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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hansu0001)
- 우리 대통령을 나는 무조건, 무한정 지지한다. - 단, 박그네를 따라다니실 땐 절대 반대한다. 망하는 길이니까. 또 친아랍도 나는 반대다. 망하는 길이니까. - 이스라엘을 나는 무조건, 무한정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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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목련이 피어날 것이고,    2007/12/22 21:57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hansu0001/2671175

노무현 탄핵 되었을 때 썼던 글[2004.3.21]인데,우연히 되돌아가 읽으며, "조만간 목련이 피어날 것" 이란 대목에서

문득, 오늘 저희가 느끼는, 새 대통령 얼굴 -- 열심히 일하는, 건실한, 진지한, 등등 -- 을 매일 TV에서 보는 이 행복은 정말 진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아래 댓글도 오늘 처음 읽습니다.

마찬가지로 홍성욱 사이트에 올리는 저의 칼럼게시판에서 붙은 댓글입니다.

파아란.

 

 

 

김문수의원의 '절망'과 대한민국의 '희망'  



김문수의원이 한나라당 대표경선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절망"을 외쳤다.
"절망에 빠진 사람은 나를 선택할 것...”

그제 아침 조선일보의 그 기사를 보면서, 감탄한 나의 첫 일성은
"운동권출신들은 기막힌 감성단어를 구사하시는구나!" 였다.

절망이라니 ?

절망은 감성 단어의 총집합체 중에서 가장 첫 순위에 오를 만큼 큰 질량과 깊이와 버거움을 갖고 있는 감성 일순위 단어다. 그런 단어를 국가운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당대표 경선에 나서는 주자가 구사했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성이 인도하는 대로 사는 사람, 감성이 인도하는 대로 사는 사람, 영이 인도하는 대로 사는 사람 의 세 가지다.

그리고 감성이란, 철모르고 뛰는 망아지보다 못된 망종이어서, 감성대로 산다는 것은 요행 소 뒷걸음치다 쥐잡는 식 행운도 올 수 있겠지만, 보편적 인류학적으로 보건대 대개 망쪼의 지름길인 것이다.

운동권 출신들을 대개 보면, 감성이 인도하는 대로 사는 스타일의 사람들다. 왜 그럴까 ?

대한민국은 지금 어떻게 보면 <감성> 대 <이성 + 영> 의 전쟁이 벌어진 장소 같다.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고도로 선정된 단어들이 촛불과 함께 대한민국의 하늘을 태우고,

이성과 영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들은 감성 앞에 초전박살, 지리멸렬의 만상을 보여왔다.

김문수 의원에게 묻는다. "왜 절망입니까 ?"

절망이란, 싸울 의지, 기개조차 완전히 꺾이고 빛이라곤 전혀 없을 때 쓰는 말이다. 완전한 캄캄이 땅을 덮었을 때 절망을 말하는 것이 정직함이다.

"당신은 정직합니까 ?" 라고 나는 다시 묻는다.

일전에 "정직이 우리를 구하소서."라고 글을 쓴 바도 있거니와, 단 일주일조차도 쉬지 못하고 다시 컴퓨터 자판 앞에 앉는구나. 나는 ! 이 모두가 나의 조급함이더냐 ? 또는 시국의 조급함이더냐 ?

김문수의원이 말하는 부정직한 '절망'이 정말로 '절망'化로 액츄얼 진실이 조만간 될 까봐서 나는 며칠 쉬기로 한 글을 이 아침 다시 쓴다.

정직하게 말해서 우리는 절망이 전혀 아니다. 우리에겐 싸울 투지와 의지로 가득 찬 국민의 순수군단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이 절망인가 ?

노가가 탄핵되기 전에는 절망의 기운이 진실로 한국의 상공을 덮었었다. 허나, 탄핵가결이 땅! 땅! 땅! 박관용국회의장의 의사봉에 의해 두들겨지고, 그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절망의 암운이 한국의 상공에서 떠나감을 나는 보았다. 무엇이 절망인가 ?

촛불부대를 앞세우고 거액의 돈을 뿌려대고 선동의 극렬한 단어, 감성스런 단어들을 불법스럽게 퍼붓는 저 자들을 보라. 저것이야말로 절망을 목전에 보아야하는 자들의 몸부림 아닌가 ? 또는 곧 절망의 지하세계로 들어갈 운명에 처한 악마들의 마지막 발광이 아닌가 ?

김문수의원은 탄핵에 절망한 저 붉은 부대, 또는 검은 연기를 내는 무리들과 동일 감성을 공유하는 인물인가 ? 그것이 운동권출신의 한계인가 ? 라고 나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유 대한민국의 자유스럽게 선출된, 헌법에 보장하는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 190여명이 탄핵을 적법하게 탄핵을 통과시켰다. 이것이 어찌 희망이 아니고 절망이라 말하는지 ?

우리는 희망이다. 이제부터, 무엇이 절망일 수 있는가 ?


보라. 학교로 향하는 어린 아이들의 발걸음에조차 이제는 희망이 대롱대롱 매달리어 떠들며 웃으며 걸어가고 있다. 보라. 오히려 절망은 일과조차 팽개치고 서양의 촛불이나 떼로 모아 불타오르는 음산한 검은 연기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싸우는 사람이 없었다면, 나, 파아란이 없었다면, 조갑제씨가 없었다면, 박관용의장이 없었다면, 최병렬대표가 없었다면, 조순형대표가 없었다면, 소리지르는 우리들, 악에 대항하고 절망의 음산에 대항하여 아우성치는 젊고 연륜있고 정의롭고 사랑하는 그대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절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보아라. 이 파도치는 정의의 외침을 ! 조국사랑의 열기를 !

김문수의원은 귀가 멀었는가 ? 희망의 속삭임, 아니 이 거대한 희망의 외침을 듣지 못하는가 ? 그것이 운동권출신의 한계인가 ?

우리는 희망한다.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을, 우리는 희망한다. 우리 자녀들의 자유를. 우리는 희망한다. 붉은 악마들의 붕괴를, 우리는 희망한다. 김정일정권의 붕괴를. 무엇이 절망인가 ?

희망이여 용기를 내라. 희망이여 춤을 추어라. 절망의 그림자는 산너머로 곧 내려갈 테니 마지막까지 절망이 완전히 등돌리고 죽음의 땅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찬란한 금수강산 내 강토에서 저 자들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우리는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리라!! 탄핵을 되돌리려는 저 악마의 세력과 싸워 이길 것이다. 무엇이 절망인가 ?

