의 소송을 거부해왔다.
오바마는 지난 4월, 공개적으로 자신은 진화론을 지원한다는 것을 밝혔다. "솔직히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이론으로 과학 교육을 어지럽게 한다는 것은 실수라고 믿는다."
창조론 교육에 대한 사라 페일린의 알래스카 공화당 집회에서 한 발언은 이렇다. "창조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빠짐없이 (학생들에게) 가르쳐져야 한다."
우리는 이제 솔직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종교'란 장르에 갇혀 있을 수 있는가.라는 점에서 진지하게 성찰할 기회가 적어도 공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하나님이 실재하는 전세계의 창조자라면 이미 그 분은 '종교' 바깥에 서 계신다. 하나님 없는 우주란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우리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의한) 창조론을 같이 가르쳐야 하는 이유다.
최소한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이란 존재를 배워야 하는 과정에 접하게 된다면, 우리는 최소한 우리 자녀들이 지금보다는 좀더 경건해질 것이라고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에 창조론을 넣자. 이것이 아마 사라 페일린이란 44세 여성이 21세기 지구촌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진짜 이유일 것이다.
2008.9.06.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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