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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hansu0001)
- 우리 대통령을 나는 무조건, 무한정 지지한다. - 단, 박그네를 따라다니실 땐 절대 반대한다. 망하는 길이니까. 또 친아랍도 나는 반대다. 망하는 길이니까. - 이스라엘을 나는 무조건, 무한정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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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가볍게 넘기기    2009/11/06 00:16 추천 1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hansu0001/4298702

 

떠나가는 신종플루

 

 

그제 쓴 "신종플루와 예수요법" 속편입니다. 읽은 분들은 궁금하셨겠지만, 글을 쓰고 난 후인 어제 아침 아이는 미열보다는 약간 높은 정도의 열이 올라 있었고, 저는 - 그런 글을 써놓고도 - 덜컥 겁이 조금 났었고, 겁이 났었지만, 다시 손을 얹고 기도했고 서서히 열은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그런 식으로 미열이 날 적마다 손을 얹고 기도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나가라고 명령 (**이 방법은 비기독교인이라도 효과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사복음서에 기록 나옵니다.) 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눈을 뜨는데, 완전히 물러갔구나는 느낌이 확 꽂혔습니다.  잠자는 아이 팔을 만져보았더니 서늘해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한 닷새 동안, (금요일 하교후 부터 열이 올랐었음) 토요일에 열이 좀 높았고, 일요일과 월요일엔 열이 없고 멀쩡해서 학교 갔었고, 다녀와 다시 (약한) 열이 있었고 - 그 날 학급에 확진환자 두명 의심환자 두명 발생했다 했고 - , 그 날부터 학교 쉬게 했으며 - 타인에게 전염을 우려해서 - , 그 날부터 매일 열이 한 차례 이상 미열 수준으로 올랐었고 어제가 열올라 있는 시간이 길고 다소 높았었고, 매번 제가 한 일은 손 얹고 기도해주는 것이었고 첫 사나흘 동안 매번 기도한 후마다 삼십분 또는 십여분 후면 열이 내렸으며 그 동안 아이가 통증을 호소한 적은 한번도 없이 지났습니다.  또 기침을 한 두번 했고 토요일 경 목이 조금 아픈 것 같았지만, 그것도 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동안 아이는 밥을 잘 먹었고 무엇보다 잘 놀고 유쾌하게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급하던 신종플루보도도 오늘은 한결 풀이 죽었습니다.  아마 이제는 물러가는 시점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읽은 기사를 보니 지난 9월 백신제조를 위해 290명 가량의 학생을 임상조사하니 18%에게 항체가 형성돼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평소 건강하고 밥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경우 앞일에 대한 공포가 우리를 더 주눅들게 하고 또 어떤 때는 우리가 한 행동이 빚을 결과 때문에 미리 겁을 먹는 것 같습니다.  예수요법을 쓰고난 후인 어제가 가장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 제가 그리 써놓고 제 글이 허당이 될까 싶어 - 잘 지났습니다.  아마 저에게 그 글을 쓰게 하시기 위해 부러 아이에게 신종플루를 왔다 갔다 하게 만드셨나 봅니다.  걱정하지 않기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도한 후에는.

 

여러분들께서도 생각나신다면, 신종플루가 이제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도록 이 땅에서 물러가라고, 특히 북한땅에는 올라가지 말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가볍게 지나는 것 같은 그 뒤에는 어쩌면 매일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이명박대통령 앞에 거치는 모든 전갈과 지네와 독사류가 다 씻겨 나가도록 기도합시다.  북한붕괴를 위해서도. 올 여름에 태풍이 우리에게만 유독 없었다는 것도 대단한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대북퍼주기의 두 거대주역이 순차적으로 이 땅을 떴다는 것도 놀라운 일 아니겠습니까. 다른 나라에는 사망자가 많다는데 우리는 의외로 적은 것도 일면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독감에는 닭죽이 특히 좋답니다.  병든 아이들에게는 꼭 닭국 푹 고아서 잘 먹게 하시기 바랍니다.

 

2009.11.05.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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