노무현이 탄핵되지 않았다면, 김문수의원의 '절망' 소리는 정직하고 바른 소리가 되었을 것이나, 안타까웁게도, 그의 발언은 時를 놓친 마치 목련꽃 작약하고 장미꽃이 막 피어나려는 초여름에 내리는 잔챙이 우박과 같으니, 차라리 작년의 어느 화창하던 날에 한 엄마가 세 아이를 고공에서 투척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던 날, "이대로 가면 전국민의 절망이다"라고 외치고 노무현에 맞서 싸우기 위해 '절망'이란 감성의 초극치 단어를 그가 그 당시에 구사하고 나섰더라면, 나도 김의원에게 감탄하였을 것이나.... 김문수 의원님, 이제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제는 조만간 목련이 피어날 것이고, 이제 곧 장미꽃, 철쭉꽃, 개나리꽃, 할미꽃까지 오만 가지 꽃들이 금수강산에 찬연할 것이고, 우리의 하늘도 청명하게 개일 것이고, 우리들은 눈을 바로 뜨고 진정한 애국자 진실한 우리의 사람들을 선출할 것이고, 우리는 하느님의 가호를 여전히 힘입어 찬란하고 아름다운 내 국가 내 강산을 일굴 것이고 우리는 높으신 분의 은총의 손바닥 아래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륙색을 메고 희망과 자유의 춤을 추는 것을 보리니, 아하, 정녕 희망의 봄이로구나.

이 희망이야말로 193 인의 <이성과 영>으로 인도받는 우리 대표 국회의원들이 우리에게 적법하게 가져다 준 것이다. 이것을 불법되이 되돌리려는 김문수의원은 대체 절망의 편인겐가, 희망의 편인겐가 ? 아니면 그대 아직도 아리송의 기로에서 헤매이는 중인가 ?

파아란 씀
http://cafe.daum.net/paaranhome




........................................................................................
■ 규정: 완벽한 표현력 ,살아있는 느낌을주는글솜씨,예술입니다.존경합니다.  -[03/2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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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할 가치가 있는 나라인가.    2007/03/09 19:17 추천 0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hansu0001/1915738
 
대한민국은 생존할가치가 있는 나라인가?

2003.3.1. 시스템클럽에 올린 글 - 영구분단을 주장하는 시스템측과 6월 이후 결별.


오늘 오십칠만의 애국우익인들이 모여 큰목소리로 반핵과 반김의 구호를
이 나라의 수도, 서울 가운데에서 외쳤습니다.
나라를 구하여 달라고 빌고 오셨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과 제가 아니 이 나라, 나의 조국, 우리의 조국이
과연 하느님께 우리를 살려주십시오 라고 싹싹 빌어서
하느님께 이쁘게 보여질 만큼 생존할 값어치가 있는 나라인가 아닌가 ?
하느님께서 살려줄 가치가 있었던 나라인가 아닌가에 대해 토로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중병이 들고, 암에 걸리거나 해서 시한부 생명인 처지에 당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살려달라고, 대개는 그 전에 신을 믿었던지 아니 믿었든지
막론하고 보이지 않는 신 앞에 , 절대자 앞에
지나간 생을 돌아보고, 잘못이 있나 생각하고, 회개하면서
자기를 살려 달라고,
살려 주시면 덤으로 얻은 목숨인 줄 알고 평생 착한 일을 하며
살겠노라고 약속하며 빌 것이고, 그것이 대다수의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태어나고, 자라고, 울거나, 웃거나, 하다가 병이 들거나 늙어 죽거나 간에
사람의 생명과 나라의 생명은 비슷한 굴절의 단계를 거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이 나라가 백척간두의절벽위에 선 것이 여실해진 이 시기에 와서
저는 어느 날 문득 살림출판사에서 나온 링컨이란 책을 읽게 되고,
그 책으로부터 일백 오십년 전 링컨 당시 남북전쟁이 일어나던 때에
그 나라 이천오백만이란 인구 중에
학대받는 흑인노예들에 대한 동정과 노예체제에 대한 혐오감으로
노예제의 폐지에 목숨을 거는 사람, 정책을 거는 정파,
자신의 재산을 털어 노예시장의 노예를 사서 해방시키는 사람,
모이는 자리에서마다 노예제도의 폐지와 연방의 존속문제를 토의하기에 바쁜 사람들,
힘없고 버려진 노예들을 위해 정파가 갈리고 의견이 분분하고
하는 사람들이 숱하게 많았던 당시의 사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 일백오십년 전의 미국사회에는 정의가 많았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미국이란 나라가 이미
현재의 우리보다 일백오십년전의 사회임에도
그 사회속에 정의에 대한 갈망과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자유와 평등이라는 인간천부의 권리를
힘없는 노예들에까지 확산시켜야 한다고 애쓰는
의인의 무리가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대단히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사회, 일백오십년전의 미국사회보다
높은 빌딩도 더 많고, 인구숫자도 훨씬 많고,
배운 인간도 훨씬 많은 이 사회, 훨씬 잘 때려먹고 놀기도 훨씬 잘하는
우리나라, 소위 자유 대한민국에 대하여
이 속에 존재할 정의의 사이즈에 대해, 그 볼륨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여 보았습니다.

일이십년전부터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대로
북한 사회에 재수없게 태어나 그 곳, 북한의 주민으로 살게 된 사람들,
해방되면서, 고향을 미처 떠나지 못하여 그 곳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 사람들
우리와 같은 말을 쓰고 우리와 같은 관습을 쓰는
우리의 형제, 우리의 부모, 우리의 친척, 우리의 동포들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2)대 이제 나아가 김정철의 삼(3)대로 이어져나갈
세계사에 유례없는 지독, 잔인, 처참의 극치를 달리는
북한의 지옥이 우리의 목전에 있음에도,
그 간의 이 사회에서
과거 일백오십년전의 미국사회에서 흑인노예해방을 위하여
부르짖던 인구숫자의 십분지 일이라도
북한 동포의 해방을 위하여, 북한의 자유민주화를 위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눈물을 흘리고, 재산을 털고,
하느님앞에 진실되기 위하여 양심의 소리를 높이는
말하자면, 하느님 보시기에 의인이 과연 있었던가,
얼마나 있었는가 를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혀, 저-언-혀. 길수가족구명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어디에서도
그러한 북한동포의 비극에 대한, 아니 같은 인간학대에 대한
고민과 투쟁의 자취를 이 땅에서 저는 본 기억이 없으니
이는 여러분과 저 자신의, 우리 남한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의
죄이며, 죄악이며, 하느님앞에 엄연한 책임일 것입니다.

