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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경제, 그리고 교육
blog.chosun.com/yiyul
 
이인열 (yiyul)
2007년1월19일 새벽에 힌두 최대 축제인 쿰브멜라를 찾았을 때입니다. 이 작은 '나마스테 인도'란 공간에서 거대한 인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길 바랍니다. 또 삶속의 경제 얘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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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키친 오브더 월드....    2009/11/16 12:37 추천 2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yiyul/4320193

한식의 세계화 목소리가 높습니다만 저는 2년전쯤 태국이 국가 차원에서 야심차게 진행 중인 세계의 부엌(Kitchen of the world) 프로젝트를 취재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국가 차원의 모델로 삼는다면 바로 이 모델이 가장 비슷할 거란 생각에서였습니다.

 태국산 식자재로 태국인 요리사들이 만든 최고의 음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였다. 호주산 밀가루에 태국산 새우를 넣어 만든 만두를 미국에 수출하는 것이 바로 세계의 부엌 전략이라고 현지에서 만난 태국 관료는 말했습니. 세계인은 결국 태국 요리에 의해 길들여질 것이라는 뜻이죠.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지금의 태국 정부의 적이 되고만 탁신 전 총리가 추진한 것이라 아마 제대로 탄력을 못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당시 취재했던 한 학교와 그 사진들입니다..

 

 

태국

 

태국

 

 

수잔 두지트 국제요리학교

-건물은 매우 조밀했다. 검은 치마 또는 바지에 흰색 셔츠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분주히 움직였다. 흰색 모자를 쓰고 수업이 한창이다. 요리실습장이 4개. 강의실이 하나다.

-잠시 뒤 샤샤야 학장이 나타났다. 영국 버밍햄에서 유학을 한 그는 2002년 부터 이 대학에서 본격적인 해외수출용 요리사 양성 코스를 주도했다.

 

태국

 

태국

 

-키친오브더 월드에 공급하는 직재료를 만드는 농장입니다....

 

 

-이 대학은 2개의 코스로 나뉘어진다.

1. 4년 정규 코스. 학사 학위 뿐만 아니라 태국 국제요리자격증을 받게 된다. 전공은 40% 정도가 선택하는 태국 요리 외에 아시아 요리, 서양요리, 제빵 과정 등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태국 과정은 기본이다. 한 학년에 150명의 학생, 전교생은 600여명이다. 교수(강사 포함) 21명이다.

1학년때부터 현장학습을 중시한다. 한 학기 마다 90시간은 레스토랑 등에 나가서 실제로 실습을 한다. 요리를 배우기에 앞서 즐기라고 강조한다.

2. 일반공개과정으로 90시간 수료(3개월 과정)이다. 일반인 중 태국 요리사가 되거나 태국 요리학원을 열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십 타이 쿠커리 코스란 자격증을 주는데,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일정 현장 경험만 쌓으면 해외에 진출에 문제가 없다. 연간 120여명 정도가 졸업한다.  

 

-샤샤야 학장은 태국 요리는 맛과 향기의 조화가 특징이다. 태국 샐러드는 신 맛, 짠맛, 단맛, 매운 맛이 공존하는 음식이다. 지구상에 이런 음식은 많지 않다. 먹으면 먹을수록 매력에 빠지는 것이 이런 이유때문이다고 말했다.

 

◆폰피라이 짜루와니트(54)

-30년간 태국 내무무의 자연재해방지 업무를 해온 공무원 출신의 그녀는 지난 8월 26일 수안 두지트 국제요리학교에서 일반인 과정 36회 졸업생이다. 자격증을 땄다. 그의 꿈은 한국이나 영국에 나가서 태국 레스토랑을 차려보는 것이다. 한국 음식은 불고기를 매우 좋아한다고 했다. 파타야란 국수 요리가 자신있다고 했다.

 

◆검고 긴 속눈썹이 인상적인 20살의 아핀야. 방콕 출신의 그는 해군인 아버지, 3학년이다.

그의 꿈은 교수가 되거나 호텔 주방장이 꿈이다. 태국 음식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언젠가 해외 최고 호텔의 주방장도 꿈꾼다.

