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섬머타임이 해제되어서 어제 잘 때 시간을 뒤로 한 시간 물려 놓고 잤더니
깨어보니 너무 이른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봄에 한 시간 손해 본 것을 다시 되찾는 느낌이 든다고 이곳 분들은 섬머타임 해제될 때는 말씀하시기도합니다.
새벽 예배드리고 개인 기도까지 하고 나오면 7시 20분경이 되는데
아직 껌껌해서 정말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하곤했는데
섬머타임 실시와 또 해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너무 좋은 제도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제 한국과는 14시간 차이가 나서 13시간 차이 날 때보다 더 신경써서 아침 일찍 전화 드려야 통화가 가능합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아침 9시 경에 전화 드리면 서울은 같은 날 밤 10시가 되기에 통화하기가 좋았는데
섬머 타임이 해제되면 이곳이 아침 9시면 한국은 이미 밤 11시가 되기에 주무실 시간이라서 전화 드리기가
여름 시간보다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잠들기 전에 주로 전화를 드리게되어집니다.
한국은 14시간 빨라서 하루 더 간 한 낮인 시간이기에요.
태풍 샌디가 얼마나 쎄었던지 정말 저희 동네 아름다운 공원 하이팍의 아름드리 나무도 뽑혔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정확히 모를 낙엽과의 한 큰 나무를 보니
의외로 그 큰 나무의 뿌리가 봅혀진 것을 보니 뿌리가 너무도 얕게 뭍혀져 있었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큰 나무를 지탱해 온 것도 신기할 정도로요.
그런데 곁에 있는 오래된 소나무나 오히려 잔잔한 나무들은 뿌리를 잘 내렸는지 그 쎈 바람도 잘 견뎌낸 것이
너무도 기특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나이든 나무여서 오히려 약해졌는지
그 현상을 보면서 우리 사람들의 삶과도 비교되어 생각이 되어졌습니다.
우리가 겉보기엔 너무도 건강하시고 보기 좋으셨던 분들이
갑자기 암이 발견되셔서 3주만에 세상을 뜨시는 분들도 계신 것을 보면
정말 우리가 겉으로 봐서는 잘 모르는 것도 너무 많다싶습니다.
매일매일 이 땅에 발을 내 딛고 사는 동안은
정말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너무도 많은 것들이 있음을 생각하면 더욱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더욱 고백해지게되니 감사합니다.
생명!
이 생명은 더더욱 하나님 주관이시니
오늘도 이렇게 새 날을 맞아서
새 날 주심을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음이 정말 기적이라는 감사가 크게 입니다.
저희 동네에 이번 태풍 샌디로 인해서 아름드리 나무가 뽑힌 것을 몇 그루 보면서
크다고 힘센 것도 아니고 작다고 힘이 약한 것도 아니고
정말 우리 사람들은
하나님께 꼭 붙어 있을 때 안전함을 깨닫습니다.
어떤 경우가 생겨도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살 수 있으니
여기서도 감사,또 때가 되었을 때 천국을 가게 됨도 감사할 수 있으니
진정한 복이 이런 것임을 감사하게 됩니다.
친정,시댁 조카 모두가 8일에 있는 수능 시험을 보기에 가족 모두 같이 기도하면서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해 온 실력을 잘 발휘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하나 있는 사랑하는 막내 동생의 막내까지 고3이어서 곧 대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친정어머니께서 늦게 낳은 7째인 막내를 늦게 낳으시고
막내 대학 가는 것은 봐야된다시면서 삶의 열정을 피우셨는데
지금 87세이시고
그 막내의 막내까지 이제 대학을 들어가게 되는 것을 보시게되신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에 어머니랑 통화하는데
저는 매번 어머니한테
"엄마,사랑해요!"라는 말을 꼭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엄마도 저희 키우실 때 사랑한다는 말씀을 따로 별로 잘 안하셨지만 저희는 그 사랑을 다 알고 잘 컸는데
이제 저가 장성해서보니 엄마의 그 사랑이 너무도 크고 감사해서
매일 이렇게 말로라도 또 하고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처음엔 사랑한다는 그 말씀 하시는 것이 어색하신 듯도 했는데
요즘은 저보다 먼저 전화 끊기 전에 사랑 표현을 잘도 하십니다.
"내 잘 있다,아무 염려 말거래이 ,우리 수남이 사랑하고 말고 ,하늘만큼 사랑한데이"라고 말씀하시길 좋아하세요.
저도 어머니의 그 말씀이 너무 듣기 좋고 같이 함께 웃으며 힘을 얻습니다.
더 오랫동안
어머니께서 저에게 들려 주시는 사랑한다는 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더 잘 믿으시고 천국에 대한 소망도 더 확실히 갖으시고
영육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도하면서 감사한 새 날을 맞습니다.
저희 시아버님께서도 83세이신데 당뇨도 오랜 친구되어 몇 십년째 가지고 계시지만 식사 조절을 잘 하시고 운동도 하시면서 건강 관리를 잘 해 오셔서 혼자 전철 타시고 거의 1시간 걸리는 서울 도심에 있는 교회를 잘 다니심도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너무도 좋아해서 늘 통화하면서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음도 참 감사합니다.
저희 딸도 이번에 여름 방학에 한국가서 할아버지랑 지내다 와서 더욱 통화할 때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알게 된 것을
통화 내용을 곁에서 들으면서 저가 느낌도 너무 감사합니다.
막내 산바라지 해 주시러 시부모님이 오셨을 때 저희 딸이 유치원을 다녔는데
그 어린 나이에 어떤 이유였는지는 몰라도
할아버지께서 데리고 가면 손도 안잡고 저만치 혼자 걸어 갔다라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자기는 기억도 없는데 우리 할아버지 자기 때문에 상처 받으셨겠다면서 너무 미안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방학에 가니까 정말 할아버지께서 그 말씀을 해 주셨다면서 할아버지랑 더욱 가까워지고 사랑을 많이 받고 와서 참 감사했습니다.
섬머 타임이 해제되어서
오늘은 정말 1시간 더 여유있는 아침이어서
말씀도 더 많이 읽고
빨래도 더 챙겨놓고 집 안 일도 더 챙기고
강아지 산책도 하고
신선한 공기를 여유있게 맡으면서 감사한 주일을 맞습니다.
집 앞 잔듸 위에 쌓인 낙엽을 그대로 두었더니 이것 역시 운치가 있네요.
올해는 옆집들도 낙엽을 아직 그대로 두기에 저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다니는 길만 쓸고 잔듸위에 덮힌 낙엽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 유한함을 배우며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될지를 더욱 깊이 새겨볼 수 있어서 드나 들 때마다
묵상의 시간을 얻으니 이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며 믿고 신뢰할 수 있으니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꼬옥 가까운 교회 주일 예배애 참석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말씀을 들어야 또 예수님을 알 수가 있거든요.
계절의 바뀜 속에서 더욱
우리의 삶을 한 번 더 깊이 묵상해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생명주신 여호와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모두모두 주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여호와 샬롬!
2012년 11월 4일 주일 아침에 ,바뀌는 계절 속에서 우리 인생을 또한 돌아보며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