창세기서에서 하느님께서 제 아우를 살해한 카인에게
너의 형제가 어디 있는가 ? 라고 물으시는데,
같은 하느님께서 이제는 이 땅, 우리가 사는 이 퍼질러 잘 쳐먹고 사는
이 남한의 땅에 찾아오셔서
너의 형제가 어디 있는가 ? 라고 물으십니다.

이에 대하여
유일하게 저는 그들이 어디 있는지 압니다 라고 답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우리 사회의 의인의 시초가 있으니,
우연한 행운으로 그 분을 목도한 저로서는
이제 이 일을, 그 분의 눈물나는 단편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업차 돈벌이로 중국땅엘 다녔었건만,
하느님께서는 그 곳에서
이 분에게 탈북자의 참상을 알게 하시고, 목도하게 하시고
아마도 물으셨나 봅니다. 너와 같은 인간이 맞는가? 라고
이 분은 그 질문에 대해
죄많은 우리들처럼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강도만난 사람을 구해준 사마리아인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행하였으니,
길수가족과 한미가족 기십명의 목숨을 구하고자,
그의 모든 것을 쏟아붓다 못하여,
그 부친 평생 이루신 집까지 차압하여
지금은 부모님과 이 분의 가족들조차 세를 들어 살고 있건만,
그에 그치지 아니하고,
탈북과정의 일을 헌신적으로 도와준 조선족부인과
그녀의 외딸, 탈북자들의 처참상을 너무 많이 보아 정신착란까지 간,
까지 거두어 함께 계시는데도,
한번도 그가 쏟아 부어 날렸던 그의 과거 재산에 대하여
하느님께 원금 돌리주시오. 이자까지 쳐주시오 이런 얘기 하시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집을 그리 날리고 난 어느 날, 이 분의 희한한 아버님께서
형제들을 주욱 앉혀놓고서 이러셨다 합니다.
하시는 말씀 왈 '이후로는 재산 날리운 것으로 말꺼내지마라.
이 아이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한 사람이다. 하시고
꽃다발 만들어둔 것을 이 분에게 건네주시고
몸소 엎드려 절하셨다고 합니다.
이 분의 가슴속에 새겨진 비통과 그 가족의 헤아리기 힘들었을 인내를
여러분은 이해하시겠습니까 ?
2,3년의 긴 시간동안 각본을 만들어
길수가족과 한미가족을 어렵사리 구출해내고
전세계의 관심까지 끌어모아 탈북민 뿐 아니라,
처참한 북한주민들에까지 세계언론의 관심을
얻게 하도록 애쓰셨던 이 분, 문선생이라 하는 이 분의 일을
여러분에게 전하면서

저는 소돔과 고모라 땅에 심판을 내리시던 날,
의인 열명 만 있어도 해하지 않겠다고 하신 하느님께서
당시 소돔과 고모라의 인구와 비례하여
지금 사천오백만의 남한땅의 인구라면,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우리는
이 문선생이라 하는 이러한 내놓을 만한 의인 대체 몇 명까지 필요한 것인가
질문하여도 보았습니다.
또, 그러한 의인들에게 인구비례하여 우리같은 죄인들은
의인 일인당 죄인 살려주는 목숨값으로 몇명씩이나
얹혀 있게 되는 것일까 미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남한 인구 사천오백만 아니 그 중에서
김정일 똘마니로 자처하는 십퍼센트의 인종들은 빼고
사천 일백만의 애국적이든, 비애국적이든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사람들을 살리기 위하여 그에 합당할 만큼
우리는 문선생같은 의인의 숫자를 확보하여 두었다고 확신하십니까 ?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제 진정으로 토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서서
북괴놈들의 장거리포와 친북정권의 거침없는 행진과
미국의 대북핵경보 사이에 서서 갈팡질팡하다가
우리 모두가 요절하여 죽게 생긴 이 시대에
우리가 진심으로 잘못하였습니다 잘못살았습니다라고
우리를 살려주실 수도 있고 죽이실 수도 있는 하느님앞에 회개한 적이 있습니까 ?

너의 형제가 어디 있는가?라고 물으시는 하느님의 질문을 듣지 않은 죄,
질문을 듣고도 모른 체, 퍼먹고, 때려먹고, 나의 부요만 차고앉아
아파트분양권과 로또복권에나 당첨되려고 우르르 몰려다니던
우리의 자화상에 대하여,
또는 오십년 전 이 땅을 위하여 보상없이 목숨을 삼만칠천명의
생떼같고 천금같던 저희 젊은자식들의 피를 쏟아부어
이 땅, 우리의 부모님을 살려주었던 미국의 고마움에 대해
오히려 배은의 무리들이나 양산하여 놓은 죄,
북한땅에서 죽어가는 동포들의 아우성을 듣지 않은 죄,
심지어, 목숨을 걸고 탈주하여 중국땅으로 도망치고
개처럼 쫓겨다니는 탈북자들의 구호요청까지
거절하고 - 세금낸 적 있어 ? 라고 했답니다 -
뒷구멍으로 여권장사나 해먹는 썩은 영사졸개들을 세워놓은 죄,
- 부임나갔다 돌아올 때, 수금할 목표치까지 세우고 나간다고 하는데 -
매년 백오십만, 이백만의 영아들을 엄마의 배안에서 살해한 죄,
이 많고 많은 죄들에 대하여
우리가 회개한 적이 있습니까 ?

여러분이 하느님이라면, 이 나라, 소위 자유대한이라하는 이 나라는
과연 살려주고 싶은 나라이겠습니까 ?
아니면, 지구위에서 이제 생존그만하고 사라지게 만들고싶은 나라이겠습니까 ?

백척간두의 절대절명의 시기에 서서
우리의 앞을 보아도 김정일이며
우리의 옆을 보아도 김정일 똘마니들이며
우리의 위를 보아도 김정일없으면 못산다 하는 개보다 못한 친북정권이며
우리의 뒤를 보아도 떼밀려 올라오는 전교조에 의해 양산된
자라나는 홍위병 세대들이니,
여러분, 우리는 대체 이 위기 앞에서 어떻게 하여야
우리도 살고, 이 나라도 살리겠습니까 ?

