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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짧게 스치고 지나가려 합니다.
요즘 이래 저래 원래 정신 없게 하는 일들이 많은 듯... 하튼 디자이너 리처드 채 이야기를 먼저 남기려 했으나, 인터넷 서핑 중 잼난 걸 발견해서 휘리릭 남기고 갑니다. 조만간 다시 돌아옵니당~
제목을 저렇게 올린 건
박지성 선수에 대한 평가가 그닥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
간혹 능력을 의심하는 듯한 의혹의 시선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점도 없지 않고
(예전부터 아주아주아주 심심할 참이면 한번씩 나오는 이적이나 임대 낚시글 등...음.. )
또 워낙 기대가 커서 이겠지만,
조바심 나는 마음에
실제 현지에선 잘 하고 있는지, 평가가 있기는 있는지
맨유 달력에 사진 들어가는 것도 아시아판 한정이라던데, 유럽에서 인지도는 낮은게 아닌지
다치고 수술까지 받아 혹여나 벤치 혹은 애물단지 취급받지는 않을지
게다가 은근히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에 시달리고 있을지는 않을지..
음... 또 '클래스' 들과 비교했을때 아직 인정받으려면 한참 먼게 아닌지,
루니, 날도 등 맨파워에 밀리고 있지는 않을지...
등등등
지극한 관심들에서 표출된 소소한 걱정이 뭉게 뭉게 퍼지면서
이런 저런 고민들을 머릿속에 담은 사람들이 조금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각종 댓글 같은 것을 봐도 그렇고,
무리뉴 감독의 언급을 두고 "진짜야~ 사실이야?"라고 다시 원문까지 찾아보는 사람들도 있고
또 이런 저런 댓글과 펌글, 토론글 등등
반갑기도 하면서 걱정되기도 하는 뭐 그런 마음요.
그러고 보면 스포츠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축구 만큼 감정 이입 잘 되는 종목도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보는 사람도 살얼음이고 조바심나고, 감상의 차원을 넘어서 말입니다.
하튼 또 블라블라블라 애먼한 소리만 늘어놓았는데요.
웹 서핑을 하다 맨 이브닝 뉴스 칼럼을 언뜻 보았습니다.
데이비드 새들러의 칼럼이더군요. 겨울 이적 시장에 관한 얘기를 풀어놓았는데요.
거기서 박지성이 잠깐 언급됩니다.. (근데 사실 당연한 건데도 완전 감동입니다 ㅠ.ㅠ 솔직히 처음에 보고는 졸린 눈을 비비고 다시 정신 차리고 읽어봤을 정도요... ) 음.. 이러니 너무 호들갑 떠는 거 같은데.. 그런 건 아니고요.
먼저 데이비드 새들러가 누군지 알아야 겠군요.
맨유의 첫 유럽 정복의 영과을 안긴 68년 유러피언 컵 우승 멤버입니다.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서 새들러의 골로 맨유는 3-3동점을 이뤘고, 덕분에 4대3으로 이길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죠. 맨유에서 68년이 의미하는게 얼마나 큰진 다 아시겠져? 맨유 도로 이름도 당시 감독이었던 버스비 경의 이름을 딴 버스비 도로이고, 맨유 경기장 안에 68카페라는 작은 매점도 있으니까요. 맨유에서 가장 유명한 응원가 중 하나도 '~~~ 위아 버스비 보이스(버스비 아이들)' 뭐 이런 노래도 있으니까요^^ 최근까지 맨유 선수 협회 비서를 맡았었고 작년부터 맨 이브닝 뉴스에 칼럼을 쓰고 있더군요.
이분입니다
과거 선수시절이네요. 야후 펌 이미지 펌입니다.
하여튼
그 내용인 즉슨 대충 요약하면
<유나이티드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지금 보충하지 않으면 첼시의 엄청난 선수진용에
밀릴 지도 모른다.
이번 겨울 시장에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가는데
내가 추천하는 사람은 찰튼의 신성 대런 벤트다. (최근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죠. 득점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스쿼드에 대런 벤트가 올라가지 않은 것을 두고 엄청난 언론의 포화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첼시 전을 보라. 전반에 우린 잘 했지만 후반 첼시의 페이스에 말리고 말았다.
첼시는 월등한 가용자원-그러니까 벤치에 있던 아르연 로번-을 가지고 있었고, 로번이 투입되자 마자 경기는 다른 양상으로 흘렀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괜찮은 선수들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 경기를 바꿔놓을 만하진 않았다.
