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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S IN THE NEWS    블로그형  게시판형  리스트형
JEWS IN THE NEWS II    2009/07/15 05:05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nagaduju/4079713

중국의 인기 여배우 장쯔이 약혼자 비비 네보 에이즈 설

[티브이데일리=황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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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 여배우 장쯔이(30)의 약혼자인 비비 네보(44)의 에이즈 설 이 제기돼 중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장쯔이는 그 동안 약혼자 비비 네보와 공식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언론에 자주 노출시키는 등 애정을 과시해 왔으나 최근 약혼자의 에이즈 설이 제기되면서 올 8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중화권 언론사들도 결혼식 무기 연기에 대한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장쯔이가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의 재벌 사업가 유신달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쯔이의 약혼자 비비네보가 에이즈에 걸렸기때문에 결혼을 미뤘다'고 폭로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신달은 특히 "비비의 성생활이 문란해 에이즈에 걸렸다. 이 때문에 장쯔이가 결혼을 망설였다. 비비는 장쯔이를 놓아주어 살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유신달의 이 글에 대해 장쯔이의 소속사 측은 "이처럼 억울한 소문을 내는 사람은 조만간 벌을 받을 것이다"라며 근거없는 루머일뿐이라고 일축했다.


세계적인 억만장자 비비네모와 장쯔이는 지난해 7월 약혼사실을 밝히고 1년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8월 이탈리아에서 예정했던 결혼식을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 이스라엘보다 더 역동적인 나라"

원정환 기자 w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0)           입력 : 2009.07.1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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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갈 카스피(Caspi)주한 이스라엘 대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목숨을 끊었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네 나라 대통령은 강간도 하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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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前대통령 모셰 카차브, 여직원 4명 성폭행 혐의로 기소

 

이번 주말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떠나는 이갈 카스피(Caspi·59)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14일 재임 4년 동안 한국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으로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을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도 역동적이지만, 한국은 정말 역동적인 사회다. 끊임없이 새로운 일이 발생하고, (대사로서) 그걸 계속 업데이트해야 하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1977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카스피 대사는 해외 공관 근무로는 프랑스, 미국, 스웨덴, 일본 4개국을 거쳤다. 비교적 선진국을 거쳤던 그로선 한국이 역동적으로 보였던 게 당연하다.

 

그런 '역동성'은 외무부 동북아 국장이던 그가 2005년 한국에 지원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에선 정부가 외교관의 임지를 지명하지 않고, 지원자를 받는 방식을 택한다.

 

"한국은 짧은 현대사를 가졌지만, 단기간 내에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정열적인 면도 닮았습니다."

 

최근 일어난 대규모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 이스라엘에선 그와 같은 사례가 발생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IT기업인 체크포인트(CHP) 등에 의뢰해 정부 기관의 방화벽 강화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개인 컴퓨터의 침투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은행 등 주요기관의 해킹에는 5년 이하의 징역형을 처하는 등 엄격한 법률도 만들었다.

 

북한이 공격의 배후에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은 적대적 개인이나 그룹으로부터는 해킹 공격을 많이 받아 왔다. 그러나 단일 국가로부터 그러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카스피 대사는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상(FTA)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한 것과, 올 9월 인천~텔아비브 직항 노선이 생기는 것을 임기 중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국제회의장+카지노… 한국에 복합리조트 짓고 싶다"

싱가포르=변희원 기자nastyb82@chosun.com

샌즈 그룹 셀던 아델슨 회장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세워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 건설 현장은 육중한 기계음 대신 음악과 대화 소리로 활기가 넘쳤다. 지난 8일 이곳에선 상량식(上樑式·건물 기둥을 세워 보를 얹은 뒤 여는 의식)이 열렸다. 지하3~지상 55층, 높이 200m인 호텔은 쓰러질 듯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진 건물 3개 동이 연결된 형태다. 건물 중 기울임이 가장 큰 곳 경사도는 52도다. 내년 상반기까지 3개 동 골조 위에 축구장 2배 크기(1만2000㎡) 상판을 얹어 '스카이 파크'를 완성하는 것으로 공사는 끝난다.

 

세계 비즈니스맨과 관광객을 잡기 위한 아시아 대도시들의 경쟁은 소리 없이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마카오·홍콩·두바이 등은 미래 신(新)성장동력 산업 'MICE'와 MICE를 담아낼 복합리조트(IR·Integrated Resort)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MICE는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를 뜻한다. 대표적인 'MICE 도시' 싱가포르·마카오의 MICE와 IR 현장을 두 회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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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건설 현장. 기울어진 건물 두 개가 만나 ‘人’모양 건물이 한 동(棟)이 됐다. 55층(200m)짜리 건물 3개 동에 걸쳐 축구장 2배 크기(1만 2000㎡)의 상판 스카이 파크를 얹는 것으로 호텔이 완성된다./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제공

 

◆"카지노에 대한 인식 바꿔야"

셀던 아델슨(Adelson) 샌즈 그룹 회장은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내 한두 곳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같은 복합리조트를 짓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내 수도권과 부산을 MICE 최적지로 꼽았다. 그는 IR에 적합한 곳으로 ▲인구 수백만명이 사는 대도시나 국제공항에서 가깝고 ▲교통·통신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을 꼽는데, 서울·영종도·부산이 이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IR을 세우려 한 아델슨 회장의 계획은 카지노 탓에 좌절됐다. 그는 자신이 지을 IR 시설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상황에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아델슨 회장은 "MICE 산업에 카지노가 꼭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컨벤션과 회의로는 수익을 제대로 창출할 수 없어 카지노 사업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아델슨 회장은 "카지노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걱정을 잘 안다"며 "한국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강원도 정선에 카지노를 세워 카지노 산업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지노장을 '한탕 노리는 곳'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길 부유층이나 외국인이 많이 사는 서울 근처에 세운다면 얘기가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Who controls Las Vegas?

 

Las Vegas Jews, Jewish Las Vegas


 

포르노영화 대사없고 짧아진다

온라인 동영상시대 맞아 변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영화의 대본을 기다리곤 했어요. 늘 진지하게 제 연기에 대해 준비하곤 했었죠."

 

2006년 영화 '플래시'에 출연했던 사바나 샘슨 씨(예명)는 유명한 포르노 영화배우다. 그러나 그녀는 요즘엔 더 이상 대본을 기다릴 이유가 없어졌다. 온라인 동영상 시대를 맞아 포르노 영화가 대사나 줄거리가 거의 없이 온라인에 쉽게 올릴 수 있는 짧은 단편 영상위주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8일 포르노영화 산업은 예전에도 줄거리나 대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인터넷 동영상이 발달한 최근 들어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해졌다고 보도했다. 포르노영화계의 대형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제작하는 60편 중 절반이 온라인에 쉽게 올릴 수 있도록 줄거리가 느슨하게 연결된 짧은 시리즈물이다. 3년 전만 해도 비비드가 만든 포르노 영화의 대부분은 줄거리가 있는 장편들이었다. 비비드의 스티븐 허시 회장은 "인터넷에서는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이 3분에서 5분 정도"라며 "포르노 영화도 이런 추세에 맞춰 변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 동영상이 유행하자 DVD의 인기는 곧 시들해졌다. AVN 미디어 네트워크의 폴 피시바인 회장은 미국에서 포르노 DVD 판매 및 대여 매출액은 2006년에 36억2000만 달러에 이르렀지만 최근엔 50%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비비드의 스티븐 허시 회장은 "최근 포르노 영화가 8분간 섹스 하는 장면만 나오던 1970~80년대로 돌아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The jews in porn

 


오바마 "끔찍했던 노예 역사 가르쳐야" (제대로?)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노예제도는 미국 역사의 끔찍했던 한 부분이라면서 의미 있는 방법으로 이를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처음 아프리카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밤 방영될 CNN방송 ’앤더슨 쿠퍼 360’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불행했던 노예제도의 역사를 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량학살)에 비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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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과 노예무역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두 역사 모두 끔찍했던 역사이며,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들 역사의 교훈은 결코 잊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 이뤄진 이 인터뷰에서 노예제도의 잔인성에 대해 탄식하기도 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를 마친 뒤 10일 아프리카 국가로는 취임 후 처음으로 가나를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 가족은 가나 방문 기간에 과거 아프리카 흑인을 미 대륙 등으로 운송하던 최대 노예무역 시장이었던 케이프코스트 캐슬을 방문, “이 곳은 깊은 슬픔이 담긴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와 이탈리아, 가나 순방을 마친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귀로에 올랐다.


 

미국 AIG 임원 보너스 계획 구설수

연합뉴스

미국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또 다시 고위임원진들에게 수백만 달러가 넘는 보너스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 보도했다.

 

AIG는 지난 3월에도 미 정부로부터 대규모 공적자금을 지원받으면서 임원진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뿌린 사실이 알려져 지탄을 받았다.

 

이번 보너스는 2008년부터 밀린 보너스라 지난달 기업경영진의 보수개혁을 총괄하는 재무부의 급여문제 특별책임관으로 임명된 케네스 파인버그의 공식 승인 없이도 지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AIG는 또 다시 여론의 몰매를 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정부의 승인을 재촉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AIG 직원도 보너스 지급을 감시하는 눈이 항상 있다며 정부가 우리의 행동에 편안해 할 때 우리도 편안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일을 두고 재무부관리들은 자신들이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없으며 회사직원들에게 맡길 일로 생각한다고 WP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美) 핵(核)규제위원장 "한국의 '평화적 핵(核)' 주장, 주의깊게 보겠다"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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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자스코(Jaczko) 위원장

 

"평화적 핵(核)이용 반대" 단호했던 입장 누그러졌나
"한국의 주장 변화와 합의의 관점에서 볼 것"
재처리 반대했던 기존 입장에서 변화
미국 핵(核)규제위원회(US Nuclear Regulatory Comm ission·NRC)의 그레고리 자스코(Jaczko) 위원장은 7일 "한국의 원자력 협정 개정 주장이 위원회에 오면 이를 매우 주의 깊게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스코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가진 강연에서 한국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과 한나라당이 제기하는 평화적인 핵연료 재처리 권리 강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분명히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폐연료(사용 후 연료) 관리를 언급하는데, 각 국가가 고려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 주연 라보프 "한국은 적대국가?" 발언 논란

강영수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남자주인공 샤이아 라보프(23·Shia LaBeouf)가 한 미국방송에 출연해 한국을 적대국가라고 표현하는 ‘농담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라보프는 지난 25일 방송된 미국 ABC방송의 ‘지미 켐멜 라이브’에 출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 2)’ 홍보차 전 세계를 돌아다닌 것을 거론하며 “우리는 독일과 코리아(Korea), 러시아 등 모든 적대국가들(all the enemy countries)까지도 갔다”며 “미친(crazy) 짓이었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캠멜은 라보프의 ‘농담성 발언’에 웃으며 “코리아(Korea) 중 어느 쪽이냐. 북한(North korea)도 갔었냐”고 물었다.

 

이에 라보프는 “우리는 남한(South korea)에 갔었고, 일본도 갔다”며 “엄청나게 많은 나라에 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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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ABC방송 ‘지미 켐벨 라이브' 동영상 캡처

 

이를 본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입장과 “그냥 미국식 농담일 뿐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남한과 북한은 명백히 다른 나라이며, 남한은 민주주의 국가로 미국의 적국이 아니다” “이미 세계 제 2차대전이 끝났는데 독일이 왜 적대국가냐”고 반발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라보프가 그냥 농담을 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농담인 것 같지만 한국을 적국으로 말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라보프는 이달 초 ‘트랜스포머2’ 홍보를 위해 마이클 베이 감독과 여주인공 메간 폭스 등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다.

 

 

미국 유명 팝송 작곡가, 여성 11명 성폭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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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imal preyed on young girls by promising them movie roles
 
유명 팝송 ’You Light Up My Life’를 작곡한 미국의 작곡가이자 영화감독 조지프 브룩스(71)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여성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리사 프리엘 검사는 브룩스가 ’영화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이들 여성들을 속이고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브룩스는 인터넷에 영화배우 오디션 광고를 올려 지원자들을 뉴욕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사들은 전했다.

 

브룩스는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최대 징역 2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브룩스는 팝송 ’You Light Up My Life’ 작곡으로 1977년 오스카상을 받았으며 같은 제목의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반라(半裸)의 남녀 뒤엉킨 청바지 광고, 외설 논란

조선닷컴

유명 청바지 업체 캘빈 클라인이 뉴욕의 한 건물 외벽에 내건 광고가 외설 시비에 휘말렸다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뉴욕 휴스턴 거리와 라파예트 거리의 건물 외벽에 걸린 캘빈 클라인의 옥외 광고가 난교(亂交)를 암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광고에는 소파 위에서 젊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청바지만 걸친 채 상반신은 완전히 옷을 번은 해 껴안거나 키스를 나누고 있으며, 소파 밑에는 또 다른 남성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눈을 감고 있다.

 

너무나도 선정적인 이 광고에 지나던 사람들은 “분별 없는 광고”라며 비난하고 있다. 반면 광고를 만든 캘빈 클라인 측은 “고객에게 섹시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광고”라고 설명했다.

 

캘빈 클라인 광고는 외설시비를 불러 왔다. 1980년대 초에는 당시 15살인 배우 브룩 쉴즈가 “나와 내 캘빈(청바지) 사이엔 아무 것도 없어요”라고 말해 아직까지도 대표적인 ‘야한’ 광고로 기억되고 있다.

 

또 보수 기독교 단체인 ‘전미가족협회’는 1995년 캘빈 클라인을 상대로 아동 포르노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A Canadian Zionist creates an American empire and soon there are questions

 

 

美 법원, 호밀밭 속편 의혹 소설에 출판금지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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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방법원은 17일 J.D.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등장인물을 빌려왔다는 시비를 빚고 있는 신작 소설 ’60년 후: 호밀밭을 지나며’의 출간을 일시적으로 금지시켰다.

 

맨해튼 지방법원의 데보러 배츠 판사는 9월 출간될 예정인 신작 소설 ’60년 후: 호밀밭을 지나며’에 대해 10일 동안 일시 출판 금지령을 내렸다. 이 기간에 판사는 이 책을 출간할 수 있을지 혹은 이 사건을 법정에서 정식으로 다뤄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

배츠 판사는 두 책을 모두 읽었다며 두 책 사이에 상당한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은둔의 작가’로 유명한 샐린저는 지난 1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새 책이 자신의 허락도 없이 ’호밀밭의 파수꾼’의 속편인 양 홍보되고 있다며 문제의 책이 출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90세인 샐린저는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려 수 십 년째 대중의 눈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콜팅이 J.D. 캘리포니아라는 필명으로 쓴 ’60년 후: 호밀밭을 지나며’는 호밀밭의 주인공 콜필드와 매우 유사한 등장인물인 미스터 C가 요양원에서 벗어나 겪는 일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의 책을 출간할 스웨덴 출판사 니코텍스트와 저자의 변호사 에드워드 로젠탈은 새 책이 저자 샐린저와 주인공 콜필드에 대한 문학 비평 혹은 패러디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출판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샐린저의 변호사인 마르샤 베스 폴은 문제의 책이 샐린저의 책을 표절했으며, 명작의 성공에 편승하려는 “완전한 상업주의”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

 

샐린저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더 강력해진다

이혜운 기자 liet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미(美), 금융규제 강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포괄적인 미국 정부의 금융규제 개혁안이 17일 발표됐다. 큰 틀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반적인 감독을 맡고, 재무부가 그 틈을 채워주는 '투톱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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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가 이날 공개한 개혁안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이 미 금융기관들에 대해 전반적인 감독권을 갖게 되며, ▲소비자 금융상품을 감독할 '소비자금융보호청(CFPA)'을 창설하고 ▲연방저축기관감독청(OTS)과 연방통화감독청(OCC)을 폐지하고 새로운 감독기구를 설립한다. 또 헤지펀드 등의 민간투자기금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금융기관에 대한 국제 규제기준을 강화하고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재무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해, FRB와의 연계를 통해 시장 시스템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규제 방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FRB의 권한 강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RB는 감독권뿐만 아니라 베어스턴스나 AIG같이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대형 금융회사의 파산을 관장하는 권한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FRB는 통화 정책을 결정하고 금융기관까지 감독하는 등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될 전망이다. WSJ는 "이번 개혁안 최대의 승자는 벤 버냉키(Bernanke) 의장"이라며 (실은 벤 버냉키의 보스틀), "버냉키 의장의 연임도 확실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금융 소비자의 권익이 강화된 부분도 두드러진다. 미 정부는 모기지, 신용카드 등 소비자 금융상품을 감독할 새로운 기구 '소비자금융보호청(CF PA)'을 창설할 예정이다. 또 금융기관의 자본과 유동성 관련 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개혁안에 대해, "월스트리트는 어떻게 이번 금융위기를 자초(自招)했는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미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금융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개혁안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WSJ는 "미 의회는 FRB의 권한이 너무 커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동성커플 공무원 혜택 확대방안 곧 발표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일반적인 연방정부 공무원 가족이 받는 각종 혜택의 문호를 동성 커플 공무원들에게까지 넓힐지 주목된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연방정부 공무원 가운데 동성애 커플에게 의료보험 등 각종 혜택을 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미 연방정부는 일반적인 연방정부 공무원 부부가 받는 혜택을 동성 커플들에게까지 확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노력해왔다.