하느님께 이 위기에서 우리를 살려 달라고 빌면,
하느님께서 만일에 그리하여 다시 살려주신다면,
여러분과 저는 여전히 다시 술먹고- 세계 제일의 양주수입국인 거 아시지요 ?-
성접대도 받고, 환락에도 취하고, 북한의 동포는 우리의 일이 아니다 하고,
아파트 괜찮은 거와 로또복권에 현상금이 많이 걸리면,
거기 가 우르르 줄설 것이며,
뉘 집에 어린아이가 실종이 되건, 어느 집의 다키운 처녀아이가 납치되어 사라지건, 내 집일이 아니니 난 몰라 하고 살것이고,
- 미국의 부시대통령은 지난 여름 몇 명의 여자아이가 실종되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자,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눈물까지 흘리며, 그의 비통을 토로했다 합니다. 그런 대통령 우리가 만들어 보았습니까 ?-
납치된 처녀아이는 어느 환락가에 가서 성접대와 사내놈들의 욕정 채우기에 희생제물로 인생이 사그라들어도 어느 인간 하나 분노의 목소리 내는 법 없을 것이고,
그래도 이 나라를 하느님께서 살려 주시겠습니까 ?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하느님앞에 빌기 전에
하느님께서 우리를 살려주실 조건으로 무엇을 어떻게 내걸어야 하겠습니까 ?

애국우익들이여, 그대들이 진정으로 이 나라를 살리고자 하거든
집으로 돌아가 이 시간이라도
무릎꿇고 앉아 펑펑 울면서 그대와 이 민족의 죄를, 지독한 죄악을
무플꿇고 회개하십시오.
살려 주시면, 다시는 그런 죄악이 이 땅에 가능한한 없어지도록
이 몸도 애쓰고, 나의 가족도 애쓰고, 이 사회가 애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용서하여 달라고 제발 눈물로 진정으로 빌으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 나라를 어떤 나라로 만들겠다고
지난 삼천년 역사가운데, - 역사 길다고 자랑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
과연 쓸만한 역사거리가 있었는지, &
그 긴 역사속에서 위기와 위난의 때에 이 나라를 목숨걸고 사랑한
애국지사들, 위인들을 이 나라는 얼마나 개떡으로 취급하였는지도
고찰하시고,
이 나라가 이제는 진정한 자유
- 방종이 아닌 타인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자유 -
진정한 자유를 지키는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또 이 나라가 이제는 진정한 평등
- 열심히 일하여 부를 축적해놓은 부자의 것을 게으른 거렁뱅이들이 허무하게 뺏어가는 개똥같은 평등이 아니라
약자, 장애자, 신분이 비천한 자일지라도 열심히 살면 부요해지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그러한 기회균등의 평등과
인간 본래 타고난 천부적 권리에 대한 평등을
수호하고 지키는 나라가 되겠다고
나아가
과거 미국인들이 조건없이 이유없이 이 나라를 지켜주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조건없이 이유없이 타국이나 타인이 위기에 처하면
우리의 젊은 자녀들의 목숨까지라도
타국과 타인의 자유와 평등을 지켜주도록 헌신시키게 하겠다고
그러한 올바른 고귀하고 고상한 후세들을 기르겠다고
그렇게 지구상에서 보기드물 정도로
전지구인이 감탄할 정도로
고상하고 고귀한 고결할 정신을 지닌, 보이지 않는 값어치,
정신의 값어치를 지닌 나라, 조국,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겠노라고,
그렇게 하느님께 우리들이 힘을 다하여 약속드린다면
---------
혹시라도 하느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시어
이 위기에서 이 조국을 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MAYBE -------

2003.3.1.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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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회창대통령론을 아니 썼는가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2006/06/30 02:02 추천 0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hansu0001/1227413
조갑제씨더러 왜 이회창대통령론을 아니 썼는가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
번호 : 354   글쓴이 : Paaran
조회 : 63   스크랩 : 0   날짜 : 2004.01.07 19:39

조갑제씨더러 왜 이회창대통령론을 아니 썼는가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


당신들을 설득시키려 들지 말라 하셨는데, 그러하다면, 우리들이 작년 대선부터 쉼없이 국민들에게 대선부정과 노정권의 악함을 설득시키려한 행동부터 잘못된 것입니까 ? 어린아이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조갑제에게 침을 뱉으라 - ? 그것도 그 분의 내각제론의 이면을 들여다보지 않은 채, 조갑제님을 비판하는 말들이 난무합니다. 조갑제씨는 조순형대통령을 지지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 이해가 안가십니까 ?

그 분이 발설하지 않은 내용이 사실은 이것이다 라고 보충설명하는 것은 국민들 누구에게나 있는 자유입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흠과 한계가 있는 사람들입니다.그러기에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고 자신의 잘못 생각을 돌아보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이회창씨를 따르는 분들이여, 제가 이회창씨를 경멸해서 그런 글을 썼다고 생각하셨다면 진실로 그것은 단견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내각제개헌에서 대통령이 갖는 의미와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갖는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저는 그 점을 설명하려 하였습니다. 조갑제님이 말하고자 한 것은 조순형대통령이 아니라 '노통탄핵'과 '우익정당의 국정운영'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분에게 침을 뱉습니까 ? 여러분은 그리 어리석습니까 ?

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대통령이란 단어에서 무조건 떠올리는 이미지와 그것은 다르다는 것을 밝히고자 했으며 그래서 조갑제님의 그 글의 의도는 사실은 보이지 않는 맥락속에서 파악해야 하며 그러기에 그 분을 원색적 용어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여쭈어보겠습니다. 저는 이 나라가 적화통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나서서 그것을 막고자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회창사랑에 나선 분들이여, 여러분은 이 나라의 적화통일과는 상관없이 그저 이회창씨가 대통령자리에 오르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회창씨를 중심으로 모여서 목소리를 높이시는 것입니까 ? 이회창씨만 대통령이 되면, 그 분이 햇볕정책을 지지하건 촛불시위를 지지하건, 서해교전같은 사태에도 분개하지 않건 하등 상관없는 분들입니까 ? 그렇다면 여러분의 입장과 김대중을 지지하던 박수부대의 입장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은 인간이 지녀야 할 가장 소중한 인식수단입니다. 이회창님도 조갑제님도 저도 우리 모두 한계와 결점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회창씨의 잘못에 대해서는 일절 발설하면 안되는 동네입니까 ? 그러하다면, 제가 여러분을 잘못 이해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애국우익의 집단이 아니라 그저 박수부대이며, 팬그룹에 불과하니까요. 중요한 것은 연예인을 향하는 팬그룹은 국가를 망칠 일이 없어도 정치인을 향한 박수부대, 무조건적 팬그룹은 국가를 망칠 일이 허다히 많습니다. 우리는 이미 DJ사모와 노사모에서 그 예를 겪습니다.

