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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토요 추적] '무방비 방북(訪北)'… 말라리아 휴전선 넘어온다    2008/05/24 08:00 추천 1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hansu0001/3028411
 원문출처 : [토요 추적] '무방비 방북(訪北)'… 말라리아 휴전선 넘어온다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5/24/2008052400053.html
이길성 기자 atticu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김진명 기자 geumbor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8.05.24 00:27

일산에 사는 주부 A(34)씨는 지난 13일 열이 오르고 오한이 나서 동네 의원을 찾았다. 감기로 진단을 받고 하루치 약을 먹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올랐다. A씨는 결국 큰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그곳에서 내려진 진단은 '말라리아'였다. 당시 A씨의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의 1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A씨는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A씨를 치료한 일산병원 감염내과 허정애 교수는 "2002년 이 병원으로 온 뒤 매년 50여명의 말라리아 환자를 받는다"고 말했다.

1984년 국내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말라리아. 그 사라졌던 말라리아가 1993년 경기도 파주 최전방 초소의 현역 군인이 발병하면서 재등장했다. 휴전선 부근에서만 발생하던 말라리아는 이후 경기도 포천·김포·고양, 인천시 강화 등지로 계속 남진(南進)해 왔다.

1998년에는 결국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발생했다. 환자 수도 2004년 864명이던 것이 2005년 1369명, 2006년 2051명, 2007년 2227명으로 증가 추세다. 토착 질병으로 굳어지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사라졌던 말라리아가 재발해 토착화하고 있는 것은 '대북(對北) 교류가 확대된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북한은 전 세계 온대지역 국가 가운데 말라리아 최대 발병국이다. 특히 대북 교류의 중심지인 개성은 북한 내에서도 가장 위험한 지역이다. 그런데도 매년 수만~수십만명이 아무런 예방교육이나 대비 없이 북한을 방문했다가 전국 각지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정권까지 방북자의 말라리아 감염 실태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

◆개성,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

화물차 운전기사 B(45·서울 거주)씨는 지난해 말라리아에 걸려 일주일간 입원했다. B씨는 화물을 싣고 개성공단을 오가는 일을 했다. 그를 진료한 의사는 B씨가 개성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돼 돌아온 것으로 추정했다. 말라리아는 감염자의 피를 빨았던 모기에 물리면 전염되기 때문이다.

개성은 특히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개성공단 상주자의 말라리아 감염 실태는 심각하다. 질병관리본부가 본지에 처음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05년 개성공단이 문을 연 첫해의 상주자 490명 중 12명이 말라리아에 걸렸고 2006년엔 791명 중 18명, 2007년 784명 중 11명이 말라리아에 걸렸다. 3년간 상주인구 대비 발병자 수를 인구 10만명당 발병건수로 환산하면 1984명에 달한다.

이는 우리 질병관리본부가 정하고 있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 기준(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 발병)의 무려 20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그런데도 북한은 말라리아 감염 실태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북한 정권은 2000년 "전국적으로 30만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믿는 전문가는 별로 없다. 국내 감염내과 전문가들은 당시 실제 환자 수가 100만명 정도였고, 그 이후에도 매년 10만명 이상이 발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 온대지역 국가 중 이 정도의 대규모 발병은 북한이 유일하다.

◆실태 알리고 예방교육해야

연간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은 평균 40만~50만명에 달한다. 금강산 관광객만 연간 30만명이 넘고,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개성 관광에는 월 평균 1만명 가량이 찾는다. 2005년 이후 개성공단을 방문한 사람도 22만4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개성 등 황해도 지역은 북한 스스로도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위험성을 경고한 적이 없고 사전 교육도 진행하지 않았다. 개성 관광이나 금강산 관광을 실제로 진행하는 현대아산 등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세 차례 개성공단에 다녀온 회사원 안모(36)씨는 "모기를 조심하라거나 예방약을 복용하라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도 "사전 교육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최근까지 개성 등 북한 지역이 말라리아 감염 '고위험지역'이라는 사실을 정부가 은폐한 의혹이 있다는 점이다.

1993년 당시 첫 말라리아 환자를 확진했던 서울대 의대 채종일 교수는 "내가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자문역인데도 우리측에서 파견한 개성공단의 협력 병원 의사에게 말라리아 발병 통계를 물었더니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공개를 못한 데는) 정치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특히 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측은 "한반도에서 발병하는 말라리아는 열대성과 달리 약을 먹으면 낫는 종류여서 중대하게 보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가천의대 박재원 교수는 "매년 수천명이 4~5일에서 일주일씩 드러눕는다면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만 해도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정부는 말라리아 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입력 : 2008.05.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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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미국무부 "북한 영변핵원자로 폐쇄"    2007/07/15 14:17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hansu0001/2264508
 원문출처 : 미국무부 "북한 영변핵원자로 폐쇄"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15/200707150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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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5㎿ 원자로보다 재처리 시설이 더 위험”    2007/06/27 08:44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hansu0001/2214227
 원문출처 : “5㎿ 원자로보다 재처리 시설이 더 위험”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27/2007062700030.html
안용현 기자 justice@chosun.com
입력 : 2007.06.27 00:25 / 수정 : 2007.06.27 00:27
  •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대표단이 26일 방북, 북한측과 협의에 들어가면서 북한 핵시설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핵무기 권위자인 지그프리드 헤커(Hecker) 박사는 2004년 1월과 2005년 8월에 이어 핵 실험 직후인 작년 11월 영변과 평양을 방문한 뒤 올해 초 ‘북한 핵 능력과 이란 수출의 위험성’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헤커 박사는 이 보고서에서 눈으로 확인한 북핵시설의 상태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했다. 헤커 박사는 미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스탠퍼드대 안보연구소장으로 있다.
  • ◆재처리시설이 더 위험