 

일례로 미 국무부는 동성애자 외교관의 ’파트너’에게 외교관 여권과 외국어 연수를 보장할 것이라고 공언해오기도 했다.

 

그러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연금과 같은 재정적 혜택에 대한 언급은 피해왔다. 연방공무원 의료보험 프로그램의 규정을 바꾸지 않고서는 연금 혜택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악관의 발표로 동성 커플인 공무원에 대한 혜택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통령에게 동성애자 인권 문제를 조언했던 리처드 소커라이즈 변호사는 “(백악관 발표 내용에) 의료보험이 포함되지 않거나 군내 동성애자 문제 등이 언급되지 않는다면 기대에 못 미치는 일이 될 것”이라며 “바로 지금 사람들은 실질적인 조치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그동안 동성애 결혼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꺼려왔다.

 

동성애 결혼에 대해 지지자와 반대자가 첨예하게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 어느 한 편의 손을 들어줄 경우 내년 중간선거와 2012년 차기 대선을 앞두고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인의 동성연애 아젠다

 


서래마을 영아유기 佛여성 8년형 선고

연합뉴스

예상밖 가벼운 형량 평가..남편 “터널서 불빛 찾았다”

베로니크 재판정서 영아살해 자백

서울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된 프랑스 여성 베로니크 쿠르조(41.여)에게 8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았다.

 

프랑스 서부 투르 지방법원 재판부는 18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이 낳은 아이 3명을 모두 살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베로니크에 대해 검찰의 구형량인 10년형보다 적은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이날 법원의 판결에 대해 프랑스 언론들은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안 임에 비춰 비교적 가벼운 형량이 선고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베로니크는 2006년 7월 서래마을의 집 냉동고에서 2구의 영아 시신이 발견된 뒤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한국 수사당국의 DNA 분석 결과 쿠르조 부부가 이들 영아의 부모 임이 확인된 뒤에야 범행을 털어놓았었다.

 

베로니크는 2002년 미국계 자동차 부품회사의 엔지니어로 일하던 남편, 초등학교에 다니던 두 아들과 함께 서울로 이주해 살았으나 당시 임신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않았으며, 장-루이는 2006년 7월 베로니크가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간 뒤 냉동고에 보관돼 있던 갓난아기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들은 베로니크의 살인 혐의가 최종 인정되면 프랑스 형법 규정에 따라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러시아 재벌 초호화판 요트, 위용 드러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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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557피트로 세계 최장..내년께 진수


광적인 요트수집가로 알려진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주문을 받아 독일에서 건조 중인 초호화판 요트 ’이클립스 호’가 그 웅장한 겉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클립스 호는 전장이 557피트(약 170m)에 달해 아랍 부호가 소유한 현존 최대 요트 두바이호(전장 525피트)를 능가하리란 전망이다.

 

현재 함부르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며 내년께 진수될 예정인 이클립스 호의 위용은 주변을 지나는 이들이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할 정도라는 것.

 

요트의 성능과 설비 등 전반의 사항이 여전히 베일에 가려있는 상태지만 일부 알려진 것들만으로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 요트는 군용에 버금가는 자체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헬리콥터 착륙장 두 곳을 갖췄으며 개인 잠수함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침실 주위에 장갑을 두르고 전체 창문을 방탄유리로 제작하는 등 포브스 추산 세계 11위 재벌인 소유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손색이 없다.

 

아브라모비치가 수집한 요트는 거의 함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브라모비치는 이클립스 외에도 펠로루스(377피트.이하 전장), 엑스타세아(282피트), 수수로(161피트) 등 초대형 요트를 보유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들 요트는 쓰임도 제각각이다. 펠로루스는 유흥과 손님 초대용으로, 엑스타세아는 항해용으로 쓰이며, 수수로는 단거리 항해와 대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돈과 섹스, 살인…프랑스 은행가 피살사건

연합뉴스

치정으로 인한 살인인가, 돈을 노린 고의적 살인인가.

 

프랑스의 유명 은행가였던 에두아르 스테른(당시 50세)을 2005년 2월 28일 그의 제네바 아파트에서 총으로 살해했던 세실 브로사르(여.40)에 대한 재판이 사건 발생 4년 3개월여만인 10일 제네바 칸톤(州)

지방법원에서 시작됐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이 전했다.

 

이번 재판은 10일간 진행되며, 오는 19일에 브로사르에 대한 선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견 당시 스테른은 살색의 라텍스 옷을 입은 채 묶여 있었으며, 권총으로 머리에 2발, 몸통에 1발을 맞고 숨져 있었다. 이를 두고 제네바 경찰은 변태적인 성관계 도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로사르는 사건 발생 2주 후 체포된 후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으며, 그녀가 버린 3정의 권총은 몽트뢰 인근의 제네바 호수 속에서 발견됐다.

 

스테른은 그야말로 잘 나갔던 금융가로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의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과 친분이 깊었으며, 탁월한 비즈니스로 6억 유로의 재산을 모았다.

 

스테른은 22세 때 아버지가 설립한 방크 스테른의 행장이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세계적 투자은행이자 금융자문회사인 라자르(Lazard)의 행장인 장인 미셸 다비드-웨일을 계승할 것이 유력시 되다가 장인과 불화로 1997년 회사를 나와 개인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그가 14살 연하의 예술가였던 금발의 브로사르를 만난 것은 2001년 파리의 한 디너 파티에서 였다.

 

둘 다 가정이 있었으나 서로 급속히 사랑에 빠져들었고, 그후로는 스테른의 전용기를 타고 사파리를 하러 아프리카를 간 것을 비롯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점차로 둘 간의 관계는 악화되기 시작했고, 마침내 결혼 문제와 스테른이 브로사르의 은행계좌로 송금했다가 추후 동결시킨 100만 달러를 놓고 다투기 시작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GENEVA

 

 

"바퀴벌레 같으니…" 재벌들에 폭발한 푸틴

모스크바=권경복 특파원 kkb@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6.05 23:54

 
"임금 체불 책임져라" 펜 집어던지며 호통 "실정 떠넘기기" 분석도


블라디미르 푸틴(Putin) 러시아 총리는 4일 전용 헬리콥터로 피칼료보라는 한 도시를 찾았다. 이곳의 유일한 공장인 시멘트·알루미늄 공장이 3개월째 임금을 체불하면서, 주민 2만3000여명 중 절반이 빈곤 상태에 빠졌다. 근로자 400여명은 공장 재가동과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2일 시위를 벌였고, 이는 러시아 언론에 소개됐다.

 

점퍼 차림의 푸틴은, 양복을 입은 공장 소유주 올레그 데리파스카(Deripaska) 등과 함께 이 공장의 회의실에 앉았다. 데리파스카는 지난해 러시아 최고 갑부(재산 286억달러·약 35조원)로 부상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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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왼쪽)가 4일 러시아 피칼료보의 시멘트·알루미늄 공장 회의실에서 공장 소유주인 재벌 올레그 데리파스카(일어선 이)를 노려보고 있다.

 

푸틴은 이날 공장 정상화를 위한 문서에 서명하라며 데리파스카에게 펜을 집어던지고 ‘바퀴벌레’같은 존재라며 면박을 주었다./로이터 뉴시스 5일 국영 1TV에 따르면, 한 여성 근로자가 회의실에서 "3개월째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푸틴에게 호소했다. 그러자 푸틴은 검지손가락으로 데리파스카를 가리키며 "(공장 가동을 위한) 합의문서에 서명했냐"고 물었다. 데리파스카가 "그렇다"고 하자, "그런데 왜 서명한 것이 안 보이나. 이리 와 서명하라"며 들고 있던 문서와 펜을 집어던졌다. 데리파스카는 고개를 떨군 채 푸틴에게 다가가 문서를 한장씩 넘겨가며 서명했다. 마치 교사에게 혼나는 학생같았다.

 

푸틴은 계속 흥분했다. "내가 오기 전에는, 왜 그저 '타라칸(바퀴벌레)'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했나? 왜 책임지고 결정 내리는 사람이 없어"라고 호통했다. 또 "근로자 수천명의 삶이 당신들의 야심과 탐욕의 볼모가 되고 있는데, 당장 밀린 급여를 지급하라"고도 했다. 데리파스카는 두 손으로 입을 감싸고 40분의 회의 내내 고개도 못 들었다. 곧이어 밀린 임금이 지불되고, 이를 받으려는 근로자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 모든 광경은 국영 TV로 방영됐다. 피칼료보 주민들은 "푸틴 때문에 급여를 받게 됐다"며 환호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푸틴이 TV로 보도되는 자리에서 훈계성 행동을 한 데 대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작년 8월 5.6%였던 실업률이 5월 말 10%를 넘어서면서 정부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그 책임을 '재벌들'에게 떠넘기려는 푸틴의 계산된 행동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Why] [이인식의 멋진 과학] 2045년 '특이점' 통과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입력 : 2009.06.06 03:31

 

... 미국의 컴퓨터 이론가 레이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다가온다'(2005)에서 2030년 전후에 지능 면에서 기계와 인간 사이의 구별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로봇공학 전문가 한스 모라벡은 '로봇'(1999)에서 2050년 이후 지구의 주인은 인류에서 로봇으로 바뀌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로봇이 인류의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므로 일종의 자식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의 아이들(mind children)'이라고 불렀다.

 

 영국의 로봇 공학자 케빈 워릭 역시 '로봇의 행진'(1997)에서 21세기 지구의 주인은 로봇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워릭은 2050년 기계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져서 인류의 삶은 기계에 의해 통제되고 기계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자들은 포로수용소 같은 곳에서 거세된 채 노동자로 사육된다. 여자들 역시 오로지 아이를 낳기 위해 사육된다. 여자들은 50여명 정도 아기를 낳은 뒤에 쓰레기처럼 소각로에 버려진다. 워릭 교수의 가상 시나리오는 영화 '매트릭스'(1999)를 떠올리게 한다. 2199년 인공지능 기계와 인류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인간들은 땅속 깊은 곳에서 기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노예로 사육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초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초월적 인간(Transcendent Man)' 역시 인간과 기계의 미래를 다루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GNR 기술, 곧 유전공학(G), 나노기술(N), 로봇공학(R)의 발달로 2045년이면 사람보다 영리한 기계가 출현할 것이라고 상상한다. 2045년 특이점이 온다는 뜻이다. 더욱이 커즈와일의 개인적 이야기가 뒤섞여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커즈와일은 나치의 핍박을 받다가 사망한 아버지를 못내 그리워해서 그의 부활을 꿈꾼다. 아버지의 무덤에서 나노로봇으로 유전자를 추출해낸 다음에 아버지의 친지들로부터 그에 관한 정보를 긁어 모아 추가하면 생전의 아버지 모습을 생생히 되살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특이점 대학을 설립한 사람이 바로 커즈와일이다. 그는 인류의 미래에 관련된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할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두명쯤 다녀왔으면 좋겠다.

 

 

에미넴 “엉덩이 봉변은 브루노와 직접 꾸민 것” 해명
[뉴스엔] 2009년 06월 04일(목) 오전 10:2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엔 차연 기자]


에미넴이 MTV 무비 어워드 시상식서 영국 코메디언의 엉덩이가 자신을 덮친 것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에미넴은 ‘엉덩이 굴욕’ 사건이 브루노와 미리 꾸민 일이었다고 6월 3일 랩레이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해명하고 자신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웃었다고 밝혔다.

 

영국 코메디언 브루노(본명 바론 코헨)는 지난 5월 31일(미국 현지시각) 있었던 MTV 무비 어워드 시상식서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엉덩이가 훤히 드러난 의상을 입은 채 방청석에 앉아있던 에미넴 위로 떨어져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에미넴은 “브루노가 어느날 나를 불러 ‘MTV 무비 어워드에서 선보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다. 나는 그의 광팬이었기 때문에 바로 그 개그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TV로 방영된 이 시상식에서 에미넴은 화난 채로 회장을 빠져나갔으나 에미넴은 그것도 연극이었다고 전했다. 에미넴은 “나는 그렇게 호텔을 빠져나간 뒤 호텔로 돌아와 웃음보가 터졌다”며 “특히 TV에 방송된 내용을 보고 나서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미넴과 해프닝을 꾸민 브루노는 영화 ‘보랏’에 출연해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국 출신의 코메디언이다.

차연 sunshine@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형사 콜롬보' 피터 포크 알츠하이머 병 투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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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 '형사 콜롬보'를 통해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피터 포크(Falk ·81·사진)가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크의 딸 캐서린은 최근 자신의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로 인해 스스로 생활할 능력을 상실했다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아버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시보호를 요청했다고 피플지 등이 16일 전했다.

 

딸 캐서린은 아버지가 재산을 양도하는 사기에 쉽게 넘어가게 될지 걱정된다며 법원이 보호에 나서준다면 사기 등의 피해로부터 아버지를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피터 포크는 허름한 옷차림에 다소 얼빠진 듯한 표정, 독특한 코맹맹이 목소리의 형사 콜롬보 역할로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콜롬보 역할로 TV의 아카데미상 격인 에미상을 4차례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2차례 올랐다.

입력 : 2008.12.18 03:33 / 수정 : 2008.12.18 03:38

 

 

독(獨) 여성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시신 90년 만에 병원에서 발견

신정선 기자 viole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6.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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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자 룩셈부르크(Luxemburg)

 

로자 룩셈부르크(Luxemburg· 1871~1919)는 20세기 초반 공산주의 사상에 큰 영향을 끼친 폴란드 출신의 여성 사회사상가였다. 독일 공산당 전신인 스파르타쿠스단을 설립한 핵심 인물인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 이래 최고의 두뇌' '피에 굶주린 로자'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는다. 룩셈부르크는 1919년 독일 우파 민병대에 의해 총살됐고, 그의 시신은 베를린 운하 아래로 내던져졌다. 피살 5개월 뒤에 발견된 시신이 독일 프리드리히스펠데 공원묘지에 묻혔다. 그러나 진짜 시신은 따로 있다는 주장이 줄곧 제기됐다.

 

그런 그의 시신이 90년 만에 베를린의 한 병원에서 발견됐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29일 보도했다. 이번에 그녀의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는 주장은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병원 법의학과장인 미하엘 초코스(Tsokos)가 제기했다. 초코스는 최근 병원 부속 의학사박물관 지하에서 머리와 손발 없이 몸뚱이만 남은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그는 1919년부터 이 병원에 보관돼 온 이 시신의 육안적인 특징과 시신에 대한 부검 보고서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심을 품었다.

 

이후 엑스선 단층촬영을 실시한 결과, 이 시신이 소문으로만 떠돌던 룩셈부르크의 시신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생전의 룩셈부르크는 뚜렷한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150cm 단신이었고, 엉덩이뼈 이상으로 인해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달라 평생 절뚝거렸다. 초코스가 발견한 시신은 룩셈부르크의 신체적 특징을 모두 보여주는 데다, 물에 잠겼던 흔적이 있었다. 또 키엘의 한 연구소가 시신에 대해 실시한 탄소연대측정도 룩셈부르크의 사망 시기와 일치했다.

 

초코스 박사는 "시신에서 DNA를 수집했으며, 유전자 확인을 위해 바르샤바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조카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슈피겔에 말했다.

 

Jewish Dominance of the Political Left/Communism

 

 

코언 전 美국방 "北, 큰 오판하고 있어"연합뉴스
입력 : 2009.05.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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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코언 전 미국 국방장관은 29일 “북한은 지금 큰 오판(big miscalculation)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아시아안보대화에 참석중인 코언 전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핵실험 등 북한의 최근 일련의 도발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그들의 행동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국제사회의 결집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북한의 그런 도발 행동들이 단기적으로는 북한 내부를 결집시킬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북한 경제는 매우 어렵고 북한 사람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들의 선택은 오판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는 중국과 러시아도 한국, 미국, 일본과 함께 매우 강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불량국가(rough nation)로서 계속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 러시아와 협력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낙태 클리닉, 여대생 몰카에 `벌벌'

연합뉴스
입력 : 2009.05.29 15:46


낙태에 반대하는 미국의 한 여대생이 낙태 클리닉에서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낙태 반대론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사학과에 재학 중인 라일라 로즈(20)는 세금으로 지원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낙태 클리닉인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 산하 클리닉이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를 은폐하는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The abortion industry is led by extremist Jews | The Official Website ...

 

로즈는 몰래 카메라를 소지하고 지난 2007년 3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낙태 클리닉 두 곳을 찾아가 15세 소녀 행세를 하면서 자신이 23세인 남자친구와의 성관계로 임신했다고 속였다.

 

로즈는 낙태 클리닉의 상담사들이 습관적으로 미성년인 소녀들이 성인 남성과의 성관계로 임신한 경우 그러한 미성년자 강간 사례를 당국에 보고하는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또 클리닉은 당국에 신고하기보다는 소녀들에게 나이를 속이도록 하거나 성관계 상대의 신분을 감출 것을 권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로즈는 첫번째 클리닉에서는 당국에 미성년자 강간을 보고하지 않아도 되도록 나이를 속일 것을 권장했고 두번째 클리닉에서는 상담사들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측은 해당 단체가 보고 의무에 관한 엄격한 방침과 절차를 갖고 있으며 미성년자 보호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로즈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태가 커지자 이 단체는 클리닉마다 로즈의 사진을 붙여놓고 근무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미국, 한·중·일·러와 북핵 협의 위한 사절단 출발

뉴시스
입력 : 2009.05.29 14:59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28일(현지시각)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해 아시아 각 국과 협의하기 위해 미국 대표단과 함께 출국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일본, 중국, 러시아, 한국으로 이어지는 이번 방문에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사도 동행한다"며 "북한은 국제적으로 비난 받고 있는 만큼 대표단이 방문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자세한 협의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에 도전한 것에 대해 6자회담 회원국 중 4개 국을 상대로 설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한국을 포함한 6자회담을 통해 핵 프로그램에 대한 그들의 야심을 포기하는 단계를 밟는데 동의했었다. 이미 2005년 핵 프로그램의 단계적 폐기를 약속했던 것.