국가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우익들은 좌익과는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회창씨가 한나라당 대표로 있을 적에 햇볕정책을 왜 완벽하게 차단하지 아니하여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이 고생을 하게 하는가 란 원망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기사 최대표의 신년목표가 탄핵이었다면 그런 불만을 아예 꺼내지 않고 덮어둔 채 지나갔을 겁니다.

어쨌든 우리는 한나라당에 친북정권을 제재할 충분한 수단을 주었음에도, 이회창씨 때부터 지금까지 한나라당은 왜 여전히 친북정권의 친북정책에 유화적이고 협조적이기까지 한지 이유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 책임의 절반은 오년 이상 친북정권의 친북정책을 제재하지 않고 한나라당을 저렇게 이끌어온 이회창씨에게도 있습니다. 제 지적이 틀렸는지요 ?

책임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책임져야 할 순간에 책임을 지지 않음으로써 겪게되는 비극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이회창씨는 그러한 책임의 자리에 오년 이상 있은 사람입니다. 그 책임을 물으면 아니 되는 것입니까 ? 이제 전임자가 책임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져야 할 짐이 훨씬 커진 최대표에게는 그런 책임을 가혹하게 물으면서 ? 그것은 공정한 태도가 아닙니다.

이회창씨는 제가 볼 적엔 위기에 빠진 여인을 놔두고 고민하며 발길을 돌려 떠나간 애인같이 보입니다. 그는 아마 위기에 빠진 애인이 기운을 다해 위기를 좋은 상황으로 탄탄대로로 닦아놓으면 다시 돌아올지 모르지만, - 이것은 여러분이 바라고 있는 가정입니다 - 그런 태도는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회창씨에게는 한국의 현재정치상황에 대해 지난 수년간 거대야당의 당수로 있었던 사람으로서 절반의 책임이 있는 거나 같습니다. 아니 명백히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왜 책임의 부분을 아니 보십니까 ? 지금이 그가 돌아올 때가 아니라니요 ? 지금처럼 국민들의 결집이 필요한 때가 어디 있습니까 ? 이회창씨는 왜 그의 영향력을 이런 때 사용하지 않습니까 ?

부정선거였음은 우리보다 그 분 자신이 더 잘 아십니다. 그 분은 어찌하여 대선결과에 불승복을 선언하지 못하고 거꾸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까 ? 제가 볼 적에는, 그 분은 노정권의 악함을 꿰뚫어읽을 직관력이 없었으며, 온실에서 자라 투쟁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금의 노정권과 맞붙으려면 투쟁할 줄 아는 지도자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한 마디로 이회창씨는 우리들이 기대하기에는 너무 too too much 고상하셨다 라고 평가합니다.

저는 이회창님의 그러한 한계에 대해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그 분은 일생 사법부에서 사신 분이다. 사법부는 국회에서 만들어준 법으로 오로지 적용하며 지내는 곳이다, 창조하는 부서라기 보다 행정.입법부에서 창조해준 법으로써 운용만 하는 곳이다, -- 그러니 투쟁을 익힐 거리 자체가 없습니다. 즉, 아주 단순하게 말한다면 남이 만들어놓은 길 위를 걷기만 하면 되는 곳인 겁니다. 입법부는 그와 다르니 전혀 없는 곳에서 법을 창조해가는 부서입니다. 즉, 투쟁을 매일 몸으로 익히는 곳입니다. 이회창씨가 투쟁에 약한 이유가 이런 관점에서 이해가 되십니까 ?

성경에 이런 말이 있지요. '고상에도 처할 줄 알고, 비천에도 처할 줄 알며 ...' 지금은 비천해진 국가의 모습에 맞추어 스스로 비천해져서 이 비천하고 더러운 투쟁속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우리의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상한 이회창씨 대신 나서서 대선무효소송을 승리로 이끈 이후, 정국을 안정시켜놓고 이회창씨를 대통령으로 모신다면 ? 비천한 여인이 자신보다 훨씬 고상하고 수준높은 애인, 그러나 절망에 빠진 애인을 힘겹게 외조하여 그를 성공 복귀시키는 헌신적 러브스토리가 되겠지요.

위의 글이 이회창씨에 대한 비난이나 경멸로 읽히지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회창씨를 그 분의 족적과 인품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허나, 현재의 한국현실과 그 분이 맞지 않음을 봅니다. 한국의 현실은 그 분이 맞추기에는 너무 저속하고 너무 비열했습니다. 아무리 고상하고 아무리 인격이 고매한들 현실과 맞지 않으면 쓸 수가 없습니다.

수년간 상처입고 결국 스스로 문닫으신 그분에게는 당신의 이름을 지금껏 부르는 아우성들이 오히려 더 힘든 멍에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견해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회창이란 개인, 그 분을 이해하려는 이해의 한 관점일 뿐입니다.

이회창씨가 야당당수로 있었다. 대선에 두번 떨어졌다. 떨어뜨리는 공작에 희생되었다. 그런 공작이 진행되는 것을 그 분에게는 예지하거나 종식시킬 기운이 없었다. 그리하여 정국이 오늘 현재까지 왔다. 이런 것은 책임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어떤 자리에 오를 적에 그 직책이 부여하는 책임은 무서운 것입니다.

노통이 자신의 직책에 맞는 책임을 다하지 않음으로 오는 국가의 피해를 생각하십시오. 이회창씨는 야당의 당수로 대선주자로 있으면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였기에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에 피해를 입힌 것과 같습니다.

왜 그분은 나서서 싸우지 않는가 ? 이것이 제가 그 분께 질문하고싶은 부분이고 제가 깨닫는 그 분의 한계인 것입니다. 또는 대한민국의 한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이회창대통령론을 쓰지 않았다고 조갑제씨를 비난하고 있으니, ... 이런 것이 대한민국의 비극 아닐까요 ? 아니 이런 것들이 하나 하나 모여서 이 나라의 비극적 상황을 더 깊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조갑제씨가 내각제개헌의 이회창대통령론을 썼다면, 여러분은 조갑제씨에게 어찌 이회창씨를 겨우 얼굴마담으로나 올리는가고 비난의 포문을 열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입니까 ? 조갑제씨의 우국의 심정을 그리 이해 못합니까 ?