 

◆구렛나루가 인상적이고 통통한 포사폰(20). 그는 방콕에서 남쪽으로 2시간 떨어진 라차부리에서 학교를 마치고 요리학교에 입학했다. 꿈은 태국 음식을 전세계의 소개하는 최고의 요리사. 라임 등 농산물 농사를 짓는 어머니, 코코넛 종사 일꾼을 하는 아버지 사이에 7남매 중 둘째인 그는 요즘 요리사의 꿈이 푹 빠져 있다. 학비는 일년에 4만 바트. 120만원. 적잖은 돈이다. 그는 고교 때 공대 진학도 고민했지만 결국 요리학교를 택했다. 취업도 잘되고,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기회가 되면 MBA 과정도 밟아 단순한 요리사를 뛰어 넘어 태국 요리의 선진화를 주도하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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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진정한 글로벌화가 되기를 바라는 조언 하나    2009/11/03 11:19 추천 1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yiyul/4292968

야우스 셀림 카차르 터키 유학생·서울대 경제학과 4년 서울대 외국인 학생회 전 회장 

 

 

얼마 전 한국 유학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나의 인터뷰에 대한 고려대 학생의 비판글이 실린 적이 있다. 그의 주장은 "오로지 유학생들의 편의만을 위해 영어강의를 늘리기에는 한국인 학생들에게 미치는 폐해가 너무 크다", "한국의 대학이 그에게 해 주어야 한다고 믿는 것들(종교적인 배려)이 나로선 동감하지 못한다"가 핵심이었다.

내가 일부 과목의 영어 강의를 부탁한 것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한국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 대부분 한국어 어학당에서 1년여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 후 2년 정도 강의 내용을 이해 못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한국어를 배우기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비효율적으로 2년을 보내지 않도록 한두 강좌쯤은 영어로 개설해달라는 뜻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전에는 학부 유학생의 80% 이상이 한자 문화권인 현 상태를 바꿀 순 없다고 본다.

또한 "유학생으로서 곤란한 점이 아니라 이슬람교도라는 종교인이기에 겪는 불편"이라고 인터뷰를 비판한 것은 다소 과했다고 본다. 유럽의 10% 이상, 전 세계적으로는 17억 인구가 형성하고 있는 이슬람 문화권. 이슬람인들은 때가 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에 5번 예배를 한다. 학교 측이 진정한 글로벌화를 추구할 것이면, 이러한 수요가 있으니 배려 좀 해달라는 입장이었다. 학교 측이 다종교용 공동 예배실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해도 복도나 계단 구석에서 예배를 하면 되니 큰 불편함이 없는 문제이다. 하지만, 그것은 너희들 문제라고 비판하는 것은, '우리는 타 문화권에 대한 이해심이 전혀 없는 배타적인 집단'이라고 하는 것임을 꼭 알아주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한국 중·고등 교육에서 타문화 이해에 대한 교육이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음을 고백한다.

20년 후면 극에 달해 있을 글로벌 시대에서, 한국이 글로벌촌 중심가에 있을지 아니면 구석에 있을지는, 지금 육성되고 있는 인재들과 유학생들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음에 들면 여기 남고, 싫으면 떠나라는 말을 하기 전에 마음에 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진정한 유학생'을 수입하는 '진정한 글로벌화'가 아닐까?

이 글을 쓰기에 앞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쓰기로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도 많은 유학생들이 제대 날짜 기다리는 군인들처럼 한국을 떠날 날짜를 세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나갈 세대들은 보다 진정한 글로벌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는 미녀들이 "한국 오빠 멋있어요. 김치 맛있어요"라고 입으로만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나의 보잘것없는 얘기가 내가 애정을 갖고 있는 한국을 위한 건설적인 비판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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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축제인 디왈리가 바로 17일입니다...    2009/10/16 11:59 추천 1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yiyul/4256229

올해는 인도 최대 축제인 디왈리가 바로 17일 입니다..

 

 

파르마

 

온 동네마다 불꽃 놀이 하느라 장관입니다...

 

파르마

마치 불난 것 같죠...