 

그러나 북한은 2차 핵실험으로 인해 북한의 핵 능력은 긴장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미국 관리들의 믿음을 강화시켰다.

 

핵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미국과 일본, 한국에 위협적이다. 특히 2만8500명의 미군이 있는 한국에서는 더 그렇다.

북한의 핵 무장은 동아시아의 군비 경쟁을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학생들에게 사기치려다 개망신 당하는 제임스 스타인버그

 

 

카스트로 딸 "쿠바, 성전환 수술 재개"

연합뉴스 
입력 : 2009.05.28 07:07


쿠바에서 성전환 수술이 재개될 것이라고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의 딸 마리엘라가 27일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성학자로 동성애를 옹호해 온 마리엘라는 아바나에서 열린 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책임자로 있는 성교육센터에 19명이 성전환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엘라의 이 같은 언급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언제 성전환 수술이 재개될 지는 분명하지 않다.

 

쿠바 보건부는 이미 작년에 성전환 수술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으나 그 후에 수술이 시행되지는 않았다. 쿠바에서는 지난 1988년 처음 성전환 수술이 실시됐으나 그 후에 성전환 수술이 금지됐었다.

 

보건부의 성전환 수술 허용 발표가 나오자 근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무료의료 체제에서 수술비용이 많이 드는 성전환 수술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등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마리엘라는 또 현재 쿠바에서 금지되어 있으나 레즈비언들의 인공수정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미 최초 히스패닉계 대법관은 벤자민 카도조?

뉴시스
입력 : 2009.05.27 14:17


두 번째 유대인 대법관이었던 벤자민 카도조가 첫 번째 히스패닉계 대법관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신임 대법관에 소냐 소토마이어 뉴욕주(州) 판사를 지명했다.

 

이에 미국 언론이 역사상 최초의 히스패닉계 대법관이 탄생했다고 보도하자 독자들이 이에 반박하고, 벤자민 카도조가 첫 번째 히스패닉계 대법관이었다고 주장했다. 하버드 교수이자 카도조 전기 작가인 앤드류 카우프만 는 이것은 모든 정황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A pure breed Puerto Rican?

 

Sotomayor's Jewish 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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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famous Jew from Puerto Rico Gerald Rivera

 

그에 따르면 카도조는 허버트 후버 전 대통령에 의해 1932년 대법관에 지명됐으며, 카도조는 포르투갈 혈통으로 알려진 세파르딕 유대계 저명한 가족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이것 외에 카도조가 히스패닉계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사실은 없다.

 

이에 대해 카우프만은, 카도조의 선조들은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1700년대 미국의 식민지로 왔으나, 사실상 포르투갈에서 누구도 가문의 뿌리가 어디였는지에 대한 확고한 계보를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카도조는 스스로 자신의 혈통을 자랑스러워 했으나, 그가 히스패닉계인지 아닌지를 고려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을 것이라고 카우프만은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이러한 것(히스패닉계인지 아닌지 하는 것)은 정치적 혹은 사회적인 화법과 관련된 용어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욕 예시바 대학교의 벤자민 카도조 로스쿨의 부학장 미셀 헤르즈는 "카도조 법관이 첫 번째 히스패닉계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대부분의 히스패닉계에게 놀라운 것이 될 것이다"며 "이는 대부분의 예시바 대학교 사람들에게도 놀라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사법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카도조가 히스패닉계 첫 번째 대법관이 아니라고 밝혔다.

 

 

불황에도 美 브로드웨이는 호황

연합뉴스
입력 : 2009.05.27 10:32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극심한 경기침체에 눌려 있지만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27일 브로드웨이의 극장주.제작자 단체인 ’브로드웨이리그(Broadway League)’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브로드웨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2008/2009년 시즌 브로드웨이의 총 매출은 9억4천330만 달러로 2007/2008 시즌의 9억3천850만달러에 비해 0.6% 증가했다.

 

2008/2009 시즌 티켓 판매량은 1천215만장으로 전년 시즌의 1천227만장에 비해 약간 줄었으나 매출액은 늘어난 것이다.

 

브로드웨이 리그의 집행임원인 샬로트 마틴은 “우리가 입증하고 있는 것처럼 좋은 작품을 내놓으면 불황과 관계없이 고객이 몰린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극장이 일상의 탈출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는 지난 시즌 1982/1983년 시즌 이후 가장 많은 43편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브로드웨이의 39개 주요 극장은 뉴욕 경제에 연간 51억 달러를 기여하고 있고, 4만4천명의 고용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브로드웨이에서는 록 뮤지컬 ’헤어(Hair:1967년작)’, ’웨스트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1957년작)’ 등 고전적 작품들이 관객몰이를 하면서 빅 히트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Making Americans: Jews and the Broadway Musical - Books

 

 

"북핵실험 최선대응은 중국 PSI 참여"

연합뉴스
입력 : 2009.05.27 09:09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미국의 최선 대응책은 중국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다.

 

대니얼 드레즈너 터프츠대 교수는 26일 포린폴리시(FP) 블로그에 띄운 ‘북한 핵실험에 대한 가능한 최선의 대응’이라는 글에서 “오바마 행정부에 조언한다면 중국으로 하여금 PSI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북한과 관련없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그동안 PSI에 참여하지 않았다”면서 “중국이 기존 태도를 바꾼다면 북한의 해안을 따라 대량살상무기 확산 저지 활동을 벌이기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의 PSI 참여는 북한으로 하여금 유엔 안보리를 모욕하면 심각한 대가를 치른다는 점을 일깨월 줄 것”이라고 드레즈너 교수는 덧붙였다.

 

그는 또 “묘한 이야기지만 (동북아 지역에 대한) 이상적인 단기 대책은 북한 정권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면서 새로운 핵 활동을 벌이지 않고 북한 핵보유국 지위에 관해서도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레즈너 교수는 현실적으로 “모두가 한국의 희생을 각오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에 대한 실행 가능한 군사옵션은 없으며, 중국이 북한에 에너지 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한 실행 가능한 제재수단도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내 전문가들 사이 '중국 역할론' 논란

연합뉴스
입력 : 2009.05.27 09:08


북한의 추가 핵실험 실시 이후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한 ‘중국 역할론’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는 거중조정 역할을 해온 중국을 배제하고 북한과 직접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댄 블루멘털 미기업연구소(AEI) 상임연구원과 로버트 케이건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26일 워싱턴포스트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서 “일본, 한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미국과 북한이 직접 협상하는 것이 북핵 협상을 매듭지을 의욕이 전혀 없는 거중자(중국)를 두는 것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블루멘털 연구원 등은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통일된 한반도를 이끌어내되, 남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중국에 넘겨주어서는 안된다는데 맞춰져야 한다”며 “지금 외교적인 상황은 중국이 정치적 어젠다를 설정하고 물밑에서 북한에 대한 레버리지를 키우고 있는 형국”이라고 경계심을 보였다.

 

유대인들이 세계 지식 미디움을 잡고 

 

이들은 특히 중국이 참여하고 있는 6자회담을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혹여 북한과 대화를 하는 게 유용하다고 판명됐다면 (6자회담을 통하지 말고) 직접 북한과 대화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동북아 문제 전문가인 고든 창은 26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핵실험을 했을 것”이라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중국의 ‘암묵적’ 동의하에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창은 “중국은 2003년 시작된 6자회담을 통해 북한에 대해 인내를 요구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북한을 설득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핵 문제의 해결책을 중재하는데는 실패했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창은 “따라서 오바마 정부는 성공적인 중국정책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 성공적인 한반도 정책도 마련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의 지원이 있는 한 북한은 계속해서 국제사회에 도전할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 문제가 아닌 중국 문제를 떠안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美서 협박받는 판검사 늘어

연합뉴스
입력 : 2009.05.25 16:26


미국 애리조나주(州) 지방법원의 존 롤 판사는 지난 2월 불법 이민자들이 목장 주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였다가 수백 건의 협박을 받았다.

 

이 가운데는 그의 가족을 몰살하겠다는 내용까지 있었다.

 

보안관 데이비드 곤잘레스는 롤 판사에 대한 협박 글이 오른 웹사이트에 그의 집 주소까지 명기된 것을 보고 롤 판사와 가족을 한 달 동안 24시간 경호했다.

 

 

오하이오주의 마이클 시코네티 판사도 조세사건 피고인으로부터 그의 집을 폭파시켜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는 가족과 함께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나 지인들의 집에서 신세를 져야 했다.

 

이 일을 계기로 시코네티 판사는 자택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만일에 대비해 법정에 있을 때에도 스턴총을 곁에 두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재판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판.검사들에게 협박을 가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미 연방법원보안국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연방법원 관계자들에 대한 협박은 592건에서 1천278건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극단적인 경우 판검사들이 직접적인 폭행을 당하기도 해 지난 2005년 시카고에서는 조앤 레프코우 판사의 남편과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사건 11일 뒤에는 애틀랜타주에서 강간 용의자가 판사를 살해했다.

 

지난 3월에는 캘리포니아주 법정에서 살인 용의자가 판사를 공격하다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지난해 뉴욕에서는 피고인이 연방검사에게 면도날을 휘두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경호를 받아야 하는 판검사의 수는 수백명에 달한다고 연방법원보안국은 밝혔다.

 

연방법원보안국은 대부분의 연방판사들의 집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들의 사진과 주소 등이 웹사이트에 오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미 연방사법회의도 안전 지침을 담은 ‘프로젝트 365’라는 이름의 DVD를 각급 법원에 배부할 예정이다.

 

DVD 제작에 참여한 헨리 허드슨 판사는 “최근 판사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신변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공정한 판결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종플루' 미국 뉴욕시 두번째 사망자 발생

연합뉴스
입력 : 2009.05.25 08:16

미국 뉴욕시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욕 정신건강.위생국 대변인은 지난 주말 50대 여성 1명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욕시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7일 중학교 교감 미첼 위너(55)의 사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뉴욕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뉴욕시에서 신종플루로 9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美법조계 법정내 요란한 의상 논란

연합뉴스
입력 : 2009.05.24 02:22


짧은 스커트을 입거나 요란한 색상의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출석하는 문제가 미국 법조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시발은 지난 19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제7차 순회법원협회 연차 총회에 참석한 판사와 변호사들간 자유토론에서 비롯됐다.

 

당시 조앤 레프코우 일리노이 북부지구 연방판사가 법정내 관행의 장단점을 논하는 과정에서 일부 여성들은 법정 분위기에 맞는 의상을 입고 출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한 여성 변호사가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차림과 같은 복장으로 법정에 나왔다고 예를 들면서 변호사들의 법정내 의상문제는 법률회사에서 조용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리노이 중부지구 연방지방법원의 마이클 맥커스키 부장판사는 한 로스쿨의 모의재판에서 한 여성이 너무 짧은 스커트를 입고나와 의자에 앉지 못하고, 블라우스도 너무 짧아 차마 쳐다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가세했다.

 

파산법원의 벤자민 골드가 판사도 법정내 분위기를 산만하게 할 수 있는 요란한 의상은 ‘중대한 문제’라면서 “토요일 밤에 외출하거나 파티에 가는 복장으로 법정에 나와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뒤 “웃는 얼굴 등이 디자인된 요란한 넥타이를 매고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남녀구분없이 일부 변호사의 행태를 싸잡아 비판했다.

 

총회장에서 있었던 자유토론의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논란은 확산되기 시작했다. 한 여성은 미국변호사협회(ABA) 웹사이트에 “뭔 쓰레기 같은 소리냐. 바보같은 남자들만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쏘아부쳤고, 한 남성은 “제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성을 이용하지 말라”고 반박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레프코우 판사가 토론에서 법정에 무슨 옷을 입고나가야 할지 걱정되는 여성들은 전문직 여성들의 패션 등에 관해 조언을 하는 사이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자 이 사이트는 21일 “레프코우 판사님이 우리 사이트를 광고해주셔서 영광”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같이 논란이 확산되자 맥커스키 판사는 “활발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의상문제는 로스쿨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페미니즘 문제를 다루는 보스턴대 법대의 수잔 코니악 교수는 법정내 의상이 분위기를 산만하게 한다면 “눈만 내놓고 온 몸을 가리는 이슬람 여성들의 부르카와 같은 옷을 입고 법정에 나가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문하면서 ‘부질없는 논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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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바이든 조크에 '버럭'

연합뉴스
입력 : 2009.05.22 18:1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10여 차례의 인터뷰 끝에 뉴스위크의 리처드 울프 기자가 집필한 전기 ’이단아: 대통령 만들기’(원제 Renegade : The Making of a President )가 다음 달 2일 미국에서 출간된다.

 

이 책에는 그동안 언론 지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육성을 통한 흥미로운 비화들이 담겨 있다.

 

미 폭스뉴스가 출간 전 입수해 2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바마는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의 ’무례함’에 화를 낸 적도 있다.

 

저자인 울프는 오바마의 한 고위 측근을 인용, 바이든을 ’잠시라도 입을 다물고 있지 못하는 인물’로 묘사하며 바이든이 오바마의 오랜 친구이자 최측근인 발레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에게 민감한 사안을 두고 농담을 던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오바마의 일리노이 상원의원직을 승계하려던 재럿은 라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의 매관매직 파문으로 상원의원직을 단념한 직후 정권인수팀 회의 석상에서 바이든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은 재럿에게 “지금 상원에 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조크를 던진 것.

 

당시 인수팀 회의를 주재했던 오바마는 회의가 끝나고 바이든을 불러세워 놓고 “하나도 재미없다”며 다시는 그런 모욕적인 농담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울프는 전했다...

 

 

영국 언론인 "총선서 '수당스캔들' 의원에 도전"

연합뉴스
입력 : 2009.05.27 11:19


영국 하원의원들이 주택 수당을 부당하게 청구한 실태를 폭로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소속 언론인이 스캔들에 연루된 한 의원이 수당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다음 총선에서 그에게 도전할 뜻을 밝혔다.

 

텔레그래프 부편집인 사이먼 헤퍼는 26일자 신문에 실릴 칼럼에서 보수당 앨런 헤이즐허스트 의원이 부당 청구한 수당을 반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다음 총선에서 그에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헤이즐허스트 의원은 수당 1만2천파운드(1만9천달러)를 시골에 있는 자택 정원 정비에 쓴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돈을 반환하겠다고 이날 지역 신문에 밝혔다.

 

헤퍼는 칼럼에서 “헤이즐허스트 의원이 차기 총선후보 지명이 시작될 때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 사과하고 1만2천파운드를 반환하며 올바르게 처신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면 그에 대항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헤퍼는 “이것은 농담이 아니라고 그에게 경고하고 싶다. 나에게도 지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슬픔보다는 분노에서 나오는 말이다. 지금 영국인들은 화가 나 있다. 헤이즐허스트 의원은 이를 알지 못하는가”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에스더 랜천도 수당 2만2천500파운드(3만5천900달러)를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난 마거릿 모랜 노동당 의원이 다음 총선에 출마할 경우 그의 대항마로 나설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뉴욕 유대교 사원 폭탄테러 모의한 4명 검거

김시현 기자 shyu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21 23:59


미국 뉴욕시 인근에서 테러를 모의한 일당 4명이 붙잡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20일 뉴욕시 브롱스의 유대교 사원에 대한 폭탄 테러와 미 공군 전투기를 겨냥한 유도탄 발사를 모의한 혐의로 4명의 남성을 검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테러 용의자의 이름은 제임스 크로미타이, 데이비드 윌리엄스, 온타 윌리엄스, 라게레 페이옌이며, 이들 중 3명은 미국 국적이고 1명은 아이티 국적이다.

 

FBI에 따르면 이들은 유대교 사원에서 플라스틱 폭탄을 설치한 차량을 폭파하려 했으며, 뉴버그 스튜어트 공항에 있는 공군 경비 초소의 군용 비행기를 지대공 유도탄으로 격추하는 방안도 모의했다.

 

뉴욕시 경찰은 이들이 지하드(jihad·이슬람 聖戰)를 실행하기 위해 테러를 모의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FBI의 한 소식통은 "비밀 요원들이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110㎞ 떨어진 뉴버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수사를 벌인 끝에 이들을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뉴욕 시민들의 자유를 위협하려는 시도가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 Creates 'Synagogue Bombers'

 

 

"워런 버핏, 어릴 때 재미로 도둑질"

신정선 기자 viole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22 05:18
 
블룸버그통신 전기에 드러난 '불편한 진실'
돈에 집착, 가족엔 소홀 아내 죽자 TV출연 즐겨
"사람들의 사랑 받기위해"


세계 최대 갑부 중 한 명인 미국의 투자가 워런 버핏(Buffett)의 공식 전기(傳記)는 단 하나, 작년 9월 말 출간된 '스노우볼(The Snowball)'이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였던 앨리스 슈뢰더(Schroeder)가 버핏의 구술(口述)을 받아 집필했다. 그런데 무려 960쪽에 달하는 이 책이 나온 뒤, 버핏은 정작 슈뢰더를 멀리한다고 한다.