현실적으로 맨유는 두명의 선수, 즉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선택에 놓이게 된다면, (답은 나와있다.) 이제 박지성이 부상 치료를 끝내고 훈련에 합류했으니, 우리 미드필드 진용은 얼추 잘 꾸려질 걸로 보인다.
하그리브스 얘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보내주든 안보내주든 간에
골절상에서 회복해 정상 컨디션을 뽑으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 것이다.
1월 이적시장은 사실 선수 영입에
아주 이상적인 타임은 아니다. 지난 두 시즌동안
그 기간에 우리가 영입한 선수는 사아와 에브라 비디치.
에브라 비디치는 처음에 와서 6개월 동안 리그
적응하느라 애를 썼다. 외국에서 들어와 적응한다는 건
쉬운게 아니다. 이번 시즌에 돼서야 둘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사아의 경우는 다르다. 사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놀라운 득점 능력을 보여준, 검증된 선수다.
수비면에선 (가용자원이 많아) 꽤 괜찮다고 본다.(@.@..하기사 지난 시즌 기복에 비해선 훨 안정된 걸로 보임...완전 청초 에인세가 돌아오고, 에브라도 공수에서 훨 나지고.. 음...)
하지만 나머지 공격, 미드필더 쪽은 아직 미진하다.
긱스, 스콜스, 캐릭 중 하나만 빠져봐라.
첼시 같은 팀과 겨룰때 그들의 공격력을 봉쇄하려면
엄청나게 애를 먹을 것이다. 거의 루니와 사아중
하나가 빠졌을 경우와 마찬가지로 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그런데 실상 박지성이 곧 투입되기 때문에 이 문제는 극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정말로 필요한건,
벤치에 있던 누군가가 나중에 투입돼 골을 넣어주는 것이다. 또 루니와 사아에게 활력을 불러 넣어주는 역할이다.
페르난도 토레스 얘기도 계속 나온다.
하지만 아까 말했던 것처럼 외국 선수들이 리그 적응을 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을 두고 봐야 된다.
벤트의 능력은 대단하다. 57경기 출장 32골을
기록했고, 찰튼이 바닥을 기고 있는 마당에도 16경기에서 9골(컵대회 등 포함)을 넣었다.
22살의 창창한 나이에, 썩 몸값이 비쌀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 앞으로 산이 많다. 챔스리그도 중요하고, FA컵 대회, 리그 모두 중요하다. 이제 미들스브러와 격돌하는데 다들 알듯이 꽤 만만치 않은 팀이다.>
등등입니다. 그래서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고, 대런 벤트가 그 대상이 될수 있다는 거. 빨랑 써먹을 수 있다... 그런 내용이죠. 그중 미드필더 가용자원에 파크가 있고, 그런 점에서 스트라이커 영입 필요성에 더 무게를 둔다는 얘기죵.
언능 무대에서 볼 수 있길...이만 총총
대충 요약본입니다. 말이 얼기 설기 돼 있어 약간 의역한 것도 있고 합니다. 밑에 원본이니 참고하세요.

ㅋㅋ '됐거든~'과 비슷한 포즈가 또 있었군요...
기사에 보니 www.championsclub.co.kr 과 www.csmalls.co.kr 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David Sadler column
STRIKING TARGET: Darren Bent
MANCHESTER United need a new striker in January - or they run the risk of being out-stayed by a better equipped Chelsea squad.
And if I had any input at Old Trafford, the man I would be going out to get in the New Year sales would be Charlton's pacy young striker Darren Bent.
Not the biggest name in world football, or even in English football, for that matter, but for me he fits the bill of exactly what we need.
We saw the danger during the last Sunday's clash with Chelsea which, if United are not careful, could end up being a glimpse of the whole season played out in one game - United begin well and take an early lead, but Chelsea grind their way back into the game, change things using their infinite resources, and end up finishing more powerfully.
With United one up, Chelsea looked to the bench and found Arjen Robben who could give them something different. United looked to their bench and found some decent players, but no-one who can change a match.
Realistically, United need at least two players, a striker and a midfielder. But if it came down to a choice, the fact is that with Ji-sung Park now back in training, they could probably make do with what they have in midfield.
Doubts
Of course the talk of Owen Hargreaves is still doing the rounds, but there appear to be doubts over the recovery period from his broken leg, and whether Bayern Munich are prepared to let him go.
The January window is not the ideal time to bring players in, though United have picked up Louis Saha, Patrice Evra and Nemanja Vidic over the last two seasons during that period.