 

'빛의 축제'인 디왈리는 힌두교 3대 신 '비슈누'의 화신인 라마왕(god lord ram)이 사악한 라반왕(king ravana)를 무찌르고 무사 귀환한것을 축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설화에 뿌리를 둔 디왈리는 힌두교, 자인교, 시크교 등등 인도 전통 종교에 의미있는 날인 동시에 집안을 불빛으로 장식하고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다. 이날 전세계 힌두교인, 자인교인, 시크교인들은 선이 악을 물리친 것을 상징하는 등잔을 들고 축제를 즐깁니다...

 디왈리는 힌두교 달력 기준으로 8번째 달이 시작하는 날이라서, 양력으로는 매년 날짜가 바뀝니다.. 보통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 사이에 있는데요, 우리의 추석 정도로 여길 수도 있을 듯 합니다...40도 넘던 날시가 디왈리가 지나면 선선해지기도 합니다..

 "악귀야 물러가라"하는 의미로 폭죽을 많이 터뜨리며 축제 기간내내 사방 곳곳에서 폭죽이 터지는 소리로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파르마

 

뉴델리의 심장부인 인디아 게이트 앞의 2006년 디왈리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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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빈민을 도와주며 돈을 번다    2009/10/09 17:50 추천 4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yiyul/4242592

CEMEX프로그램으로_발딱_일어선_주민_(16).jpg

 가난한 이들에게 공자로 집을 지어주는게 아니라 저리로 돈을 빌려줘 돕는 방식입니다...아래 기사를 익어보시면 개념이 조금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CEMEX프로그램으로_발딱_일어선_주민_(18).jpg

멕시코시티 부근에 있는 빔민촌을 찾았을때 모습입니다..

 

예전에 멕시코 출장때 사진들이 있어 몇장 공개합니다.

빈민촌들의 모습인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관련된 기사들을 아래에 붙입니다....

CEMEX프로그램으로_발딱_일어선_주민_(20).jpg

 


기업이 가난한 사람을 도움으로써 돈도 번다면 그것 이상 좋은 일이 없다. 세계 3대 시멘트 업체인 멕시코의 세멕스(CEMEX)가 그렇다.

‘주식회사 파트리모니오 오이(Patrimonio Hoy·멕시코 말로 ‘오늘을 위한 기금’이라는 뜻)’는 세멕스가 만든 대출융자회사. 내 집을 지을 목돈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시멘트와 벽돌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세멕스는 18만 가정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줬다. 이 과정에서 세멕스도 적잖은 수익을 올렸다. 시멘트 2300만포(50㎏짜리)와 벽돌 3억7800만개를 판 것이다. 내 집 공사가 진행되는 70주 동안 가격이 올라도 당초 가격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데다 배달을 공짜로 해주는 등 많은 혜택을 줬다. 하지만 세멕스 입장에선 원가를 알고 대량구매를 할 수 있으니 가격 인하의 여유가 많았다.

세멕스의 지원방식은 과학적이다. 방 한 개짜리 집을 짓는 기준으로 이용자에게 시멘트·벽돌·철근 등의 건축자재 구입비용으로 모두 9660페소(약 830만원)를 70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빌려준다.

지난 12월 11일 멕시코시티 인근의 빈민촌 산 루이스 멕스테펙에서 만난 알베르토 곤살레스(Gonzalez·47)씨는 “20년간 움막에서 지냈는데, 이제 6개월 뒤면 마이홈이 생긴다”고 기뻐했다. 그는 부인 살라자르(Salazar·43)씨와 함께 벽돌을 나르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9명의 대가족이 함께 지낼 콘크리트 주택을 짓는 중이었다.

제빵사인 곤살레스씨는 20여년간 매일 7시간씩 일하며 카스테라를 만들어왔다. 1주일에 버는 돈은 1100페소(약 9만4500원). 워낙 박봉이니 저축은 엄두도 못 낸다. 그래서 집을 지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세멕스의 도움으로 지금은 일주일마다 310페소(약 2만6600원)만 내면 가능한 일이 됐다.