 

미국의 격주간지 '뉴리퍼블릭' 최신호(6월 3일자)는 버핏이 자신의 전기에서 '불편해할 만한' 내용을 들여다봤다. 슈뢰더는 버핏이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였다"고 썼다. 도벽도 있었다.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훔치는 게 '재미'있었기 때문이었다. 뉴리퍼블릭은 "책에 묘사된 어린 시절의 버핏은 '어느 모로 보나 실패자'였다"고 평했다. 그러나 버핏은 "세상이 틀렸고 내가 맞다"는 생각을 고수했다.

 

잘하는 과목은 타자(打字)뿐이었다. 버핏은 슈뢰더에게 "매학기 타자에선 A를 받았다. 20명의 반 애들 중 내가 제일 잘했다. 이미 한 줄을 다 치고 다음 줄로 넘어가 (수동 타자기에서) '딩' 소리가 나면, 아직도 첫 단어를 치던 애들은 놀라서 자기들도 더 빨리 치려다가 오타를 연발했다. 그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슈뢰더는 책에서 "버핏이 병적으로 돈에 집착했다"고 강조했다. 한번은 워싱턴포스트 발행인이던 캐서린 그레이엄(Graham·1917~2001)이 전화를 걸려고 버핏에게 10센트를 빌려달라고 했다. 당시 그의 주머니에 있는 동전은 25센트였다. 버핏은 이를 10센트, 5센트로 바꾸러 갔다.

 

세계적인 부호가 되고 나서도, 늘 '얼마나 돈을 가지고 있는지'로 스스로를 평가했다. 버핏은 슈뢰더에게 "내 인생은 (자신의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계장부에 적힌 가치로 판단된다"고 고백했다. 슈뢰더는 "돈이 버핏을 소유하는지, 버핏이 돈을 소유하는지 모를 정도"라고 썼다. 돈만을 추구한 버핏은 자녀나 가족 등 다른 부분엔 관심이 없었다. 한 친구는 "버핏의 아내 수지(2004년 사망)는 싱글 마더(single mother)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버핏은 항상 누군가의 관심을 갈구했다. 아내가 숨진 뒤에는, 전에 없이 인터뷰에 매달렸다. 슈뢰더는 "TV 카메라는 그에게 마약과 같았다"고 썼다. 다큐멘터리를 찍고, 케이블 TV에 고정 출연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어리둥절해했다. 자신의 '변신'에 대한 버핏의 설명은 이랬다. "삶의 성공은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해주느냐에 달렸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을 나도 알지만 정작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중국은 대환영 한국은 만족 일본은 떨떠름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22 02:46


미국의 한·중·일 대사 인선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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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Obama) 미 대통령의 주요국 대사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한·중·일(韓·中·日) 3국 주재 미국 대사가 여러 면에서 뚜렷이 비교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대사 인선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주중 대사였다. 그는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존 헌츠먼(Huntsman) 유타주(州)지사를 주중 미국 대사에 지명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걸려 있는 폭넓은 이슈를 고려할 때 중국 대사직은 어느 나라 대사보다도 중요하다"고 했고, "중국과 협조해서 일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21세기의 전 세계적인 도전을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중요성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선택했다는 뜻이었다. 헌츠먼은 훙보페이(洪博培)라는 중국 이름을 갖고 있고 중국과 대만 소녀를 입양할 정도로 친중파(親中派)다. 당연히 중국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헌츠먼 지명자는 또 2012년 공화당의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될 만큼 '중량급'이기도 하다.

 

 한편 캐슬린 스티븐스(Stephens) 주한 미국 대사는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조지 W 부시(Bush)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돼 오바마 대통령과는 직접적인 인연이 없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 출범 직후 힐러리 클린턴(Clinton) 국무장관의 서울 방문을 성공적으로 조율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또 1970년대 낙후됐던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하고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한국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하지만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처럼 민감한 이슈가 불거질 경우에 대비해 보다 더 정치적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일대사에 기업 인수·합병 전문변호사 존 루스(Roos)가 내정됐다는 점에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일본 외무성 관리들은 의아해하거나 심지어 불쾌감까지 표시한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온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대선 때 거액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데 크게 기여한 루스에게 보답 차원으로 대사직을 '선물'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의 주일대사 인선은 독일·영국 주재 미국 대사 인선과도 같은 선상에 있다.

 

주영(駐英) 미국 대사에 내정된 루이 서스먼(Susman)은 올해 71세로 씨티그룹 부회장 출신이다. 그는 오바마 대선 캠프에서 모금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또 주독(駐獨) 미국 대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필 머피(?)(Murphy) 역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으로 오바마 캠프의 선거자금 모금에서 큰 활약을 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보도했다. 

 


마이클 무어, 이번엔 `경제위기' 해부

연합뉴스
입력 : 2009.05.22 16:11


사회 고발성 다큐멘터리 영화로 유명한 미국의 마이클 무어 감독이 이번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영화 소재로 삼았다.

 

영화 제작사인 오버튜어 필름즈와 파라마운트 빈티지는 22일 “무어 감독이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를 오는 10월2일 북미 시장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무어 감독은 “부자들은 충분한 부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훨씬 더 많은 부를 가지려 한다”며 “이를 위해 그들은 서민들이 힘들게 번 돈을 체계적으로 강탈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화 제작사들은 전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부자들이 도대체 왜 그런지를 밝히려 한다”고 신작 영화의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오버튜어 필름즈는 “무어는 아직도 영화를 제작 중인 상태이며, 그의 남다른 작업 방식 때문에 신작 영화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새 영화의 미국내.해외 배급은 오버튜어 필름즈와 파라마운트 빈티지가 나눠 맡을 예정이다.

 

무어 감독은 1989년도 데뷔작인 ‘로저와 나’에서도 ‘경제적 대학살’을 소재로 다룬 바 있다. 이 영화에서 무어는 고향 미시간주 플린트에 있었던 제너럴 모터스(GM) 공장의 몰락이 끼친 영향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2007년에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를 비판한 영화 ’식코’를 통해 한 해 동안 2천50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그는 2003년 콜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총기 난사 사건을 부추기는 미국 사회 시스템을 분석한 ‘볼링 포 콜럼바인’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9.11 테러 당시 조지 부시 대통령의 미숙한 테러 대응을 비난한 선동적인 영화 ’화씨 9.11’을 만들어 흥행에 대성공했다. 이 영화는 미국내 극장의 입장 수입만 1억2천만달러에 달했다.

 

Was the Columbine HS Massacre a Hate Crime?

 

Homosexuals Eric Harris and Dylan Klebold

 

Columbine School Killers Were Jewish Homosexuals—Hated and Murdered Christ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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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모델인 호핏 골란이 20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열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스(Inglourious Basterds)'의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계단을 오르기 위해 치마를 정리하던 중 속옷이 드레스 밖으로 삐져나와 본인은 물론 보는 사람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모델인 골란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사진출처=더데일리메일) /조선닷컴 미디어 1팀 김슬기

 

 

"미(美)경제 회복 시작" 기대는 커졌지만…

뉴욕=박종세 특파원 jspar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20 01:04 / 수정 : 2009.05.20 01:05


4월 주택착공 실적 급감 통계 작성 이래 최저수준

 

... 미국 경제 관료들은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이용, 경제 회복 기대감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도 브레이크를 밟는 심리전을 펼친다. 티머시 가이트너(Geithner) 재무장관은 뉴스위크 주최 콘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확실히 안정화됐다"고 밝히고 "대부분의 경제활동 지표에서 경기 하강의 속도가 꽤 둔화됐으며, 이는 경기 회복의 중요한 시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조짐 가운데 하나로 자금시장의 신용 경색이 풀리면서 대출 비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예로 들었다.

 

가이트너 장관은 "그러나 실업률이 당분간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면서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더라도 경기호전을 체감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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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피터 오재그(Orszag) 백악관 예산국장도 전날 CNN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자유낙하하고 있다는 위기감은 사라졌으며 경제가 거의 바닥을 쳤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 경제는 앞으로 심리와 실적 사이의 거리감을 얼마나 좁히느냐에 따라 회복의 속도와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디 앨런, 의류업체 소송 62억원에 합의

연합뉴스
입력 : 2009.05.19 11:35


미국 우디 앨런(73) 감독이 의류업체와 벌이고 있던 광고 관련 법적 분쟁에서 500만달러(약 62억원)에 합의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업체 아메리칸어패럴이 할리우드와 뉴욕 광고판에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1천만달러(약 124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던 앨런은 500만달러에 소송 취하에 합의했다.

앨런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연방법원에서 심리가 시작되기 직전 합의 사실을 발표하면서 기자들에게 “내가 받게 된 합의금은 뉴욕주 사생활 보호법에 따라 지급된 최고 액수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메리칸어패럴은 지난해 앨런이 긴 수염을 기른 채로 유대인 옷을 입고 등장한 영화 ’애니홀’의 한 장면을 딴 광고를 실었으며 피소 이후 “1주일간 실은 광고에 1천만달러는 지나치다”며 “앨런이 성추문으로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내린 만큼 훼손할 명예가 없다”는 반론 전략을 세웠다.

 


'섹스앤더시티' 신시아 닉슨, 동성애인과 약혼 발표

입력 : 2009.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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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변호사 미란다 역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신시아 닉슨(43)이 동성 연인인 크리스틴 마리노리와 약혼을 발표했다.

 

18일 미국언론에 따르면 닉슨은 지난 17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사랑과 평화, 평등한 결혼을 위한 집회에 참여해 약혼반지를 보여주며 약혼 사실을 알렸다.

 

‘섹스 앤 더 시티’측은 닉슨이 한 달 전 약혼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다른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닉슨은 전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대니 모제스와의 사이에 두 아이를 뒀지만 지난 2003년 성정체성 문제로 결별한 뒤 마리노니와 연인 사이를 유지해 왔다.

 

 

할리우드 큰손, 경영난 뉴욕타임스 구할 흑기사 되나

원세일 기자 niet@chso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18 03:15


미(美) 갑부 영화제작자 게펜 인수후 비영리법인화(化)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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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뉴욕타임스 인수를 시도했던 데이비드 게펜(가운데)이 2000년 열린 민주당 후원의 밤 행사에서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오른쪽)과 앨 고어 부통령 사이에 앉아 활짝 웃으며 얘기하고 있다./AP

 

David Geffen, Steven Spielberg, and Bill Clinton by Dr. William Pierce
Broadcast Date: 08-22-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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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갑부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게펜(Geffen·66)은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인 뉴욕타임스(NYT)에 왜 눈독을 들이는 것일까.

 

게펜이 헤지펀드 '하빈저 캐피털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NYT 주식의 19.8%를 두달 전쯤 인수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다는 지난 12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가 나온 뒤, 이 불황기에 게펜이 NYT에 관심을 갖는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당시 거래는 하빈저측이 프리미엄을 요구해, 성사되지는 못했다.

 

게펜은 할리우드의 연예기획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사환으로 시작해, 1970년대 '어사일럼 레코드'에서 그룹 '이글스', 조니 미첼 등을 발굴한 뒤 성공 가도를 달렸다. 1995년엔 스티븐 스필버그 등과 영화제작회사인 '드림웍스 SKG'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미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Forbes)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부호 리스트에서 그는 45억달러로 110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지지자인 게펜은 2년 전 영화산업 일선에서 물러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후원자로 정치 무대에 나서면서 적극적으로 신문산업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 게펜은 2007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매물로 나왔을 때에도 20억달러에 인수 제의를 했다가 시카고의 부동산 갑부 샘 젤(Zell)에게 밀렸다.

 

게펜의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신문인 NYT를 경영 위기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그가 NYT를 '국보(國寶)'로까지 간주하기 때문에, NYT를 인수한 뒤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할 생각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주의 비영리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신문인 '세인트 피터스버그타임스'가 그 모델이다.

 

NYT의 시가총액은 2년 전 40억달러 수준에서 최근 경영난 속에서 10억달러 수준으로 폭락했다. 게펜의 재력(財力)으로는 충분히 사고도 남는 수준이다.

 

하지만 게펜이 단순한 허영심이나 탐욕 때문에, NYT 인수를 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포브스는 보도했다. 가치가 떨어진 현재 시점에 NYT를 인수한 다음 NYT가 매출 감소와 불경기에서 무사히 벗어나기를 기다리면 남는 장사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게펜이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을 보유한 옥스-설즈버거(Ochs-Sulzberger) 소유주 집안에 맞서 공격적인 인수 시도를 할 가능성은 작지만, 이들을 설득하는 방법으로 NYT 매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여걸(女傑) 티모셴코(우크라이나 총리)의 변심

모스크바=권경복 특파원 kkb@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06 02:55


대선 앞두고 친(親)러시아 행보

 

2004년 말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율리야 티모셴코(Tymoshenko·48)는 당시 친(親)서방 대선후보였던 빅토르 유셴코(Yushchenko)와 수도 키예프의 독립 광장에서 국기를 흔들었다. '오렌지 혁명'이라 불린 이 민주화 투쟁에서 티모셴코는 러시아에 맞서는 '혁명의 여걸(女傑)'이었다. 2007년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 블라디미르 푸틴(Putin) 당시 대통령의 신(新)팽창주의를 비판하고 '러시아 봉쇄'를 주장하는 글을 기고한 이도 티모셴코였다.

 

그 티모셴코가 변했다. 현재 총리인 그는 지난 4월 말 모스크바를 방문해, "두 나라가 대립하던 시기는 지나갔다"며, 나란히 앉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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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야 티모셴코(Tymoshenko)(왼쪽)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총리./로이터연합뉴스

 

Ukraine Accuses Russia In 1932 Genocide

 

티모셴코가 '친서방의 기수(旗手)'에서 친러시아로 방향을 튼 배경에는 10월 25일의 대선이 있다. 티모셴코가 출마를 선언한 이 대선엔, 그의 혁명 동지에서 이젠 정적(政敵)이 된 친서방 일변도의 빅토르 유셴코 현 대통령도 출마한다. 그러나 유셴코의 지지율은 2%. 결국 올해 대선은 야당 후보인 빅토르 야누코비치(Yanukovych)와 티모셴코의 양강(兩强) 구도다. 

결국 티모셴코는 야누코비치의 지지층이자 전체 선거인의 30%를 차지하는 러시아계의 표를 흡수하려고, 러시아와의 '밀착'을 과시하고 나선 것이다. 러시아의 정치평론가 블라디미르 프롤로프는 5일 "티모셴코 총리가 올해 초 러시아와의 가스 분쟁 때, 유셴코 대통령을 제치고 러시아로 날아가 푸틴 총리와 사태를 해결 짓는 담판을 벌인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로서도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 낀 우크라이나에 티모셴코처럼 국제적 명성이 높은 인물이 이끄는 친러시아 정권이 들어서는 것이 나쁠 리 없다.

 

러시아가 인근의 친서방국이자 나토 가입희망국 그루지야를 작년 8월 침공했을 때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개입은 이미 게임이 끝난 뒤에야 이뤄졌다. 유셴코식(式)의 친서방 일방 노선은 우크라이나를 제2의 그루지야로 만들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티모셴코의 변신을 초래했을 수도 있다.

 

 

신임 아프가니스탄 미(美)사령관은 '완벽남(男)'

신정선 기자 viole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1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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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리 매크리스털(McChrystal·55) 중장./AP

 

하루 한끼만 먹어 날씬… 키 크고 머리 좋고 아버지도 장군
"그를 떠올리면 군살 없는 몸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신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이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 사령관인 스탠리 매크리스털(McChrystal·55) 중장은 2000년 뉴욕의 싱크탱크인 미 외교관계협의회(CFR)에서 군사 연구를 수행할 무렵, 20㎞ 거리를 달려서 출근했다.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아이팟으로 오디오북을 듣고 있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자제력이 강한 그의 달리기 출퇴근은 5년간 특수전 사령관으로 지낼 때도 이어졌다.

 

밥은 저녁에 한번만 먹는다. 몸이 둔해지는 것이 싫다는 이유다. 잠도 몇 시간만 잔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일 중독'이라고 혀를 내두른다. 야간 비밀 작전을 수행하고 나서도 다음날 낮에 눈을 붙이는 법이 없었다.

 

아버지도 장군이었다. 4남1녀 중 넷째인 그를 포함해 다섯 남매는 모두 군인이 됐거나, 군인과 결혼했다. 1976년 웨스트포인트의 미 육사를 졸업했다. 그는 "키 크고, 머리 좋고, 강하고, 비밀스러운 장군"으로 평가받는다. 특수전 수행에 적합한 군인으로서의 모든 자질 위에 지성까지 겸비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13일 보도했다. CFR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는 매크리스털을 "전사(戰士)이자 학자"라고 평했다.

 

현재 미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행정 부문 총책임자인 그는 테러리스트에 대해 백과사전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수하 장병들에게 "테러 분자들은 최대한 많이 죽이라"며 가차없는 명령도 내렸다. 2005년 파키스탄 부족 마을에 은신하던 알 카에다 2인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Zawahiri)의 체포·살해 작전을 주도했다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취소됐을 때에는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美은행 베어스턴스 어떻게 몰락했나

연합뉴스
입력 : 2009.05.14 11:32


미국 5위의 투자은행이었던 베어스턴스가 어쩌면 그토록 허무하게 몰락했을까.