조갑제씨의 내각제대통령론에 조차 침을 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은 들으십시오. 그대들이 김대중의 박수부대와 다른 것이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

 

2004.1.07.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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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이며 왜 하필 당신이어야 하는가 ?    2006/06/30 02:00 추천 0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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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이며 왜 하필 당신이어야 하는가 ?
번호 : 353   글쓴이 : Paaran
조회 : 78   스크랩 : 0   날짜 : 2004.01.06 08:52

새해 벽두부터 粗野한 소식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이 산골짝에서 내가 무어라 떠든들 이 모두가 무슨 쓸 데 있으랴 하는 허망감도 나를 짓누른다. 이정표를 상실한 우익들, 아니 이정표 자체가 원래 없었던 국민들,
좌익의 달콤하고 현란한 언사에 홀린 국민들은 그들의 거짓을 국가의 이정표로 삼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런 거짓된 이정표를 끌어내리고 그런 거짓의 자식들을 제재할 의사조차 없어 보인다.

첫단추가 잘못 끼이면 그 후론 모두가 어긋가게 되는 그런 잘못 끼운 단추의 미로속에 들어와 있는 현실이다.

대체 무엇 때문에 나는 떠들었는가 ? 나의 시간, 나의 힘, 나의 지갑까지 털어가며 애국인지 구국인지 우국인지 하는 이 짓거리속에 언제부터 들어와 있었단 말인가 ?

노정권을 탄핵하지 않고는 우리에게 살 길이 없다고 나는 지난 대선날부터 굳세게 믿어 왔었다.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노통에게 기대감을 표명할 때였으니까 ㅡ. 남들보다 앞질러 가는 글을 써올릴 적마다 송곳같은 두려움이 나를 갉아대었다. 그 결과는 ? 참으로 지쳐버린 나 자신을 본다. 그러함에도, 이 일이 나 자신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내가 믿고 사랑하는 하느님께서 하필 나를 사용하고자 하신 것이라면 하는 질문 앞에서 나는 도망칠 수가 없었다.

왜 하필 나이며 왜 하필 당신이어야 하는가 ?
인생의 굽이마다에서 우리들은 왜 하필 내가 ? 란 질문을 던져보지만, 시원한 대답은 아마도 한참 후 한참 후에나 겨우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나온 월간조선 1월호에는 간첩으로 사형당한 이수근이 간첩이 아니었다는 진실파악이 나왔다. 김형욱 중정부장에 의한 고문과 사형으로 희생된 사람. 그 책임이 김형욱에 머물겠는가 ? 그런 작자를 부린 박대통령에게 원천적 책임소재가 갈 것이다.

4.3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면서 빨갱이, 공비들의 선동에 의한 부분조차 미화시켜버리는 정국상황에서도 겨우 월간조선팀에 의해 진실파악이 되고 있는 이수근이란 '간첩'.

뒤집힌 진실과 거꾸로 가는 진실의 비율이 대체 이 땅에는 몇 퍼센트나 되는 것이냐 ? 진실이 없는 땅도 살려줄 가치는 있는 것이냐 ?

진실이란 손과도 같아서 아래서 보면 바닥이지만, 위에서 보면 손등이 되느니,
진실을 세우자 함은 또한 대체 어느 안목을 기준하여 진실이라 부를 것이냐 ?

드디어 조갑제님의 진실에까지 침뱉어야 한다는 글이 우익운동인지 나발운동인지 - 나도 이 나발운동 속에 현재 아직까지는 들어있다는 것이 참, 참, 참 이다 - 에 떴다는데, ...

이회창사랑하기에 계신 분들이여, 묻고 싶다. 이회창씨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 일이 무엇인가 ? 부탁하건대 아래 주소 사이트에 가서 서해교전과 햇볕정책에 대해 이회창씨가 어떤 자세를 취했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content.asp?tnu=200208100019&catecode=C&cPage=1#

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content.asp?tnu=200203100016&catecode=C&cPage=1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을 따랐던 사람들이 만든 비극은 그들이 인물만을 따랐지 그 인물이 어떤 정책을 펼 것인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점이다. 우익들이 지금 그 비극의 길을 똑같이 재현하고 있다. 재현하려 열심히 애쓰고 있다고 난 생각한다.

어찌 그렇게 이론에, 정책에, 이정표에, 노선에는 관심이 없단 말인가 ?
이회창팬들이여, 이회창씨는 지금 누가 막아서 대한민국과 우익을 위하여 봉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그 분을 감금시켜서 할 수 없이 구국운동에 나서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다. 그 분 스스로 지금도, 국민들이 애타게 부름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절명으로 가고있는 것이 뻔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나서지 않으며 구국운동이란 진흙탕에 들어서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당나귀를 샘가에 데려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는 속담이 있지만, 이회창씨는 누가 강제할 수 있는 당나귀도 아니며, 더우기 스스로 나서서 - 누가 말린 것도 아님에도 - 샘가에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현재까지 당신의 발표를 지키는 중이다. 어떻게 조갑제씨가 그의 글속에다가 그런 분의 이름을 올릴 수 있겠나 ?

조갑제씨의 '조순형대통령론'의 글의 전후를 자세히 읽으시기 바란다. 거기에는 전제조건으로 노통탄핵이 걸려 있다. 즉, 노통탄핵을 (야 3당이 합쳐) 통과시켜주어야만 조순형대통령이 가능하다는 전제인 것이며, 그러고도 무조건 조순형대통령론은 아니니, 그 글의 '조순형대통령론'은 내각제개헌과 맞물린 조건이다. 인문사회를 고등학교에서 조금이라도 공부한 분은 아실 것이다. 내각제에서는 대통령자리가 허수아비 얼굴마담에 불과하단 것을.

조갑제씨가 왜 '내각제'와 '조순형대통령'을 같이 거론했겠는가 ? 통상 내각제에서는 대통령은 야당이, 정권을 쥐는 내각과 수상은 여당이 담당한다. 조갑제씨가 마저 쓰지 않은 부분을 내가 쓰겠다. 얼굴마담격인 내각제대통령자리는 조순형씨에게 주는 협상을 벌여서라도 노통탄핵은 달성해야 하고, 국정은 좌파적인 민주당이 아니라 우익정당(으로 보이는 한나라당)이 맡아야 한다고 그 글에서 조갑제씨는 보이지 않게 말하였던 것이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였을 뿐.

조갑제씨를 비난하는 사람은 스스로 글을 삭제해야 옳다고 나는 확신한다. 노통탄핵은 현재 우리가 결사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이다. 그리고 이회창팬들은 숙고하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이회창씨를 지지하는 일이, 인물을 지지하는 것인지, 또는 그 분의 정책과 이론을 지지하는 것인지, .... 아울러, 이 땅에 다시금 김영삼, 김대중 박수부대같은 무조건열성파부대를 만드는 것이 역사앞에 옳은 태도인지.