CEMEX프로그램으로_발딱_일어선_주민_(23).jpg

 

CEMEX프로그램으로_발딱_일어선_주민_(26).jpg

 


곤살레스씨가 사는 톨루카 2지구에서 세멕스는 지금까지 700가구에 집을 지어주었는데, 작년에도 흑자를 냈다. 세멕스의 이 지역 담당 후고 무릴로(Murillo) 대표는 “대량구매를 통해 염가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윤이 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멕스는 멕시코에 이어 도미니카·니카라과·베네수엘라 등 남미 인근 국가는 물론 이집트에까지 이 프로그램을 수출해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 전통적 자본주의에선 서로 상극이라고 했다. 하지만 위코노미의 패러다임에선 두 가지 가치가 동시에 달성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포르테 알레그레(브라질)·멕시코시티(멕시코)=이인열 기자 yi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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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삼켜버린 브라질 25시장...    2009/10/08 17:16 추천 4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yiyul/4240571

중국은 글로벌 생산 시스템의 출구(出口)와 입구(入口)를 모두 장악하고 있습니다. 냉장고, 신발, 완구 등 주요 최종 소비제품의 최대 생산국이자 철광, 구리, 납, 아연 등 원자재의 최대 소비국입니다. 막강한 생산력과 구매력은 글로벌 물가를 조절하면서 사상 초유의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경쟁국인 브라질의 대표적 제조업, 신발산업은 중국 때문에 생존을 위한 변신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제가 2007년 연말에 브라질 상파울로 도심의 최대도매시장인 25시장을 찾았습니다.

<이하 기사체>

 

 

상파울로의_25시장_(2).jpg

 

3000여 개의 신발 액세사리 등의 가게들이 밀집한 남미 최대규모인 브라질의 남대문 시장격이다. 한여름(남미는 12월이 여름)의 성탄 특수를 맞은 이 곳은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붐볐다. 특히 중국인 보따리 장사들의 행렬은 장관이었다. 값싼 중국 제품의 범람의 진원지였다.

최대 신발매장인 클로비스(Clovis) 매장 입구엔 믿기지 않는 가격이라며, 여성용 구두 19.99헤알(약 1만원), 남성용 구두 29.99헤알(약 1만5600원)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브라질 제품은 여성용의 경우 7배 이상 비싼 150헤알을 줘야 한다. 한 상인은 눈에 보이는 제품의 90%는 중국산이라고 했다. 신발만 그런 게 아니다. 시계는 5헤알(약 2600원), 시중에서 250헤알은 줘야하는 나이키 신발은 19.99헤알이다. 올해 중국산 신발 수입은 작년보다 200만 켤레가 많은 2200만 켤레 수준이지만 보따리 장수들의 손에 들아 오는 숫자까지는 파악조차 힘든 실정이다.

브라질신발산업협회(ABICACADOS)의 에니오 클레인(Klein·69) 고문은 신발산업 등 제조업은 서커스와 같아 장사가 안되면 장사가 잘되는 곳으로 옮겨야 살아남는 법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로에서 만난 카를레스 탕(唐·62) 브라질-중국 상공회의소(CCIBC) 회장은 브라질에게 중국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회라며 브라질은 아직도 규제가 너무 많고, 61개의 세금이 있고, 지나치게 친(親)노동적인 법규 등이 있으니 빨리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치 미국이 저개발국을 향해 시장 개방을 요구하던 목소리와 닮아 있었다. 중국은 지난 6년간 중브라질과 무역에서 80억 달러의 흑자를 남겼다./상파울로(브라질) 리마(페루)=이인열 기자 yiyul@chosun.com

 

 

상파울로의_25시장_(5).jpg

 중국인이 시계점포 주인.. 사진을 찍었다가 중국 인 남자에게 두들겨 맞을 뻔 했습니다..

불법 보따리 장사꾼들이 많아 사진을 함부러 찍으면 큰일 난데요...

 

상파울로의_25시장_(14).jpg

 

상파울로의_25시장_(20).jpg

 

상파울로의_25시장_(18).jpg

 

상파울로의_25시장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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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이란 한글이 적힌 옷을 입은 아프가니스탄의 아이.. 두번째    2009/10/02 03:26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yiyul/4230529

아프가니스탄의 가장 큰 재래시장입니다.. 2007년의 모습이죠,,

이어지는 뒤쪽 사진들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가장 번화한 지역입니다...