Evra and Vidic showed that trying to adapt to the English game halfway through a season, when you come in from abroad, is not easy, and it is only this season that those two are showing their worth.
But Saha showed the advantages of buying from within the Premiership, as he began with a bang, scoring almost a goal a game before succumbing to the start of his long catalogue of injury problems.
Defensively we are fine. In fact, we ended the Everton game with around seven defenders on the pitch once Wes Brown and Gabby Heinze had replaced Cristiano Ronaldo and Michael Carrick.
But I am sure it is crystal clear to the people who matter at Old Trafford that other areas need strengthening.
If we were to lose any one of Carrick, Paul Scholes, or Ryan Giggs it would drastically affect our chances of holding off Chelsea's challenge, just as it would if either Wayne Rooney or Louis Saha was to get crocked. But with Park returning we could probably mask over that.
What we are dreadfully short of is someone who can come off the bench and score you a goal, or step in if Saha or Rooney fall by the wayside.
People are still casting glances towards Fernando Torres but you don't usually get the top, top players from abroad, and he would also need a settling-in period which United maybe cannot afford to give him this season.
Proven
I would be looking in the Premiership, for a player who has proved he can perform in this league, who can score goals and would slot in, which is exactly what we did with Saha.
And to me the outstanding candidate is Darren Bent. He has scored 32 goals in 57 games for Charlton and despite his team being bottom of the league he has scored nine in 16 this season, which is a terrific return. It is no wonder he has picked up his first England cap this year.
At 22 he fits the age profile United tend to look for, there is every chance of getting him, and I don't think he would be prohibitively expensive.
The next few weeks may start to show why such strength is crucial in the Premiership these days, starting next week.
We are entering a crucial phase of the season, and Sir Alex now has a real juggling act to perform. We need something from Middlesbrough, with Chelsea winning at Bolton in midweek, but the more important game is the Benfica crunch in the Champions League on Wednesday.
Points dropped at the Riverside could be made up later in the season, but defeat on Wednesday would mean a second season running of European calamity.
To a degree we saw the problem against Everton. Changes were made for the game, with the manager having one eye on Benfica, and for half an hour we were a long way from the standard the side has set of late.
We eventually overcame that and got on top of the game, but now we face a trip to Middlesbrough which has proved difficult in recent seasons.
Does Alex risk his first XI, or does he put out a weaker team and see what they can get at the Riverside before going full belt at Benfica? It should be a fascinating few days followed by an intriguing few months.
글구 저 밑에 로니 -루니 글에 댓글다신분여. 로니는 호날두의 애칭입니다. 그 설명이 없었나보네요. 당시 퇴장은 루니였고, 그 뒤에 말이 워낙 많았으니, 그걸 정리하는 참으로 올려본 것이었어요. 그런데 람파드 자서전을 보니 그 부분에 대해 또 느낌이 다르긴 다르더군요. 아무래도 당시 분위기가 전쟁 일보 직전 처럼 이상기류가 흘렀었으니까 말이죠. 그래도 뭐 결론은 로니-루니가 잘 지낸다 그랬으니... 근데 람파드 걸 보니까 단짝 루니-퍼디낸드가 항상 호날두에대해 좋은 말만 했었대요. 음 좋은 친구들이에요. ㅋㅋ 하튼 그래서 당시 날도의 행동은 예상 밖이었다고... (당시 대부분의 잉글 선수들이 비슷하게 말했지만서도...거꾸로 폴투갈 선수 자서전이라면 또 그들의 입장에서 썼겠죵) 어느 외국 기자가 람파드는 워낙 성격도, 자기 관리도, 경기 내용도 모범적이고 틀에 벗어나지 않아서 오히려 그게 지루한 것으로 작용했다고 하던데. 다 보진 못했지만 꼭 그렇지 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나름 잘나가는 축구 집안이라서 그런지 꽤 부유하게 자란듯... 지금 역시 단짝인 퍼디낸드와의 우정 편을 말하면서, 람파드 아버지가 웨스트햄 당시 1군 코치던가 그랬는데, 아주 뛰어난 선수가 있어 웨스트햄 유소년 클럽에 언능 데려왔던게 퍼디낸드. 집안형편이 꽤 좋지 않았떤 퍼디낸드는 람파드 아버지의 휘황 찬란한 승용차와 삐까뻔쩍한 람파드 집을 보고 완전 대단하다고 입을 못다물었다고 하더라고요. 왠지 귀여워요... 글게 칼스마 있는 퍼디낸드가 눈 똥그랗게 뜨고 람파드 집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닌걸 상상하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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