 

지난해 3월14일 베어스턴스의 앨런 슈워츠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자금난을 시인하고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틀 뒤 JP모건체이스가 미 중앙은행의 지원으로 베어스턴스를 2억 7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베어스턴스는 이후 월가의 환란 속에서 금융위기의 신호탄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사라져버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케이트 켈리 기자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전 베어스턴스 경영진을 찾아다니며 ’몰락의 길’을 되짚었다.

 

이에 따르면 당시 대부분의 베어스턴스 임원들이 피자 박스와 빈 와인병에 둘러싸인 회사 사무실에서 선잠을 잘 때 유독 ’튀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지미 케인 회장이었다.

 

케인 회장은 회사가 파산의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근무시간을 쪼개 헬리콥터를 타고 골프장으로 향했으며 카드놀이를 즐겼다.

 

케인 회장은 베어스턴스의 인재관이었던 ’가난하지만 똑똑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강한 열망(PSD)’을 가진 전형적인 인물로 그려졌지만 결국에는 그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셈이다.

 

켈리는 또 베어스턴스의 앨런 슈워츠 최고경영자(CEO)가 “다른 경영진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난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 결과 필요 자금을 제때에 수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켈리는 다른 임직원들도 독립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던 회사에 남다른 애착이 있었다면서 이는 베어스턴스의 주요 자산이자 약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에 대한 지나친 믿음 탓에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렸다면서 “한번 신뢰를 잃으면 되돌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소로스, 자선단체에 620억원 쾌척

연합뉴스
입력 : 2009.05.13 20:32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뉴욕의 한 자선단체에 5천만달러(620억원 상당)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로빈후드 재단은 12일 밤 뉴욕에서 개최한 자선의 밤 행사에서 소로스의 기부 약정액을 포함, 총 7천27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운영자 폴 튜더 존스가 21년 전 설립한 로빈후드 재단은 뉴욕 월가의 금융계 인사들을 상대로 후원금을 모아 노숙자와 실직자, 빈민 청소년을 위한 지역 단체들에 전달해 주는 자선 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프라 윈프리, 톰 행크스,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전미프로풋볼리그(NFL) 뉴욕 자이언츠의 쿼터백 엘리 매닝, 월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지 소로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뉴욕의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미국/유럽 좌빨단체들의 물주 Robbing Hood 소로스

Organizations Funded Directly

 

 

폴 뉴먼은 술고래에 바람둥이였다

연합뉴스

내달 출간될 폴 뉴먼 전기서 제기

 


지난해 암으로 타계한 미국의 명배우 폴 뉴먼이 박애주의자이자 자상한 남편이라는 평판과는 달리 술고래에다 바람둥이였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다음달 출간될 예정인 숀 레비의 폴 뉴먼 전기는 뉴먼을 알코올 중독자이자 아내를 속이고 여기자와 간통한 바람둥이로 묘사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례적으로 여배우 조앤 우드워드와의 결혼 생활을 50년 동안 이어간 뉴먼은 “집에 스테이크가 있는데 햄버거를 사먹으러 나갈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말로 부부애를 과시했었다.

 

레비는 그러나 자신의 책에서 뉴먼이 ‘내일을 향해 쏴라’(1968) 촬영 당시 18개월 동안 여기자 낸시 베이컨과 열애에 빠졌다고 폭로했다.

 

뉴먼을 취재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던 베이컨은 “우리는 1년 반 동안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 뉴먼은 2∼3주 동안은 거의 매일 밤을 나와 함께 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증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뉴먼은 햄버거를 사러 나가진 않겠지만 ’베이컨’을 위해서는 나갈 것”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뉴먼과 베이컨의 밀애는 그러나 그의 알코올 중독 때문에 오래가지 못했다.

 

베이컨은 뉴먼에게 “당신은 항상 취해 있어 사랑도 나누지 못하는군요”라고 말하고 떠났다.

 

레비의 책은 ‘빠삐용’과 ‘블리트(Bullitt)’ 등에 출연한 스티브 맥퀸과 뉴먼의 치열했던 경쟁 관계도 소개하고 있다.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선댄스 키드 역을 제안받았던 맥퀸은 영화 광고에 자신의 이름이 뉴먼의 이름 위에 올려지길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영화 출연을 포기, 선댄스 키드 역이 로버트 레드포드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비서실장 뜻이야" 미 재무부에 백악관 입김

연합뉴스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원한다는데..”

 

미국 백악관이 재무부를 강하게 틀어쥐고 각종 현안에 개입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3주만에 재무부 업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2월10일 발표한 금융구제 계획 개요가 내용이 없다는 이유로 증시 폭락 등 시장의 차가운 반응을 불러온 것이 백악관이 역할을 강화하게 된 1차적인 이유라고 정부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 이후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이 재무부 업무에 너무 많이 관여하고 있고 ’람이 원하는거야’라는 말이 재무부 일각에서는 비공식적인 주문이 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백악관의 개입은 가이트너 장관을 포함한 일부 관료들로부터도 환영받고 있다. 재무부가 주요직의 인력 부족을 겪는데다 상황에 맞는 정치적인 판단을 늘 잘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재무부는 웹사이트 디자인 같은 일상적인 문제에서도 백악관만 바라보며 기다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또 백악관이 구체적인 내용이 재무부에서 준비되기도 전에 발표를 하라고 압박해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지난 2월10일 가이트너의 새로운 금융구제계획 개요 발표 일정은 백악관에 의해 짜여졌다. 가이트너는 구체적인 내용을 듣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반기지 않을 것이란 점을 알았지만 하는 수 없이 발표했고 증시는 5% 가까이 폭락하는 역반응을 불러왔다.

 

이렇게 되자 이매뉴얼 비서실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가이트너를 돕기 위한 밀접한 접촉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구제금융을 받은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보너스 지급 문제로 여론이 악화돼 가이트너 사퇴 요구까지 나온 것도 백악관의 우려를 키웠고 결국 백악관이 재무부에 더 관여하도록 만들게 됐다.

 

가이트너와 백악관의 밀접한 관계는 전임 조지 부시 행정부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의 스타일과는 다른 것으로, 이는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면도 있지만 가이트너가 초기에 백악관을 걱정하게 만들었던 점도 반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백악관의 적극적인 역할 속에 가이트너가 민관합동 펀드를 만들어 금융권의 부실자산을 인수하는 구체적인 금융시장 안정계획을 3월23일 발표할 때는 사정이 달라졌다.

 

발표에 앞선 3월15일 백악관에서는 오바마와 이매뉴얼 및 대통령의 경제 참모들이 모인 가운데 가이트너와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고 오바마 대통령은 회의 시작 3시간 가량 지난 저녁 6시께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러 자리를 뜨겠다면서도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와서 필요할 때까지 계속 있겠다”고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회의가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대통령이 다시 돌아온 이후 가이트너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고 회의는 밤 10시나 돼서야 끝났다. 그리고 3월23일 가이트너가 이를 발표했을 때 다우지수가 5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는 등 증시는 화답을 했다.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복서 타계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때 죽음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명한 유대인 권투선수 살라모 아루크가 지난 26일 86세로 타계했다고 일간 하레츠가 30일 보도했다.

 

윌렘 대포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트라이엄프(1989년.Triumph of the Spirit)의 실제 모델인 아루크는 15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병마와 싸워왔다고 그의 딸 다리아 고넨이 밝혔다.

 

1923년 그리스의 살로니키에서 태어난 아루크는 유년시절에 권투를 배워 17세에 발칸 반도의 미들급 챔피언이 됐지만 독일 나치군이 고향을 침략하면서 권투선수로서의 활동이 중단됐고 가족과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졌다.

 

아루크는 아우슈비츠에서 나치의 명령으로 다른 수용자들과 권투경기를 벌였으며 그 덕분에 나치가 패망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우슈비츠에서 풀려난 뒤 영국이 지배하고 있던 팔레스타인에 이민을 와서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을 지켜봤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영화 트라이엄프는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고, 이 영화가 성공하면서 아루크는 유명세를 탔다.

 

그의 딸 고넨은 “아버지는 그 영화가 제작될 때 석 달이나 배우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조언을 해줬다”며 “아버지는 세상을 뜨게 되더라도 남겨줄 것이 생겼다며 기뻐했다”고 말했다.

 

 

빌 클린턴, 할리우드 신세대에 인기

연합뉴스

퇴임 후에도 큰 인기를 누리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연예산업의 본산 할리우드의 신세대에게도 대단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할리우드의 명소인 루스벨트 호텔에서 열리는 ‘윌리엄 클린턴 재단 밀레니엄 네트워크’를 위한 자선기금 모금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금 모금행사가 아니다. 주최 측은 “오늘 저녁 행사는 다음 세대의 지도자들과 자선 사업가들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엄 네트워크는 클린턴 재단을 위해 일할 용의가 있는 45세 이하 사람들을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4천명 이상이 가입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 주최 측에 마이클 아이즈너 전 디즈니 CEO의 아들 에릭 아이즈너를 비롯한 ‘할리우드 2세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나탈리 포트만, 돈 치들, 제시카 알바, 캣 데닝스, 사라 실버만, 케리 워싱턴, 윌 아넷, 비제이 노박 등 할리우드의 젊은 남녀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늘 행사에 참석하는 젊은 세대들은 어떤 다른 사람들보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더 큰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임 8년동안 할리우드 인사들로부터 큰 지원을 받았고 그 후광으로 힐러리 클린턴 현 국무장관도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할리우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PIMP OF THE CENTURY 

 

The Staggering Criminality of Jewish Occupied American Government 

 

 

아동포르노 감소했으나 더 폭력적

연합뉴스

아동 성학대를 보여주는 국제적 아동포르노 사이트 숫자가 약 10% 감소했으나 사이트 상의 이미지들은 더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영국 소재 인터넷 감시 기구 ’인터넷감시재단’이 28일 밝혔다.

 

영국 경찰과 핫라인들을 운영하는 민간 단체들의 감시 증가로 상업적 조직들이 아동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하기가 더 힘들어졌으며 불법 사이트들은 자주 수시간 내로 삭제된다고 인터넷감시재단은 밝혔다.

 

그러나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동포르노 사이트들은 고문 등 폭력적 이미지들을 더 많이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인터넷감시재단은 밝혔다.

 

아동포르노 사이트 58%가 이런 이미지들을 사용 중이며 이는 2년 전 47%에 비해 11% 포인트 증가한 것이라고 이 기구는 말했다.

 

또 아동포르노 사이트의 사진과 비디오에 등장한 어린이들 중 무려 24%가 불과 6세 또는 그 이하 나이로 보인다고 이 감시 단체는 밝혔다.

 

유럽연합(EU)과 영국 인터넷 업계가 재정 지원을 하는 이 단체는 아동포르노 사이트의 1% 이하가 영국에 호스트서버를 두고 있으며 나머지는 외국에 기반을 두어 단속을 교묘하게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이 단체는 아동포르노 사이트에 대한 시민 신고를 받은 후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해 불법 여부를 결정하도록 지원하며 사이트가 불법이고 국내에서 운영된다고 판단되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에 통보해 24시간 내 삭제토록 조치하고 외국에 기반이 있으면 인터폴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There Will Be Hell to Pay by Dr. William Pierce
Broadcast Date: 10-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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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s Dirty Little Secret 

 


오바마 100일 선물?… 공화 상원의원 민주당 이적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arlen specter magic bullet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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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당의 알렌 스펙터(Specter) 연방 상원의원./로이터연합뉴스

 

예비선거 질 확률높자 옮겨 민주 '수퍼 다수당―1석' 돼


버락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중도 성향이 강한 공화당의 알렌 스펙터(Specter·79·펜실베이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이 28일 민주당 입당을 전격 선언해 미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5선(選) 의원으로 지난 30년간 상원에서 활동해 온 스펙터는 이날 "갈수록 공화당의 철학이 내게는 맞지 않아 민주당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스펙터 의원이 내년에 있을 공화당 내 예비선거에서 탈락할 것 같자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분석했고 그 역시 이를 인정했다.

 

스펙터 의원의 입당으로 민주당의 상원 의석수는 59석으로 증가했다. 민주당은 이로써 미네소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법정 소송이 민주당 앨 프랑켄(Fanken) 후보의 승리로 확정될 경우, 공화당의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filibuster)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수퍼 다수당 60석'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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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Franken For The Senator From Minnesota

 

미국 상원에서 수퍼 60석은 1977년 지미 카터(Carter) 대통령 때 민주당이 약 1년간 61석을 확보한 것이 유일할 정도로 드문 기록이다.

 

오바마가 민주당 상원에서 수퍼 60석을 갖게 되면 자신의 어젠다인 의료보험제도 개혁과 노동정책, 기후변화협약 등에서 더욱 힘을 받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Biden) 부통령은 29일 아침 백악관에서 스펙터 의원을 만났다. 스펙터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내가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스펙터 의원의 6선(選)이 가능할 걸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스펙터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민주당 지도부와 입당 가능성을 논의해 오다가 이날 공화당 탈당을 결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스펙터 의원의 입당에 대해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그러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공화당의 올림피아 스노우(Snowe) 상원의원은 공화당에 매우 참담한 소식이라며 분개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민주당의 '의원 빼가기'는 아니지만, 공화당을 오히려 자극해 오바마 대통령의 정국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우슈비치 수용자 메모 발견

연합뉴스

2차 대전 당시 악명높은 아우슈비치 수용소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수용자들의 이름과 고향 등이 담긴 메모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폴란드 아우슈비츠 박물관측은 과거 아우슈비치 수용소 부지 인근에 있던 한 대학 지하실 개축공사를 하던 건설 인부가 시멘트벽에 숨겨진 병속에서 돌돌말린 메모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1944년 9월9일로 날짜가 적힌 이 메모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자 7명의 이름과 수용소 번호, 수감자 7명의 고향 등이 적혀있었으며, 이 중 6명은 폴란드, 1명은 프랑스 출신으로 기록돼 있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연필로 쓰여진 메모 마지막 줄에는 해당 수용자들의 연령을 18~20세라고 적었다고 박물관측은 전했다.

 

야로스로 멘스펠트 아우슈비치 박물관 대변인은 “그들은 죽은 뒤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고자 한 젊은이들이었다”고 말했다. 멘스펠트 대변인은 이들 수감자 가운데 2명은 살아남았다고 밝혔으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아우슈비츠로 불렀던 ‘오스비에침’의 한 대학 대변인 모니카 바르토츠씨는 대학 지하실의 벽 철거공사를 벌이던 인부들이 메모가 담긴 병을 발견했다면서 “그들은 시멘트 포대 조각에 메모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우슈비치 수용소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곳에 있는 이 대학 건물은 히틀러 친위대가 전쟁기간 창고로 사용됐으며, 수용자들은 이를 방공호로 사용하기 위해 지하실 콘트리트 강화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수용자의 메모는 최근 박물관측의 사실 확인작업을 거쳤으며, 5월 초 박물관에 넘겨질 예정이다.

 

 

세라 제시카 파커, 대리모통해 딸 쌍둥이 가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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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세라 제시카 파커(44)와 남편인 배우 매튜 브로데릭(47)이 딸 쌍둥이를 얻게 된다.

28일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여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날 딸 쌍둥이를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으며 온 가족이 행복에 겨워하고 있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1997년 결혼한 둘 사이에는 여섯 살 난 아들 제임스 와일크(6)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한 친구의 말을 인용해 그들이 더 많은 가족을 원했지만 운이 없었다고 전했다. 잡지는 또 부부가 지난해 대리모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대리모의 이름이나 신상명세는 알려진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파커는 올해 말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속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인차별? 미국, 역인종차별 쟁점화

연합뉴스

“백인이라서 차별을 당했다”

 

최근 미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차별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백인들이 늘면서,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으로 불리는 미국의 인종차별 시정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논란의 요지는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소수 인종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차별 시정 정책이 도리어 백인들에 대한 ’역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흑인 대학’으로 분류되는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州) 소재 베네딕트 칼리지는 이달 초 세 명의 백인 강사에게 각각 5만5천달러(약 7천4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했다.

 

승진에서 누락된 백인 강사들이 “학교 측이 흑인 교수를 선호하는 바람에 승진 기회를 잃었다”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 미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의 조정 권고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또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에서는 운수업체 두 곳이 차별 시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행정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업체는 행정 당국과 계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퍼머티브 액션’으로 인해 소수 인종 출신 사업주가 이끄는 경쟁 업체보다 낮은 수수료를 받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보수 연구단체인 ’평등한 기회를 위한 센터’의 로저 클레그 회장은 ’차별 시정책’은 ’모든 미국 시민’이 인종 차별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백인에게는 이 같은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차별 시정책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차별 시정책에 의한) 인종별 쿼터는 인종 차별을 해소하지 못한다. 도리어 그 자체가 차별”이라면서 “미국 법률은 인종, 국적, 성(性) 등이 정부 발주 사업을 따내거나,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에서 인종 문제를 담당하는 데니스 파커 국장은 “미국에서는 여전히 백인들이 여러 분야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다”면서 차별 시정책을 폐지할 경우, 미국 사회에서의 ’백인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당장 월스트리트만 가 보더라도 흑인 직원을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한벌 4000만원… 레닌 시신, 경제난에 새옷 못 구해

모스크바=권경복 특파원 kkb@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새 옷 사는 데 비용 대줄 사람 어디 없소?'