대선무효소송이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뒤로 물러나 앉는 저런 상황에서, 법원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판결을 내려줄 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솔직히 우리들의 바램은 이회창씨가 직접 진두지휘하여 그 모든 암흑을 벗겨내는 일이었다. 그 분은 그 임무를 포기했다. 그 짐은 지금 주시모와 시민들의 어깨에 올라와 있다. 주시모와 시민들이 대선무효소송의 판결을 바로 이끌어내면, 그 다음에는 ? 판결이 실패로 나면, 그 다음에는 ? 국정이 어떻게 흘러갈 지에 대해 예상하고 준비하는 사람들도 역시 한나라당에는 없다. 이회창씨 측에도 없다. 반면에 저 자들은 얼마나 간계하며 얼마나 준비를 미리 다 꾸며놓고 진행하고 있는가 ?

나는 여러분들도 김정일정권을 살려주는 햇볕정책에 반대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글을 쓴다. 내가 이제 와서 갖는 이회창씨에 대한 원망은 왜 김대중정권 때에 햇볕정책이 시작될 때, 거대야당 당대표로 있으면서 그 정책을 철저히 막지 않았는가, 막기는 커녕, 햇볕정책에 동조하였는가, 하는 당시의 그릇된 태도때문이다.

박정희대통령을 존경하지만, 이수근씨 같은 희생자가 그 시대에 나온 것은 과오였다. 그런 것은 바로 잡혀야 한다. 이회창씨를 존경하지만, 나는 그 분의 거취, 지나간 정책의 잘못에서 그 분의 한계를 보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분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지금도 그 분이 나서서 국가를 구해주리라는 기대와 인식을 갖는 분들이다. 이회창씨가 진정 이 나라를 사랑한다면, 벌써 그 분은 이 현장에 들어와 과거의 김대중 절반이라도 되어 이 뻘밭의, 이 투쟁의 선두에 섰어야 했다. 그 분은 그러기엔 너무 고상한 분이다고 난 생각한다.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국가에도 살 길이 있는가 ?

우익들은 지금 맹렬히 싸우고는 있지만, 그 행동을 뒷받침할 우익이론이 전무한 것이나 같은 상태이다. 조갑제씨는 - 갖은 욕을 먹어가며 - 그 이론을 만드는 분이다. 나는 여러분이 맹목적적으로 이회창씨를 지지할 것이 아니라, 그 잘잘못과 현실을 바로 보시기를 바란다. 이회창씨는 - 내가 보기에는 - 국가가 입는 상처보다 자신 개인이 입은 상처가 더 크고 아픈 중에 있는 분이다. 그러기에 대한민국이 오리무중에 가는 지금까지도 정치판에 들어와 이전투구하는 한이 있어도 저 친북정권, 협잡정권에 대항해 싸울 태세를 갖출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을 누가 탓하겠나, 그것이 그 분의 한계인 것을 !

우리들에게는 누구나 한계가 있는 법이다. 나에게도 나의 한계가 있다. 이불속에서나 소리 지르는 자세가 그것이다. 나는 겁이 많은 사람이다. 여러분도 그럴 것이다. - 내가 보기에는 - 이회창씨는 지난 수년간 저 협잡꾼들에 의해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심각하게 받은 상처의 감옥에서 아직 고통받는 분이다.

지난 일년간, 나 개인의 힘겨움보다 이 조국의 고통이 나에겐 진정 심각한 아픔으로 다가왔었다. 그러기에 많은 무서움에도 글을 써대고 써대었다. 그리고 그래도 희망을 가지려 했던 것은 한나라당이 다수당이니 언젠가는 친북정권을 단죄해주지 않겠나 하는 바램 때문이었다.

이회창씨는 정치에 서툴러 그러하였다(햇볕정책동조하고 촛불시위에 참석까지하였던)고 나 스스로 변명을 만들어놓고 넘어왔다. 이제 최대표의 신년사에 이르러 나는 절망한다. 최대표의 신년사가 노정권탄핵이었다면, 지나간 이회창전한나라당대표의 잘못된 정책(햇볕정책을 지원한)을 용서할 수 있었을 것이다. 헌데, 최대표의 신년사마저도 다시 협잡의 수준이니, 나는 前대표였던 이회창씨에게까지 분노가 치민다.

누구에게나 시간이란 언제나 있어주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이회창씨를 한나라당의 대표로 세웠을 적에는 그 시간에 그 자리에서 이루어야 할 것, 막아야 할 것들을 기대하셨을 것이다. 김대중 초기에 철저히 그 자를 감시하고 차단하였다면, 김정일회생이나 북핵의 시나리오 저리 승승장구하게 될 가능성은 많이 희박하였을 것이다. 김정일이 붕괴하였을 지도 모른다. 헌데, 그 분은 그렇게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 그 공이 이제 전국민과 최대표의 어깨위에 넘어왔다. 우리들은 속이 타올라서 지난 일년간 미친 듯이 외쳤었다. 노정권을 하야시키라고 ㅡ 결과는 ? 최대표 마저 그 책임 지기를 거절하고 있다. 이제 그 공, 하느님이 주시는 임무는 누구에게 넘어갈 것인가 ? 이회창씨도, 최대표도, 아무도 그 임무, 책임을 맡지 않는다면 ? 방죽이 되어야 했을, 되어야 할 자들이 방죽의 책임을 맡지 않는다면 ? 대한민국은 이제 해일, 붉은 해일이 거대하게 들이닥치는 외에는 달리 길이 없을 것이다. 전능하신 하느님이신들, 하늘에서 무슨 대첵이 있으시겠는가 ? 방죽노릇을 할 수 있도록 기꺼이 절대다수당까지 만들어주었는데도 아무런 쪽박조차 깨지 못하는 자들을 보시면서 ㅡ

하느님은 벌써 대한민국에게 스스로 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었다. 이회창씨 시절의 거대야당과 현 최대표의 거대야당이다. 헌데, 이회창씨도 최대표도 그 길을 걷지 않았고, 지금도 않는다. 하느님이신들 어찌하겠는가 ? 하느님은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는 분이다.