온 나라가 전쟁 박물관인 나라에 이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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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의 일출과 에베레스트    2009/10/01 16:15 추천 2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yiyul/4229813
 

 네팔의 포카라의 사랑곳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의 일출과 카트만두에서 타 본 마인틴 플라이트(경비행기)에서 60마일까지 다가서 본 에베레스트의 모습입니다..

 반대 편 산에서 태양이 떠오르면서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츠레는 조금씩 붉게 멍들기 시작합니다..만년설 이 붉게 멍들다가 어느새 새하얀 자태를 드러냅니다..

진짜 신들의 고향이라는 히말라야의 기운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이번 명절에 그 기운을 느꼈으면 합니다...

 좋은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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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편 산에서 태양이 떠오르면서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츠레는 조금씩 붉게 멍들기 시작합니다..만년설이 붉게 멍들다가 어느새 새하얀 자태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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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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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아이들입니다... 첫번째    2009/09/30 14:10 추천 6    스크랩 3
http://blog.chosun.com/yiyul/4227423

2007년 6월 아프가니스탄 출장때 사진들입니다..

인질 사건이 나기 한달전 쯤이었습니다...

참, 우리나라에 태어나길 잘해구나 하는 생각을 절실하게도 해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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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_-_아프간_하이데라바드_001.jpg

 

카불 시내에 있는 운동장에서는 새벽부터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총성이 끊긴 적이 없는 나라에서 조기 축구회가 있다니..

이게 축구의 힘인지..사람의 힘인지... 착잡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아프간_하이데라바드_015.jpg

 

누나인지 아이 언마인지 헤갈립니다.. 아이의 엄마라고 하네요..

이게 아프가니스탄 수도인 카불의 도심의 모습니다...

웅덩이 물을 떠 먹는 아프리카 초원과 다를 바 없다는 ... 다소 심한 생각 해봤습니다..

 

아프간_하이데라바드_014.jpg

여기도 카불의 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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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_하이데라바드_031.jpg

 뒷편에는 총격전이 수시로 벌어지면서 벽에 난 총구멍(탄흔)입니다. 아이들을 탄흔을 이용해 올라가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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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골 농가에 전기가 들어왔어요...    2009/09/29 15:18 추천 6    스크랩 1
http://blog.chosun.com/yiyul/4225269

가난한 이들을 위한 지원도 자본주의가 가장 잘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추진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맥도날드시그 월가식 자선을 꿈꿉니니다...

오늘은 2007년 브라질 출장때 찾았던 빈민에게 전기불을 공급해주는 현장을 담았습니다..

 

사진을 감상하시구요,.....관련 기사 아래 붙였습니다..

 

 전기 없이 살다가 태양광으로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전기가_들오기_시작한_세자르의_집_(4).jpg

 

전기가_들오기_시작한_세자르의_집_(8).jpg

 

전기가_들오기_시작한_세자르의_집_(10).jpg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세자르(Cezar·35)씨의 집에 도착한 것은 지난 12월 2일 저녁 8시. 브라질 남부도시 포르테 알레그레에서 숲길로 달린 지 1시간 만이었다. 옥수수 밭 한가운데에 지어진 그의 외딴 집은 환한 전기로 밝혀져 있었다. 세자르씨는 지붕에 달린 흰색 태양 집광판(태양 빛을 모아 전기로 바꾸는 장치)을 보여주면서 “이걸로 전등도 켜고 TV도 본다”고 자랑했다. 5년 전 이곳에 이주해 옥수수 농사를 지어온 그와 가족은 전기 없는 생활을 계속해왔다. 해만 지면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어 해가 뜨기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젠 집광판 대여비로 한 달에 38헤알(약 2만원)만 내면 전등을 물론 휴대폰 충전이며, TV와 라디오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에게 ‘빛의 세상’을 가져다 준 것은 정부가 아니었다. 위코노미(WEconomy) 기업인인 파비오 호사(Fabio Rosa)씨가 그 주인공이다.

