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세개의 봉우리가 한테 어루어져
삼각산으로 불리며 멋진 위용을 뽐내며
늘 우리곁에 있으며
많은 산객들을 불러모은다.
세개의 봉우리중 인수봉은
바위꾼들의 고향같은 곳
차가워 보이지만 그 바위의 살결은
여늬 여인네의 속살보다도 더
부드럽고 따사로울 것 만 같은
그런 봉우리를 보고 있기만 해도
항상 나의 가슴은 마냥
부풀어오른다
어느 여인네의 모습이
저리도 고울 수 있을까
다음에 백운봉에 오를땐
꽃한송이라도 갖고 올라야겠다
여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마음으로...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