 

모스크바 붉은광장 내 묘지에 영구 안치된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Lenin·1870~1924)의 시신이 새 옷을 구하지 못해 쩔쩔 매고 있다. 2003년 이후 6년간 입어온 흰색 셔츠와 검은색 양복을 갈아입을 때가 됐는데도 국가 경제난으로 옷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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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23일 "모스크바의 필수 관광코스인 레닌묘가 2개월간의 보수 공사를 끝냈지만 레닌의 옷만큼은 교체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1924년 사망한 뒤 안치된 레닌은 2003년까지 평균 3년에 한 번꼴로 옷을 바꿔 입었다. 소련이 해체된 1991년 이후 정부 지원이 끊겼지만 '레닌묘 재단'의 예산과 관광객들의 입장료, 공산당원의 기부금 등으로 새 옷을 장만해왔다. 하지만 이젠 이마저도 바닥나고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모금이 거의 중단된 상태.

 

레닌의 옷은 스위스에서 화학처리를 해 특별 제작되며, 한 벌 가격은 통상 3만달러(약 404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이슈 & 피플] 불(佛)석학 아탈리 "부채더미가 또 위기 부를것"

파리=김홍수 특파원 hongs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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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각국 경기부양책에 의문 제기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을 제시한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4월 2일) 이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G20 정상회의를 비관적으로 봤던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66)는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각국의 경기부양정책은 부채에 기반한 것으로 장래의 또 다른 위기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글로벌 기축통화의 개편 ▲강력한 통제권을 가진 새 국제기구 신설 ▲부(富)의 공정한 분배 등 사회정의 제고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G20 회담의 성과와 한계는?

 

"은행의 현금지불 능력을 감시·감독하는 기구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또 영미권에 집중된 조세피난처는 감시대상에서 제외한 점, 현 기축통화인 달러로부터 글로벌한 통화 체제로의 점진적인 이행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는 점 등이 G20 회담의 한계를 보여줬다."

 

―금융규제 강화 조치로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이 차단됐다고 보나.

 

"아니다. 심각한 문제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시행하는 정책들이 장래의 또 다른 위기를 촉발할 것이란 점이다."

 

―현재의 경제 상황을 두고,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두 가지 목소리가 있다. 어느 쪽 가능성이 더 큰가?

 

"두 가지 다라고 생각한다. 우선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경기침체 동시 발생)이 발생하고 이어 인플레이션(물가 급등)이 발생할 것이다."

 

―세계 각국 중 이번 위기에서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인 나라는 어디라고 보나. 있다면 그 비결은 뭔가?

 

"경제안정엔 사회안정이 요구되고, 사회안정을 도모하려면 과잉부채 문제가 없어야 하고 부(富)의 분배가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북유럽 국가들이 이런 면에서 성공적이며 특히 네덜란드는 모범적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위기에 내성(耐性)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첨단기술 경쟁력, 사회 정의, 인구증가 등 3박자를 갖춘 국가가 위기에서 가장 먼저 탈출할 것이다. 한국은 3가지 조건 중 인구 문제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인구 증가가 정체된 국가는 노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성장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세계 경제는 언제쯤 회복이 가시화할까?

 

"미국 경제가 2010년에 회복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지만, 미국의 경제 회복은 부채에 바탕을 두고 있어 건전하지는 않다."

 

―달러 기축통화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중국의 주장에 동의하나.

 

"점진적으로 글로벌 기축통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과거 유럽에서 독일 마르크화, 프랑스의 프랑화가 주축을 이뤘듯이, 다수 통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다가 단일 기축통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 단일 기축통화로 꼭 달러를 써야 할 이유는 없다."

 

 

美 대학교수가 총기난사..3명 사망

연합뉴스

 

조지아주 애선스..경찰 조지아대 교수 추적

 

미국 조지아주 애선스시에 있는 조지아대학(UGA) 인근에서 25일 대학교수가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용의자는 조지아대학 마케팅학과의 조지 진칸 교수(57)로 드러났고, 희생자중에는 진칸 교수의 부인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주말인 25일 낮12시30분께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60마일 정도 떨어진 애선스시내 다운타운의 ‘애선스 커뮤니티 극장’에서 발생했다.

극장에서는 전현직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홈커밍’ 오찬 행사가 열리던 가운데 행사에 참석했던 조지 진칸 교수가 한 남성과 말다툼을 벌인 후 밖으로 나가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승용차에서 권총 2정을 갖고 다시 들어와 잇따라 총격을 가한뒤 도주했다.

총격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진칸 교수의 부인이자 ‘타운 앤드 가운 플레이어스 시어터 그룹’의 감독인 매리 브루스(47)와 그룹 동료이자 배우인 톰 탠너(40) 그리고 과거 이 그룹에서 활동했던 벤 티그(63) 등 3명이다.

또 다른 2명은 발과 다리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이 위험할 정도는 아닌 상태이다.

진칸 교수는 범행후 주차장내 승용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10살 및 8살의 두 자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뒤 이웃 주민에게 “긴급한 일이 발생했으니 아이들을 한시간만 돌봐달라”고 당부한뒤 승용차를 몰고 사라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총격사건에 앞서 범인과 희생자간 논쟁이 있었다고 확인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즉시 전국에 조지 진칸 교수에 대한 수배령을 내리고 그의 이름으로 등록된 차량 3대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 있다. 또 이날 저녁 특별기동대팀을 진칸 교수와 부인 매리 브루스가 함께 살던 집에 파견해 긴급 수색을 벌였다.

조지아대학측도 캠퍼스에서 1km도 안떨어진 곳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대학 소속 교수가 용의자로 지목됨에 따라 2만5천여 학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경계령을 내렸다. 대학 홈페이지에도 진칸 교수의 사진과 함께 사건 개요를 설명한 글을 게재하고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클 애덤스 조지아대 총장은 성명을 통해 대학이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다.

진칸 교수는 94년부터 ‘코카콜라 마케팅 교수’로 선정되어 이 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스왈스모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뒤 미시간 대학에서 마케팅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전자상거래 및 소비와 관련한 두권의 공저를 갖고 있다.

조지아대학 대변인은 진칸 교수가 존경받는 교수였으며 교수 자격에 관한 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수평가 사이트인 ‘레이트 마이 프로페서스 닷컴’에 올라있는 댓글에는 ‘협조를 청했는데 냉정하게 거절했다’ ‘자신을 아인슈타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글도 게재돼 있다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26일 보도했다.

조지아 대학은 1785년 애선스시에서 개교한 미국 최초의 주립대학교로 남동부 지역의 명문대학이며, 애선스시는 인구 10만 규모의 대학도시이다.

 

A professor shoots six, killing three,  and he is walking around campus with a mini arsenal

 

 

미국 명문대 의대생, 여성들 납치해 강도 살인 충격

김희섭 기자 firem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4.22 14:29 / 수정 : 2009.04.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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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법정에 출석한 필립 마코프. (사진출처=뉴욕타임즈)

 

 미국의 명문대 의대생이 여성들을 납치해 폭행 살해하거나 강도 짓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ABC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스턴대 의과대학원(메디컬스쿨) 학생인 필립 마코프(22)는 지난 14일 마사지사이자 신예 모델인 줄리사 브리스먼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앞서 10일에 또 다른 여성을 납치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금발에 핸섬한 외모를 지닌 마코프는 2007년 유명 대학인 뉴욕주립대(SUNY) 올바니캠퍼스의 생물학 전공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뉴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보스턴대 의과대학원에 진학한 엘리트다. 오는 8월 약혼녀와 결혼이 예정돼 있다.

 

외견상으로 완벽한 인생처럼 보이지만 마코프는 심각한 도박 중독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코프의 친구들은 그가 근면하고 공부도 잘 했으나 도박을 즐기고 술집을 자주 찾았다고 전했다. 마코프는 학부 시절부터 종종 밤 늦게까지 친구들과 포커게임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프는 도박 빚에 시달리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4일 보스턴의 한 호텔에서 피해자 브리스먼을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후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호텔의 CCTV에 찍혀 수사대상에 올랐다.

 

마코프는 브리스먼을 살해한 지 이틀 뒤에도 호텔 카지노를 찾아 5300달러를 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체포될 당시에도 현금 1000달러를 들고 약혼자와 함께 카지노를 방문하는 길이었다.

 

수사당국은 마코프를 체포한 뒤 그의 집에서 반자동 권총과 총알, 피해자를 묶을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이프와 노끈 등을 발견했다.

 

마코프는 미국의 인기 있는 온라인 물물교환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에 ‘교제 광고’를 올려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크레이그리스트 살인사건’으로 부르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크레이그리스트는 아파트, 자동차, 가구 등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이 사이트의 ‘가벼운 만남(casual encounter)’이라는 코너는 남녀 섹스 파트너를 구한다는 글이 수시로 올라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21일 보스턴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대니얼 콘리 검사는 “마코프는 기꺼이 여성들을 이용하고 때리고 해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일반인보다 훨씬 똑똑해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충분히 달아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코프는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 혐의를 부인했다. 그의 변호사는 “도박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명백히 범행을 입증할 증거가 없는데 무고한 사람을 붙잡았다”고 주장했다.

 

마코프의 약혼녀는 “그는 파리 한 마리 죽일 수 없는 사람인데 그럴 리가 없다”며 충격에 빠져있다. 변호사인 마코프의 할아버지도 “훌륭한 아이인데 그럴 리가 없다”고 마코프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The 'Butcher Boy' of Boston

 

 

 

[글로벌 현장 & 피플] "100달러 빌릴 때 97달러 갚게하면 돈 쓸것"

원세일 기자 nie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하버드 교수란 놈이 지금 장난하냐 이 셰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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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한 경제원론 서적인‘맨큐의 경제학’저자인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는 미국 경기후퇴의 처방약으로 마이너스 금리와 인플레이션 정책을 제시했다./블룸버그뉴스 맨큐 교수, 미(美) 경기후퇴 처방약 제시

 

"마이너스금리·인플레이션 조성해야"


경기 회복을 위해서 미국 정부는 앞장서서 마이너스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조성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경제학 교과서인 '맨큐의 경제학' 저자인 그레고리 맨큐(Mankiw) 하버드대 교수는 19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금의 경기 후퇴는 불충분한 수요 때문에 발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 금리 인하를 통해 그 부족분을 치유할 수 있다. 저금리가 되면 가계와 기업들의 차입과 지출을 늘리고 고용도 증가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가 0~0.25%로 내려갈 만큼 내려가 제로에 근접했다는 점이다. 상식적으로 사람들은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리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마이너스 금리하에서는 누구도 손해를 보면서까지 돈을 빌려주려 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맨큐 교수는 FRB가 금리를 왜 더 내려선 안 되느냐고 반문하면서 -3%까지 기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이 은행에서 100달러를 빌리면 97달러만 갚아도 되게 하자는 얘기다.

 

맨큐 교수는 '마이너스 수익률'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고 밝혔다. 19세기 말 독일의 경제학자였던 실비오 게젤(Gesell)은 경제위기 때 현금을 빌려주지 않고 비축만 할 경우 세금을 물려 돈을 돌게 해야 한다는 이론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은행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돈을 빌려주려고 할까? 맨큐 교수는 그 비책(��策)으로 '인플레이션' 정책을 내놓았다. FRB가 스스로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조성하면 화폐 가치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명목금리가 0인 상태에서도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된다. 맨큐는 "통화정책 입안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조성하자는 제안은 충격적으로 들리겠지만,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실업률 상승과 미래 세대가 안게 될 재정 적자"라고 주장했다.

 

 

미국에는 책임질 사람이 없는가?

 

ZIONISM MEANS NEVER SAYING YOU'RE SORRY

 

금융大亂에도 아무도 사과를 하지 않는 이상한 나라.

김영일(회원)   

 
 (조갑제닷컴) 
  
  
  미국을 강타해 온 금융계의 허리케인은 앞으로 어떠한 방향과 모습으로 미국 경제, 나아가 세계경제를 더 망쳐 놓을지는 지금 당장으로서는 지켜보는 이외에 별 도리가 없다.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마치 자연의 재해처럼 ‘시장 경제’(Free Market)라는 환경 자체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실수이든 고의든 ‘월가’(Wall Steet)와 ‘政街’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 ‘인재’(人災)인지의 여부도 지금으로서는 알 도리가 없다.
 
 
 
 
  그런 의문은 일단 제쳐 두고라도 형식적인 의례(儀禮)와 수사학(修辭學)의 필요성에 의하더라도 미국 국민에게 잘못을 빌거나, 이런 엄청난 재난을 막지 못한 데 대해서 “유감스럽다”라고 하는 정도의 말인 딴은 나올 성 싶으나 아직 그런 기미는 본인이 과문한 탓인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사태의 ‘심각성’을 더 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TV의 방영에 의하면, 7000억 달러의 ‘긴급구제’(bailout)를 승인할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의회에서 나란히 자리를 같이 한 재무부 장관(지금 금융위기와 더불어 구설수에 올라 있는 ‘골드만 삭스’계의 회사에 장관직에 오르기 전에 근무한 연유로 ‘골드만 삭스’를 위한 특별 배려 운운으로 말썽이 되고 있음)과 버냉키 ‘연방준비위’(FRB) 이사장의 입에서도 어떠한 사과조차 나오지 않고, 다만 “7000억 달러의 긴급 ‘구제 긍융’이 당장 승인되지 않으면, ‘실물경제의 추락과 실업사태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애원이랄지, 은근한 위협이 나올 뿐이었다.
 
 
 
 
  경제에 관한 한, 한 사람은 막강한 재무부 장관인데다가, 또 한 사람은 행정부와 완전히 독립적인, 우리말로 표현하면, ‘경제 대통령’이 아닌가? 제 아무리 미국이 ‘레세 빠르’(자유방임)를 허용한다고 해도 ‘공정거래 위원회’(Fair Trade)와 ‘독과점 법’(Anti-trust) 등등 시장 사이드의 무질서와 혼란과 야합을 막을 기전이 없을 수 없는 나라이다.
 
 
 
 
  그렇다면, 상기 두 분은 미국 금융계 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본시장에까지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게 한 사태에 대해서 직접적 책임이 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한 마디의 유감조차 없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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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유엔 총회개막 연설에서조차 TV 영상을 보아도 미국 국민에게, 나아가 지구촌을 향해서도 미안하게 생각하는 기색이란 이상하리만큼 찾아보기 힘들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금 미국이 안고 있는 금융 시스템과, 그로 인해 어떤 모양으로 불똥이 튈지 모르는, 그로발 경제의 ‘위난성’(危難性)을 우선 접어놓고 북한, 이란 등등의 핵문제를 유엔이 당면한 제1차적인 과제로 그 해결을 최우선시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여러 가지로 과거와는 다른 엉뚱한 반응들이 유엔 안팎에서 흥미롭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첫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부시 대통령은 개막 연설을 통하여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중요시하는 ‘귀절’에 헌신적으로 매달린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우리는 주요 기업들에게 드리워질 무질서한 실패를 막음으로써 諸 시장의 안정성을 증진시켜 왔다. 경제라는 것들이 역사상 가징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국이 (테러리즘과의 전쟁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상당수의(some) 나라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의 연설은 여덟 번 째이자 마지막 연설이 되는 셈이다. 그는 지난날의 연설에서 유엔에 참석한 다른 나라들의 지도자들에게 ‘규제가 없는 시장’이 주는 여러 가지의 혜택에 대해서 침이 마르도록 강의하다시피 해온 것에 비추어, ‘긴급 구제금융‘이란 사태를 두고, 자신이 처방해서 만든 ’알약‘이기도 한 ’규제 없는 시장‘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로 보고 고소하게 또는 ’위선‘으로 생각하는 유엔 참석자들이 상당히 있었던 모양이다. 이것이 두 번째로 꼽을 수 있는 분위기다.
 
 
 
 
  세 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지난날 오랫동안 유엔은 쿠바의 카스트로 등등의 미국의 적들에게 경고를 일삼아 왔으나 세상은 이제 돌고 돌아 미국의 가장 밀접한 동맹국들과 교역 파트너들로부터, 즉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지로부터 미국은 적잖은 핀잔과 성토를 들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영국의 지난날 유엔의 고위직을 지낸 브라운 장관은 “우리가 눈앞에 보는 것은 정치적으로 ‘뜨거운 김’을 빼고 있는 일이다”라고 빈정거리면서 미국의 2중 잣대(미국의 금융제도에 비해서 다른 나라의 경제 제도 들을 우습게보거나 다른 나라들의 금융제도들을 형편없이 폄하하면서 미국식 잣대를 매우 강하게 몰아붙이는)에 대해서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넷째로 특히 프랑스의 사르꼬지 대통령과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신랄하게 미국을 비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르꼬지는 “이번 금융위기야 말로 ‘1930년대 대공황’ 이래로 최악의 금융실패이며, 미국의 금융제도는 ‘정신 나간‘ 수준이다”라고 평했다는 것이다. 그는 오는 11월에 미국과의 회담을 제안하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보다 광범위한 금융규제‘를 마련해서 적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작정이다.
 