    헤커 박사는 5MW 원자로보다 사용 후 연료봉에서 무기급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방사화학실험실(재처리시설)을 더 위험한 것으로 봤다. 그는 보고서에서 “북의 재처리시설은 전 세계의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데 유용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핵무기 추진국인 이란의 폐연료봉을 가져다 재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잠재적 위협(potential threat)’이 된다는 주장이다. 북한은 실제 2003년 핵시설을 재가동한 이후 이 시설에서만 두 차례에 걸쳐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1994년 제네바 합의 전까지 10㎏ 안팎에 그쳤던 북의 플루토늄 보유량이 40~50㎏까지 대폭 늘었다. 또 이 시설은 연간 300일 이상 가동했을 때 220~250?의 폐연료봉을 재처리할 수 있다. 북의 5MW 원자로와 공사가 중단된 50MW 원자로에서 나오는 폐연료봉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헤커 박사는 관심의 초점인 5MW 원자로에 대해선 “설비 기술문제로 출력이 떨어졌지만 가동 중”인 것으로 봤다. 그는 “출력이 떨어져 핵 물질을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고 했다. 20년 전에 제작된 5MW 실험용 원자로는 일각에서 ‘고철(古鐵)설’까지 나오고 있는 시설이다. 이 원자로에는 2005년 여름 8000개의 연료봉이 들어갔지만 아직 꺼냈다는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다른 핵시설 성능은 ‘글쎄’

    헤커 박사는 다른 핵시설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핵 연료봉 제조시설에 대해선 직접 보지 못한 듯 “일부 설비가 부식했거나 붕괴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작년 영변에서 만난 북한 연구원은 “완전 복구해 핵 연료를 다시 만들려면 2007년까지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헤커 박사는 북한에 연료봉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은 2003년과 2005년 각각 8000개의 연료봉을 5MW 원자로에 집어넣었다.

    완공을 1년 앞두고 94년 동결된 50MW 원자로는 “최근까지 공사에 진전이 안 보였다”고 밝혔다. 북한측도 “핵 관련 설비 수입이 어려워 공사가 더 늦어진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200MW 원자로는 94년 동결 이후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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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이명박 “오늘부터 전쟁”    2007/06/02 09:50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hansu0001/2142116
 원문출처 : 이명박 “오늘부터 전쟁”
 원문링크 :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02/2007060200095.html
  • 2일은 12월 19일 대통령선거의 D-200이다. 과거 대선 같으면 여야 거의 모든 정당의 후보가 확정되어 본격적인 대선전에 돌입할 시기이나 올해의 대선은 사뭇 다르다. 한나라당만 ‘8월 경선’을 향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의 경쟁이 불이 붙은 상황이다. 범여권은 그러나 완전히 안개 속이다. 열린우리당의 분화(分化)는 아직도 진행형이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의 예비주자가 어떤 정치세력의 간판이 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늘부터 전쟁이다. 지면 모든 게 끝이다.”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 선거대책본부가 공식 출범한 1일 아침, 좌장 역할을 하는 이재오 최고위원은 “반드시 이기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전 7시 위원장급 회의, 9시 본부장급회의, 11시 실무책임자급 회의가 잇따라 열렸다.

    이 최고위원을 통해 내려진 이 전 시장의 첫 번째 지시는 “표는 현장에 있다. 대중적 지지는 후보가 높일 테니 캠프 사람들은 현장에서 당원 표를 모으라”는 것이었다. “‘친절’ ‘겸손’ ‘부지런’이 캠프의 3대 행동 원칙이다. 여기 어긋나는 행동엔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강잡기’도 있었다.

    이 전 시장 본인은 규제 개혁과 감세(減稅), 금융 국제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7대 경제정책 원칙’을 발표하고 “전국을 준(準)경제특구 수준으로 정비하겠다”고 했다.

    진수희·장광근 대변인은 경부운하에 관해 이 전 시장과 1대1로 토론하자는 제의를 거부한 박 전 대표를 향해 “대리인 뒤에 숨지 말라”고 압박했다. 대운하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승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표 진영의 잇단 공격을 일일이 반박했다.

    이 전 시장 캠프에선 “8월 찍고, 12월 간다”는 말을 한다. 8월 경선에 우선적인 목표가 있다는 뜻이다. 기본적인 전략은 ‘민심으로 당심(黨心)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앞선 지지율을 무기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자”며 당원들을 설득하겠다는 것이다. ‘검증’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부터는 근거 없는 비방에는 같은 한나라당 식구라도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방침 아래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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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한 `빅3' 대북.안보정책 이념분화 뚜렷    2007/02/08 23:58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hansu0001/1840264
 원문출처 : 한 `빅3' 대북.안보정책 이념분화 뚜렷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08/20070208006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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