박수부대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으로 족하다고 난 생각한다. 상처의 감옥에 스스로 들어가 나오지 않겠다고 버티는 분을 언제까지 사모하며 부르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이지만, 그럼으로써 벌어지는 국가의 갖가지 분열상은 어찌하려는가 ? 그러한 이회창씨를 위하여, 노통탄핵 및 내각제와 연결시킨 조순형대통령론을 쓴 일 한 가지로, 우익이 앞으로도 싸워나갈 무기, 이정표와 같은 우익이론을 정돈하고 세우고 있는 조갑제씨까지 들먹이며 욕보이는 일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난 일년간 수도 없는 욕설과 욕들을 받아먹었다. 우익논객들 중에 나처럼 끝없는 욕설의 테러 와중에 있었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송까지 당하고. 이제 이 글을 씀으로써 내가 사랑하던 창클의 분들로부터까지 욕설이 난무할 수 있음을 나는 예상한다. 예상하지만, 처음부터 내가 글쓰기 시작하던 때, 사람의 칭찬을 듣고자 쓰기 시작한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시키심이 두려워서 쓰기 시작한 것이니, 난 하느님께 말씀드리겠다. 이제 그만 하고 도망가게 해주소서.

해일이 넘어오는 방죽의 책임은 누가 맡으며 누가 다해야 하는가 ? 책임져야 할 때에 책임져야 할 시간에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책임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쪼개져 나가는 방죽과 더 거세어진 해일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 거대야당의 당대표로 있으면서 책임을 다하지 않았던 이회창씨, 이제 최대표까지에 이르러, 누가 이 더 심각하게 커진 해일의 앞에 나서서 싸우려는가 ?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당신과 나 역시도 그런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방죽은 도저히 막을 길없이 우리 자녀들의 운명위로 쏟아져 내릴 것이라는 것이다.


* 이회창님과 조갑제님께서 혹 이 글을 읽으신다면, 두 분의 호칭에 '님'字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글을 써내려간 일을 너그러이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2004.1.06.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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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권의 타깃과 타깃들의 운명    2006/06/30 01:50 추천 0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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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권의 타깃과 타깃들의 운명
번호 : 287   글쓴이 : Paaran
조회 : 32   스크랩 : 0   날짜 : 2003.12.10 22:34

노정권의 타깃과 타깃들의 운명


노정권은 전투로 치면 속도전을 치르고 있다.
굉장히 속도가 빠르다.
취임하기 전에 주한미군문제로 이미 전국을 들썩하게 하였으며,
취임하자 바로 국정원 인사에 손을 대었으며,
연이어 KBS를 입맛대로 물갈이해치웠다.
(노통의 거부권행사를 막지 않은 국회 아니 한나라당은 그때 이미 말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 다음에는 미국달래기에 들어갔고(북핵에 열받은),
그 다음에는 황장엽씨 미국행 시기를 북핵협상보다 늦추어 황씨의 효용성을 떨구어내었다.
그 다음에는 ?
민주당을 둘로 갈라놓았다. (이 작업이 보이지않는 대부의 손에 의한 효용극대화의 결과인지
또는 일본에서 발언한 공산당 내지 공산정책을 펼 당의 시작일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적대하여 싸우던 소위민주화인사 대거 석방과 귀국시키고,
송두율을 분단의 희생물 내지 영웅처럼 띄우려 들었다가 국민의 반발로 다시 안개속에 집어넣었다.
다음에는
내년 4월 총선을 막바로 겨냥하고 사냥을 시작하는 것같다.
한나라당만 타깃인가 ? 천만에다.
노통이 과거 여러차례 다짐하던 재벌해체의 서막인지 모르지만,
한나라당과 재벌들이 다같이 죄인의 올가미에 걸려드는 장면을 우리는 보고있다.

단 일년도 못되는 사이에 그들이 벌여놓은 일들을 보라.
오년동안 나누어 하기에도 벅찰 작업들이
KBS의 국민세뇌식 막무가내 띄우기 프로그램들과 맞물려져
단 십개월 사이에 초스피드전으로 벌어지는 중이다.

이미 인터넷신문들의 백자평에는
기업들과 한나라당을 싸그리 몰아 죄인시하는 궁민들의 글이 휘날리고 있다.
작년에는 미군들이 대한민국의 죄인꼴이 되어 무대에 섰는데,
올해는 국민이 뽑았던 제 1야당과
국민이 길러낸 제 1의 재벌들이 같이 죄인이 되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작년의 죄인올가미에 걸린 주한미군은 이제 서울에서 밀려나는 것이 거의 명확하게 되었으니,
올해에는 한나라당과 재벌들이 미군의 뒤를 따르게 될 것인가 ?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삼대 견인차라 할,
주한미군과 보수거대야당과 재벌이 노통 등장의 일이년 사이에 순식간에
올가미에 걸려 퇴장을 강요당하는 셈이다.

그 다음엔 서울수도가 수도권 재배치란 이름하에 퇴장을 강요당한다면, ...

크메르루즈가 캄보디아에 등장하고 벌어진 광경이 떠오른다.
문명, 문화를 죄악으로 몰아 지식인을 처형하고 감금하는 것은 차지하고
자동차까지 죄다 녹여서 쇠바케쓰와 깡통을 만드는 짓을 했다. 개혁이란 이름하에.

기이한 것은 노정권의 타깃이 되는 대한민국성장 4 대 견인차야 말로
북한정권이 그동안 가장 증오를 보여온 타깃이기도 하였다는 점이다.
북한의 중장거리포들이 거의 모두가 서울을 향해 배치되어있음도 밝혀진 사실이니,
서울까지도 그런 타깃 내지 북한정권의 증오대상이라 할까.

주한미군의 운명, 한나라당의 운명, 재벌의 운명, 아울러 서울의 운명,
이 한국성장의 4 대 견인차의 운명이 대한민국의 운명과 심각하게 맞물려 있다면 과장이 될까 ?
그것이 모두 노정권의 타깃이 된 셈이다.

작년에 주한미군에 대한 한국인의 증오를 최대한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면,
지금의 정치자금추적행보는 한나라당과 재벌에 대한 한국인의 증오를 부르게 만들 것이고,
내년의 죄인올가미에 걸려들 가장 유력한 타깃은 조중동 의 언론과 우익논객들이 아닐까 ?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짚어야 할 것은
노정권이 죄인으로 몰아가는 타깃들이 정확하게 관찰하자면, 다수 국민들이
긴세월동안 키워오고 지지하던 상징들이었다는 것이다.
무슨 뜻인가 ? 즉, 지금 노정권이 목표삼는 타깃을 키운 다수국민이 결국 죄인이란 입장에 놓이고 심문당하는 것 같은 셈이 된다.

취임 첫 일,이년동안 이렇게 빠른 속도로 그들이 타깃으로 삼은 것들을 모두 해치워버리고 나면,
그 다음 삼,사,오년의 그들의 행군은 어디로 향해가는 무엇이 될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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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0.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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