 
 
 
  그가 모 기자회견에서 털어놓은 고백에 의하면, 미국 월가의 은행가들과 헤지 펀드 매니저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도 그들은 엄청나게 많은 보너스를 받을 때에는 금융기관과 헤지 펀드가 거두어들인 성공에 함께 끼어들기를 바라는 반면에, 그 기관들이 적자투성이로 나락에 빠져든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과연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알 배 없거나 ‘모르쇠’를 일관되게 표현한 것으로 전한다.
 
 
 
 
  입바른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지난 해 G-8개국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영국에 대하여 금융계의 제반 활동에 적극적인 감독을 행할 것과, 다른 한편 금융계에 적용할 구체적 규제를 강력하게 적용할 것을 권장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말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독립’이라는 시점에서 볼 때, 역사는 비록 일천하지만,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에서 볼 때, 짧은 기간에 力動的으로 발전한 나라로서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나라들이 선망할 만큼 메리트가 많은 나라인 것은 어느 나라도 부인할 수 없는 국가이다. 하지만, 무엇이 그렇게 위대한 미국을 그 모양으로 위태하게 만든 지에 대해서는 참으로 의아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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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음반제작자 스펙터 살인 유죄평결

연합뉴스

비틀스 등의 명반을 제작해 이름을 날리다 여배우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음반 제작자 필 스펙터(69)가 13일 2급 살인죄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 배심원은 스펙터가 2003년 2월 여배우 라나 클랙슨(당시 40세)을 클럽에서 만난 지 수시간 후 총기로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된다고 평결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스펙터는 다음 달 29일 선고 공판에서 2급 살인죄에 따른 최소 15년형에서 최고 종신형에다 범죄에 총기를 이용한 죄에 해당하는 3년형 이 추가될 전망이다.

 

스펙터의 변호인은 래리 피들러 판사에게 선고공판까지 스펙터의 보석 상태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피들러 판사는 이를 거부하고 스펙터를 즉각 구속할 것을 명령했다.

 

존 레넌 등 유명 팝 가수들의 음반을 도맡아 제작하는 등 19 60~70년대 팝 음악계를 주름잡던 스펙터는 클랙슨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 석금 100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으며 재판과정에서 줄곧 클랙슨이 자살했다고 주장해왔다. 

 

Spector had the gun in her mouth

 

 

 

Song of Judeo-Bolshevik World Domination 

 

 

[조선데스크] 1년에 3조원 버는 법

김기훈·경제부 차장대우 khkim@chosun.com
 
그는 지난해에 28억달러(3조7000억원)를 벌었다. 전년인 2007년에도 28억달러를 벌었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연간 6억~15억달러를 벌었다. 더구나 지난해는 전 세계의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추락하던 패닉(panic) 장세가 아니었던가. 한 차례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렸으면 '운 좋게 로또에 당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수년간 계속 '홈런'을 치는 것을 보면 남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노하우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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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 최근호에 낯익은 그 이름이 눈에 띈다. 제임스 사이먼스(Simons)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사장. 뉴욕 맨해튼 3번가 사무실에서 지난해 세계 최고의 개인 소득을 올린 헤지펀드(hedge fund) 매니저이다. '월스트리트'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젊고 멋진 차림'의 펀드매니저와는 거리가 멀다. 허리가 구부정하고 흰 턱수염이 더부룩한 키 170㎝가량의 71세 노인이다.

사이먼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천문학적인 돈을 번 비법(秘法) 때문이다. 2년 반 전에 그를 만나서 '한몫 잡는 비결'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 직설적이고 단답형(短答型)인 그가 말했다. "내가 수학자라는 것 아시죠?"

 

사이먼스는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한 뒤 미·소 냉전시절에 미국 국방부에서 러시아의 비밀통신을 푸는 암호해독전문가(code breaker)로 일했다. 이후 "수학 이론을 현실에 응용해보자"는 꿈을 갖고 1978년 월스트리트에 진출했다.

 

사이먼스에게 세상은 '수학기호'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암호문을 해독하려면 수많은 기호 속에서 '의미 있는' 기호를 찾아내서 서로의 연관성을 밝혀내야 한다. 증시도 마찬가지다"고 말한다. 이렇게도 표현한다.

 

"한 기업의 CEO(최고경영자)가 바뀌어 그 주식이 뛰면 다른 주식에 영향을 미친다. 분자 간 연쇄화학반응이다. 이 변화 과정에서 증시의 전체 움직임을 통계학적으로 추적한다."

 

그의 대표펀드인 '메달리온펀드'는 1989년 설립된 이후 매년 30% 이상의 고수익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금융위기 와중에도 수학적 기법을 동원, 84%의 엄청난 수익률을 냈다. 헤지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Soros)도 명함을 내놓기 힘들 정도다. 지난해 사이먼스는 소로스(8억달러)보다 20억달러 더 많이 벌었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사이먼스의 집념은 거의 '종교'에 가깝다. 투자결정에서 '정치변수'는 고려하지 않는다. 장기투자를 하는 워런 버핏(Buffett)과 달리 수학적 공식에 따라 초단기 단타매매를 한다. 그와 함께 일하는 70여명의 박사들은 수학·물리학·천문학·전산학·통계학 전공자이다. 10년 전 환갑잔치도 기하학 심포지엄으로 대신했다.

 

물론 첨단 금융공학(金融工學)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금융위기도 파생상품 창조자들의 '수학에 대한 맹신(盲信)'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 속에서도 승리한 월스트리트맨들은 "수학과 과학의 발전이 월스트리트의 자금을 IT(정보통신)와 BT(생명공학), GT(녹색공학) 혁명의 거름이 되게 했다"고 확신한다.

 

사이먼스는 1등 비결에 대해 "'과학적 분석 능력'이 다른 회사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 소로스는 펀드 이름을 물리학에서 빌려와 '퀀텀(Quantum·양자) 펀드'라고 붙였다. 월스트리트맨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골프황제인 타이거 우즈(Woods)는 자신의 골프 교본에서 "세계를 제패한 골프스윙"을 설명하면서 "치명적 결점(killer fault)"을 제거한 "좋은 기술(good technique)"을 강조한다. 영어 배우기에 고생하면서도 수학·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이다.


 

스피처 전 뉴욕시장 전면 복귀설 `솔솔'

연합뉴스

성매매 파문속에 불명예 퇴진했던 엘리엇 스피처 전 뉴욕주지사가 경제위기와 관련해 월가의 역할을 비판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대외활동을 본격화하면서 그의 정계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13일 전했다.

 

이 방송은 한때 ‘월가의 보안관’으로 이름을 날렸던 스피처 전 주지사가 최근 경제위기에 대한 탁월한 혜안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자신이 원할 경우 전 면 복귀를 위한 여건이 어느때보다 좋은 상황이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스피처의 동료로 그와 접촉해온 마크 웨인가튼은 “현 시점에 서 그가 정치무대 복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자신은 스피처가 화려한 경력을 앞세워 전면에 나설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로 지금이 스피처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점”이라며 “스피처는 사회를 위해 봉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지금이 그가 공개토론에 나설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스피처는 뉴욕 검찰총장으로 8년간 재직하면서 월스트리트의 화이트칼라 범죄를 수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AIG의 모리스 행크 그린버그 CEO 퇴진시키기는 등 탁월한 능력을 과시했다.

 

부패척결과 경륜을 앞세워 2006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 ,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스피처는 그러나 매춘혐의가 알려지면서 2008년 불명예 퇴진했으나 최근 경제위기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의 역할론에 관한 기고와 TV.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대중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등 보폭을 넓혀왔다.

 

하지만 그의 전면 복귀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배러치 대학의 정치학자로 뉴욕정치 전문가인 더글라스 A 무지오는 스피처가 정계에 복귀하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이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무지오 교수는 특히 ‘9번 고객’으로 대변되 는 매춘 행위뿐만 아니라 강압적인 그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다“며 주지사로서 자신이 추진하는 현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뭉개버리겠다는 직설적 화법을 문제점 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그는 주 의회와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지지율이 크게 추락한 바 있다.

 

매춘 스캔들에 앞서 주지사로서의 통치 능력에서도 무능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무지오는 그러나 스피 처가 선거를 통해 전면에 복귀할 수는 없지만 연구위원이나 자문위원으로 일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 ”스피처는 특별히 ‘월스트리트 감각’이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스피처가 월스 트리트나 워싱턴의 문제점을 질타할 수 있을 만큼 도덕적, 윤리적으로 우위에 있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웨인가 튼은 어떤 사람도 개인적인 결함이 한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무지오 교수 역시 ”도덕이나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반드시 탁월하고 현명한 애널리스트가 될 수 없다는 논리가 맞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 ”역사 적으로 볼때도 윤리와 도덕성은 부족하지만 위대한 사람들의 예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무지 오는 또 스피처가 애널리스트로서는 복귀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한때 생각했던 대로 첫 유대인 출신 대통령이 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대계 미국교수 `아랍노벨상' 첫 수상

연합뉴스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유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아랍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 파이살 왕 상(의학부문)’을 받았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1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달 말 국제 파이살 왕 상의 의약부문 수상자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양학과의 로널드 레비 학과장을 선정했다.

 

사우디는 레비 교수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 다양한 종류의 암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약들을 개발해온 공로를 인정해 국제 파이살 왕 상과 함께 상금 20만 달러를 지급하고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만찬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레비 교수는 자신이 이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레비 교수는 이스라엘 여인과 결혼한 유대계 미국인인데다 이스라엘 중부 레호보트 지역에 있는 와이즈먼 연구소에서 포스트-닥터 과정을 이수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통보받고 나서도 이스라엘을 무수히 다녀온 자신의 부인과 딸은 시상식장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뜻밖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사우디 영사관에서는 가족 모두에게 순순히 사우디 입국 비자를 내줬다고 말했다.

 

게다가 사우디 사람들은 레비 교수의 종교나 가계를 잘 알고 있었음에도 레비 교수 가족에게 아무런 차별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융숭한 대접을 했다고 레비 교수는 덧붙였다.

 

그는 이 상이 제정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유대인이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자신이 처음이라면서 이는 사우디가 점차 개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미(美)좌파들 "오바마가 이럴 줄 몰랐다" (정말?)
"은행 국유화는 안하고 월가에 납세자 돈 바쳐"
"이라크 철군 시한 연장 전쟁 종식 공약 안 지켜"
원세일 기자 nie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근 미 좌파들이 경제와 외교 양 측면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반(反)정부의 깃발을 내걸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8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차별화된 진보적 언사(言辭)로 미국 좌파 혹은 리버럴(liberal·진보주의자) 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 후 지난 두 달간 정부의 우군(友軍)으로 공화당 등 우파 진영에 맞서 왔다.

 

그러나 은행 부실자산 정리계획 등 최근 오바마 정부가 내놓은 월가(街)에 대한 유화 정책이 좌파 진영에서 큰 분노를 사고 있다. 비판의 초점은 정부가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은행의 부실자산을 매입하려 한다는 데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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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다 한패거리)


'빈곤의 종말'의 저자인 제프리 삭스(Sachs) 컬럼비아대 교수는 2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이 계획은 미국 납세자 돈 수천억 달러를 상업은행에 넘겨주려는 얄팍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지난 24일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인 폴 크루그먼(Krugman) 프린스턴대 교수와 조지프 스티글리츠(Stiglitz) 컬럼비아대 교수가 각각 "쓰레기에 돈을 퍼붓는 정책" "강도질이나 다름없다"고 분노를 쏟아냈다.

 

오바마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로버트 라이시(Reich) 전 노동장관 역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월가에 사로잡힌 포로 같다"고 비꼬면서 은행의 국유화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리버럴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가서 은행 국유화에 대한 자금을 요청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우리들의 신문이 이편의 정책 비판을 하거나 공격을 하거나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표면만의 일로서 핵심에 미치는 것과 같은 일은 하지 않는다. 또한 정부 기관지와도 공공연하게 화려한 논쟁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정부 기관지가 제일보에서 충분히 뜻을 펴지 못했던 것을 보다 자세하게 보완하여 보도 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것도 필요하고 유리한 경우에만 하게 한다. 신문으로 하여금 우리들에 대한 공격을 하게 하는 것은 인민에 대하여 아직 완전한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 믿게 하는 것도 된다.또한 반대파의 신문은 얼토당토 않은 엉터리의 반대를 주장하게 한다.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사실상의 근거는 없지 않은가 하고 우리들의 동지가 PR할 수 있게 된다." - 제12의정 中에서 

 

외교·안보 측면에서도 좌파 진영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2500~3000명(미 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반전(反戰) 시위가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반전 시위였다. 시위를 주도한 '반전·반인종 행동연대(ANSWER)'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바마가 전쟁을 끝내겠다는 그의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바마 정부는 최근 이라크 철군 시한을 취임 후 19개월로 늦추고 5만명의 병력은 이라크에 남겨두겠다고 밝혔고, 아프가니스탄에는 대규모 미군 증파를 약속했다. 이라크 철군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점에서는 낸시 펠로시(Pelosi-crypto) 하원의장 등 민주당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미 시사월간지 애틀랜틱 먼슬리 인터넷판은 27일 "오바마 대통령은 항상 좌파 지지자들이 원했던 것보다 신중하고 실용적이었다. 그는 중도 노선에 가깝다"며 좌파 진영의 오바마에 대한 지지는 실망으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바마 대통령이 '사회주의자(우파의 평가)' '타협주의자(좌파의 평가)' '실용주의자(정부 내 평가)'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지만, 그는 사안에 따라 좌우를 오가며 우군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주관광객 태운 소유스, ISS와 도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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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les Simonyi  Private World of wealth and decadence 

 

억만장자 우주관광객 찰스 시모니(미국)를 태운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이 28일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데 성공했다고 관제센터와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이 우주선에는 시모니와 함께 러시아의 우주인인 제나디 파달카, 미국의 엔지니어 마이클 바랫 등이 탑승하고 있다.

우주인 파달카가 수동 조작한 소유스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선 발사기지에서 발사된 지 이틀 만인 이날 낮 1시5분(GMT) 별다른 어려움없이 도킹을 마무리했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9분 빠른 것이다.

 

이번에 두번째 우주여행에 나선 시모니는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의 마이클 핔크, 러시아의 유리 론차코프와 함께 내달 7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시모니는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4월 2천500만달러를 내고 사상 5번째 우주여행객으로 ISS를 다녀온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와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재산을 모은 헝가리 태생의 시모니는 이번 우주여행을 위해 3천50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도프 '돼지저금통'은 런던지사
연합뉴스 
 

희대의 사기범 버나드 메이도프가 ’버나드 메이도프 LLC 증권사’ 런던 지사를 자신의 ’돼지저금통’으로 사용한 것으로 영국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28일 인터넷판에서 영국 중대사기수사국(SFO)의 수사 결과를 근거로, 메이도프가 런던 메이페어에 위치한 메이도프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을 ’전 세계 돈세탁의 일원’으로 활용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메이도프는 작년 뉴욕 본사에서 10억 달러를 송금, 메이도프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의 계좌 중 하나를 거쳐 다시 돌려받는 수상한 행적을 보였고, 500만 파운드 상당의 요트 ’더 불’(The Bull) 구입 등 개인적 용도를 위해 이곳의 또다른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SFO는 심지어 메이도프의 남동생인 피터 메이도프가 사기 행각이 발각되기 직전, 최고급 승용차인 애스턴 마틴 DB6를 구입했는가 하면 200만 달러를 아내인 루스 명의 계좌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비용은 대출이나 경영진 임금 명목으로 회사에 청구됐다.

 

SFO 측은 메이도프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이 65억 달러 규모의 메이도프 투자사기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SFO가 메이도프가 이곳을 개인적 용도나 돈세탁 장소로 활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SFO는 수사 결과에 따라 올해 말까지 메이도프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 경영진에 대해 범죄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버나드 메이도프 LLC 증권사의 파산관재인인 어빙 피카드는 이 회사의 투자부문이 청산 절차에 따라 보스턴 소재 금융회사인 카스토르 폴룩스에 매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피카드는 성명을 통해 카스토르 폴룩스가 우선 50만 달러를 지불하고 2012년까지 일정 기준에 따라 1천500만 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TV연출자 저택 2천억원에 매물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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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owns the most expensive house in America
 

미국의 TV 연출자 아론 스펠링의 미망인이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저택을 1억5천만 달러(2천23억원 상당)에 팔겠다고 시장에 내놓았다.

 

AP통신에 따르면 LA의 부호들의 집이 밀집해있는 홈비힐스에 있는 이 대저택은 프랑스 성(城) 형태로 4.6에이커 부지에 건평이 5만6천500㎡에 달해 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집으로 꼽힌다.

 

스펠링은 ‘베벌리 힐스의 아이들’과 ‘다이너스티’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해 기네스북에 ‘최다작’ 연출가로 기록됐으며 지난 2006년 83세를 일기로 숨졌다.

 

콜드웰 뱅커 프리뷰 인터내셔널의 부동산에이전트 샐리 포스터 존스는 “이 집의 모든 것은 매력적이고 호화스러우며 정말 규모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1991년 지어진 3층짜리 이 저택에는 100개가 넘는 방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펠링의 미망인 신디 스펠링도 정확한 방 수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 저택에는 볼링장과 포도주 저장고, 포도주 시음장, 선물 포장실, 도서관, 체육관, 음악실, 영화관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갖춰져 있다. 아울러 집 앞에는 18세기식 정원에다 수영장과 테니스장, 분수, 폭포, 스파 등이 꾸며져 있다.