◆“빈민은 소비자”

호사씨는 이른바 사회적 기업가(social enterpreneur)다. 포르테 알레그레 공항에서 만나 인터뷰에 응한 호사씨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난한 사람들, 그들은 우리의 소비자입니다.”

47살의 이 사내는 2002년부터 태양 전기 공급을 시작해 벌써 5000가구에 빛을 선물했다. 그러나 ‘자선’ 개념만은 아니었다. 그는 전기 관련 기업을 찾아 “서민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이 시작되면 매출 증대의 돌파구가 생긴다”고 ‘사업성’과 ‘수익’으로 설득했다.

근거가 있었다. 그는 미리 시장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브라질에서 전기없이 살고 있는 2000만명이 초롱불이나 가스등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한 달 평균 10달러 이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2000만명이 월 10달러라면 연간 24억 달러(약 2조2500억원). 빈민을 위한 전기 공급이 거대한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얘기였다.

호사씨는 태양열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값싼 집광판을 만들어 대여방식으로 보급하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기술력. 그는 산타 카트리나 연방대학, 독일의 파라운 호퍼 연구소 등과 함께 값싼 집광판과 전구 개발에 돌입했다. 그 결과 9개 전기 업체가 이 비즈니스 모델에 동참했으며, 50여개 기업들이 영리를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빈민을 도와주며 돈을 번다

기업이 가난한 사람을 도움으로써 돈도 번다면 그것 이상 좋은 일이 없다. 세계 3대 시멘트 업체인 멕시코의 세멕스(CEMEX)가 그렇다.

‘주식회사 파트리모니오 오이(Patrimonio Hoy·멕시코 말로 ‘오늘을 위한 기금’이라는 뜻)’는 세멕스가 만든 대출융자회사. 내 집을 지을 목돈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시멘트와 벽돌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세멕스는 18만 가정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줬다. 이 과정에서 세멕스도 적잖은 수익을 올렸다. 시멘트 2300만포(50㎏짜리)와 벽돌 3억7800만개를 판 것이다. 내 집 공사가 진행되는 70주 동안 가격이 올라도 당초 가격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데다 배달을 공짜로 해주는 등 많은 혜택을 줬다. 하지만 세멕스 입장에선 원가를 알고 대량구매를 할 수 있으니 가격 인하의 여유가 많았다.

세멕스의 지원방식은 과학적이다. 방 한 개짜리 집을 짓는 기준으로 이용자에게 시멘트·벽돌·철근 등의 건축자재 구입비용으로 모두 9660페소(약 830만원)를 70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빌려준다.

지난 12월 11일 멕시코시티 인근의 빈민촌 산 루이스 멕스테펙에서 만난 알베르토 곤살레스(Gonzalez·47)씨는 “20년간 움막에서 지냈는데, 이제 6개월 뒤면 마이홈이 생긴다”고 기뻐했다. 그는 부인 살라자르(Salazar·43)씨와 함께 벽돌을 나르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9명의 대가족이 함께 지낼 콘크리트 주택을 짓는 중이었다.

제빵사인 곤살레스씨는 20여년간 매일 7시간씩 일하며 카스테라를 만들어왔다. 1주일에 버는 돈은 1100페소(약 9만4500원). 워낙 박봉이니 저축은 엄두도 못 낸다. 그래서 집을 지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세멕스의 도움으로 지금은 일주일마다 310페소(약 2만6600원)만 내면 가능한 일이 됐다.

곤살레스씨가 사는 톨루카 2지구에서 세멕스는 지금까지 700가구에 집을 지어주었는데, 작년에도 흑자를 냈다. 세멕스의 이 지역 담당 후고 무릴로(Murillo) 대표는 “대량구매를 통해 염가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윤이 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멕스는 멕시코에 이어 도미니카·니카라과·베네수엘라 등 남미 인근 국가는 물론 이집트에까지 이 프로그램을 수출해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 전통적 자본주의에선 서로 상극이라고 했다. 하지만 위코노미의 패러다임에선 두 가지 가치가 동시에 달성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포르테 알레그레(브라질)·멕시코시티(멕시코)=이인열 기자 yi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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