 

미국에서 그동안 시장에 나온 집 가운데 1억5천만 달러 짜리는 가장 비싼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신디 스펠링은 지난해 4천700만달러를 주고 구입한 LA의 타워식 콘도로 이사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 스위스은행 비밀계좌 미국인들에 '최후 통첩'
윤희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미국 정부, 스위스은행 비밀계좌 미국인들에 ‘최후 통첩’미국 정부가 조세 피난처인 스위스 은행에 비밀 계좌를 갖고 있는 미국인들에 대해 본격적인 압박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조치는 탈세 목적으로 엄청난 금액을 스위스 등지의 은행에 숨겨둔 기관투자가와 기업, 개인에게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더글라스 슐만 미국 국세청장은 26일(현지시각) 스위스에 계좌를 갖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향후 6개월 안에 자진 신고하도록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히고,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할 경우 지난 6년간의 세액과 이자, 잔고의 20%에 해당하는 벌금만 물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슐만 청장은 “이번 조치가 6개월 동안만 유효하다”면서 “이후에는 자진 신고 혜택 대신 엄중한 제재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세법에 따르면 국세청은 탈세자에 대해 잔고의 50%까지 벌금으로 추징할 수 있게 돼 있다.

 

미 정부는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엄청난 세금이 조세 피난처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데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자국민의 해외 비밀예금으로 인한 세수손실이 연간 1000억달러(약 14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국세청은 자진 신고자들에게 계좌 자체에 대한 정보와 함께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개설할 때 자문해준 법무법인이나 은행 등에 관한 자료 제출도 요구하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은 전한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정부는 스위스 연방은행 UBS에 미국인 고객 5만2000명의 명단 제출을 요구한 바 있으나, UBS측은 지난 2월 7억80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내고 300명 안팎의 미국인 고객 명단만 제출하겠다고 밝혀 미 정부의 불만을 사왔다.

 

스위스은행은 비밀계좌 예금주에 대한 비밀을 철저히 보장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국제마피아의 검은 돈은 물론, 이란의 팔레비, 파나마의 노리에가,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 필리핀의 마르코스 등 각국 독재자들의 부정축재 자금이 돈세탁·은닉 목적으로 스위스 은행에 예치됐음이 드러난 바 있다.

 

스위스은행가협회(SBA)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에 예치된 외국인의 예금 총액은 약 2조1500억 스위스프랑(1조8100억달러·271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머독, 주가폭락 불구 濠 기업인 갑부 1위 올라

연합뉴스

 

 I am not Jewish but... | Op-Ed Contributors | Jerusalem Post (He's a crypto)
 

호주 기업 소유주 가운데 최고 갑부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유력 경제잡지 BRW가 산정한 기업 갑부 리스트에 따르면 호주 기업 소유주 200명 가운데 보유주식을 기준으로 지난 9일 현재 평가액이 가장 큰 기업인은 ’미디어의 황제’라고 불리는 뉴스코프 회장 머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머독 회장은 평가액 기준 34억호주달러(3조2천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 1위 자리를 지켰던 광산업체 포트스쿠메탈스 앤드루 포레스트 회장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1년 전 머독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78억호주달러(7조3천억원)이었다.

 

포레스트 회장은 주가 폭락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24억호주달러(2조2천500억원)로 1년전 84억호주달러(7조9천억원)에 비해 급격히 줄었다.

 

3위는 세계 최대 유통회사 웨스트필드 프랭크 로위 회장으로 18억호주달러(1조7천억원)의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카지노재벌 제임스 패커 회장으로 주식평가액이 15억호주달러(1조4천억원)로 파악됐다.

 

한편 200대 호주 기업 소유주들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 1년 사이 주가가 50% 가까이 폭락함에 따라 440억호주달러(41조3천600억원)에서 203억호주달러(19조1천억원)로 급감했다.

 


이스라엘 율법학자 랍비 "자비 베풀지 말라"고 설교… 가자지구 학살 부추겼나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비(非)유대교도를 축출하라."

 

작년 12월27일부터 3주간 이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 당시 이스라엘 병사들이 종군 랍비(유대교 율법학자)들로부터 이런 내용의 정신교육을 받았다. '람'이란 가명의 한 이스라엘군 장교는 최근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 인터뷰에서 "종군 랍비들이 이번 작전을 종교전쟁으로 몰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랍비들이 굉장히 많은 소책자와 글을 읽게 했는데 메시지는 분명했다. '우리는 유대 민족이고 기적에 따라 이 땅에 왔다. 신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돌려 주셨으니 이 성스러운 땅의 정복을 방해하는 비유대교도들을 몰아내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가자 전투에 참전한 익명의 이스라엘군 예비역 병장도 "훈련소에서 만난 랍비가 '이번 싸움은 빛의 자식들과 어둠의 자식들 간의 대결이요, 특정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주민 전체와 맞서는 전쟁'이라고 설교했다"고 말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5일 보도했다. 적에게 절대로 자비를 베풀지 말 것을 조언한 랍비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1400여명 중 민간인이 900여명(어린이 400여명)에 달한 까닭을 설명해준다. 민간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이스라엘군의 만행 배경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악마화한 랍비들의 설교가 있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군에 과거보다 종교적 민족주의 색채를 띤 세력이 대거 진출했다고 분석했다. 1948년 건국 이후 이스라엘 군대엔 주로 서구에서 교육받은 세속적인 인물들이 포진했다. 하지만 최근 10~20년간 요르단강 서안지구(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하나)의 유대인 정착촌 출신 등 유대 민족주의의 세례를 받은 세대가 군 요직을 접수했으며, 이로 인해 랍비들의 활동도 탄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고경주(CFR) 홍주 형제 미 차관보급 동시 지명
동생 이어 형도 보건부 차관보 내정
조선닷컴 
 

동생 고홍주(54) 박사에 이어 형님 고경주(57) 박사도 미국 중앙정부의 차관보로 지명됐다. 한국계 형제가 미 중앙정부에서 동시에 차관보급 이상 고위 직책을 맡기는 고씨 형제가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고경주(미국명 하워드 고)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석좌교수를 보건부 차관보로 지명했다.

 

고경주 박사는 예일대 의대를 졸업하고 보스턴대에서 공중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은 보건 전문가로, 빌 클린턴 전(前) 미 대통령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암(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다.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매사추세츠주 보건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경주 박사의 동생 고홍주(미국명 해럴드 고) 예일대 로스쿨 학장도 이에 앞서 지난 23일 차관보급인 국무부 법률고문에 지명됐다. 고홍주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국무부 인권차관보를 지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예일대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고씨 형제의 아버지인 고(故) 고광림 박사는 초대 주미 전권공사를 역임했고, 어머니 전혜성(78) 박사는 인류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동암문화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 이사장은 자녀 6명을 모두 예일대와 하버드대에 보냈으며 가족이 모두 11개의 박사 학위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 사람으로 키운다’는 책을 펴내기도 한 전 이사장은 예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비결을 묻는 질문에, “부모가 인생의 한 기간을 온전히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된다”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걸 하겠다는 생의 목적이 생기면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자녀 스스로 공부한다”고 조언했다.

 

Who Controls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President:

Richard N. Haass(Jewish)

http://www.cfr.org/bios/3350/richard_haass.html

Board of Directors:

http://www.cfr.org/about/people/board_of_directors.html

Carla A. Hills(Jewish) - Co-Chairman;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Hills & Company
http://www.cfr.org/bios/3373/carla_a_hills.html

Robert E. Rubin(Jewish) - Co-Chairman; Former Secretary of the U.S. Treasury
http://www.cfr.org/bios/292/robert_e_rubin.html

Richard E. Salomon(Jewish) - Vice Chairman; Managing Partner, East End Advisors, LLC
http://www.cfr.org/bios/7657/richard_e_salomon.html

Richard N. Haass(Jewish) - President,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http://www.cfr.org/bios/3350/richard_haass.html

Peter Ackerman(Jewish)
- Rockport Capital, Inc.
http://www.cfr.org/bios/6045/peter_ackerman.html

Madeleine K. Albright(Jewish) - Principal, The Albright Group LLC
http://www.cfr.org/bios/3739/madeleine_k_albright.html

Charlene Barshefsky(Jewish)
- Senior International Partner, Wilmer Cutler Pickering Hale and Dorr LLP
http://www.cfr.org/bios/4424/charlene_barshefsky.html

Henry S. Bienen(Jewish) - President, Northwestern University
http://www.cfr.org/bios/5109/henry_s_bienen.html

Alan S. Blinder(Jewish)
- Gordon S. Rentschler Memorial Professor of Economics and Public Affairs, Princeton University
http://www.cfr.org/bios/14444/alan_s_blinder.html

Frank J. Caufield(Jewish) - Co-Founder,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http://www.cfr.org/bios/12578/frank_j_caufield.html

Kenneth M. Duberstein(Jewish) - Chairman and CEO, The Duberstein Group, Inc.
http://www.cfr.org/bios/4571/kenneth_m_duberstein.html

Stephen Friedman(Jewish) - Chairman, Stone Point Capital
http://www.cfr.org/bios/13504/stephen_friedman.html

Maurice R. Greenberg(Jewish) - Honorary Vice Chairman; Chairman & CEO, C.V. Starr & Co., Inc.
http://www.cfr.org/bios/576/maurice_r_greenberg.html

J. Tomilson Hill(Jewish)
- Vice Chairman, The Blackstone Group
http://www.cfr.org/bios/14443/j_tomilson_hill.html

Alberto Ibargüen(Jewish)
- President & Chief Executive Officer, John S. and James L. Knight Foundation
http://www.cfr.org/bios/12582/alberto_ibargen.html

Henry R. Kravis(Jewish)
- Founding Partner, Kohlberg Kravis Roberts & Co.
http://www.cfr.org/bios/12579/henry_r_kravis.html

Joseph S. Nye, Jr.(Jewish)
- Distinguished Service Professor, John F. Kennedy School of Government, Harvard University
http://www.cfr.org/bios/1330/joseph_s_nye_jr.html

David M. Rubenstein(Jewish)
- Cofounder and Managing Director, The Carlyle Group
http://www.cfr.org/bios/10720/david_m_rubenstein.html

Joan E. Spero(Jewish)
- President, Doris Duke Charitable Foundation
http://www.cfr.org/bios/980/joan_e_spero.html

Leslie H. Gelb(Jewish)
- President Emeritus and Board Senior Fellow
http://www.cfr.org/bios/3325/leslie_h_gelb.html

Of the thirty-three(33) members of the board of directors, twenty(20) are Jewish. This is a numerical representation of 61%. Jews are approximately 2% of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This means that Jews are over-represented on the board of directors of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by a factor of 30.5 times, or 3,050 percent. This extreme numerical over-representation of Jews on the board of directors of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annot be explained away as a coincidence or as the result of mere random chance. You must ask yourself how such an incredibly small and extremely unrepresentative minority ethnic group that only represents 2% of the American population could so dominate this important and influential think tank.

* Jewish Population of the United States by State:
http://www.jewishvirtuallibrary.org/.../usjewpop.html

 


프랑스-미국 정상 "금융위기 맞서 성과 내자" 훈풍
뉴시스 
 

프랑스 대통령궁은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주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맞서 '열정적인 목표'와 '견고한 성과'가 필요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통령궁은 양국 지도자들이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앞선 전화통화에서 새로운 국제금융 규칙을 세우는 것이 경제성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전세계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동의했다고 전했다.

 

대통령궁은 또 성명을 통해 사르코지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서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佛 극우정치인 르펭, 나치 옹호 '망언'
연합뉴스 
 

유럽의회 의원인 프랑스 극우정치인 장-마리 르펭(80)이 또 나치를 옹호하는 ’망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AFP, 로이터 등에 따르면 르펭은 25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계속된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나치 가스실이 역사의 ’지엽적인 것’(a detail of history)에 불과하다고 망발을 했다.

 

그는 동료의원들의 야유와 휘파람 속에서도 “나는 (나치) 가스실이 역사의 지엽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너무도 자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나치가 수용소와 가스실을 설치, 최소한 600만명의 유대인과 수십만명의 집시, 장애인 등을 학살한 사실을 지엽적인 문제로 치부한 르펭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987년 한 프랑스 TV에 출연해 유사한 발언을 했고 1997년에는 독일 뮌헨에서도 망언을 내뱉어 프랑스의 ’반인종주의 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문제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망언을 일삼은 르펭이 오는 6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재선이 유력시된다는 점.

 

유럽의회 규정상 선거 뒤 새롭게 의회가 구성되고 나면 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최고령자가 임시로 의장을 맡도록 돼 있는데 팔순의 르펭이 최고령자로서 임시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문제다.

 

이에 사회당과 녹색당이 최고령자에게 임시 의장을 맡기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유럽의회 내 최대 정파인 보수성향의 구주국민당도 가세했다.

 

녹색당-구주자유연합 공동대표인 다니엘 콘-벤디트(독일) 의원은 “르펭 때문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신호’라는 상징적 의미를 위해 최연소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도록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르펭은 이러한 움직임을 “어리석은 짓”으로 치부하고 “그들은 아마도 지구가 자전하는 것을 막겠다는 결의안도 채택하려 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악연 깊은 영(英)총리·영국은(銀) 총재 추가 경기부양 놓고 정면 충돌
이혜운 기자 liet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우리는 (경기부양을 위해) 과감한 금리 인하와 지출 확대를 해야 한다."(24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의 유럽의회 연설)

 

"추가 부양책에 따른 경제적 효율성은 없으며, 막대한 정부 부채는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키운다."(머빈 킹 영국은행 총재의 영국의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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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의 킹(King) 총재와 브라운(Brown) 총리가 '한 지붕, 딴소리'를 내고 있다. 두 사람은 많은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경제 이슈를 놓고 번번이 충돌한다. 남의 비판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두 사람은 지식수준도 깊다. 1997~2007년 재무장관을 지냈던 브라운과 같은 시기를 영국은행 부총재로 시작했던 킹은 모두 인정받는 '경제통'이다.

 

킹 총재는 24일 의회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정부 재정이 세수 감소와 연금 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지출확대 정책을 실시할 '돈'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추가 경기부양책을 주장해 온 브라운 총리의 입장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정책을 둘러싼 두 사람 간 '악연(惡緣)'은 뿌리가 깊다. 킹 총재는 24일 의회에서 "중앙은행은 영국 내 은행들에 대한 감독권이 없다"고 불평했다. 킹이 영국은행 부총재였던 1997년 당시, 브라운(당시 재무장관)이 금융감독청(FSA)을 만들면서 영국은행의 감독권한을 앗아갔기 때문이었다. 브라운 총리는 또 킹의 반발에도, 이달 초엔 양적 완화 정책의 하나로 중앙은행이 기업채권(CP)을 직접 매입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작년 8월 킹이 '경기후퇴 가능성'을 경고했을 때에, 브라운은 "영국 경제는 강하다"고 반박했다.

 

2003년 당시 브라운 재무장관은 킹 총재에게 인플레이션 측정 방식을 소매물가지수(RPI)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킹은 "데이비드 베컴(Beckham)의 프리킥을 막으려고, 누군가가 골대를 옮겨주기를 기대하느냐"고 대꾸했다.

 

둘의 충돌 배경으로 타임스는 "브라운은 정치인 출신이라 정책결정에서 정치적 감각도 반영되지만, 학자 출신인 킹은 자신의 경제적 입장과 이론만 따른다"고 분석했다. 킹의 개인적 기질도 작용한다. 성격상 '매파'인 다른 나라 중앙은행 총재들 사이에서도 자기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발전의 원동력 '열등감'
'인간 이해' 출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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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열등감’을 키워드로 인간의 행동 양식을 분석해 주목받았다.

 

특히 성 문제나 집단 무의식에 천착한 프로이트나 융과는 달리 형제간 서열에 따른 성격의 형성, 열등감, 교육의 중요성, 어린아이의 정서 발달에서의 부모와 또래 집단의 역할 등을 조명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 첫 번역돼 출간된 ’인간 이해’(도서출판 일빛 펴냄)는 이 같은 아들러의 연구 성과 중 주로 열등감 문제를 조명한 책이다. 주로 대중들을 상대로 한 시민강좌 내용을 엮은 이 책은 1927년 첫 출간됐다.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열등감을 느끼고 이러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한다. 말더듬이에서 위대한 웅변가가 된 그리스의 데모스테네스, 사시였던 독일의 화가 뒤러 등이 그 예다. 특히 미성숙한 아이였을 때 느끼는 열등감을 잘만 사용하면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열등감, 불안감은 삶의 목표를 세우게 하고, 그 목표가 구체화되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이미 신생아 때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하며, 어떻게 하든 부모의 주의를 끌려고 노력한다. 이 같은 인정욕구는 열등감의 영향 속에서 발전해가며, 아이로 하여금 주위 환경보다 더 우월해 보이는 목표를 설정토록 유도한다.”(76쪽)

 

아들러는 그러나 “뼈아픈 경험을 하지 않게 할 것, 삶의 어두운 부분을 경험하지 못하게 보호해 줄 것”을 제안하며 어렸을 때의 지나친 시련과 그에 따른 열등감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곁들인다. 요컨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열등감으로 촉발된 성공 욕구가 공동체 정신과 조화를 이룰 때 따뜻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성공 욕구는 공동체 의식과 엇나가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대부분 과도한 이기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크다고 말한다.

라영균 옮김. 296쪽. 1만6천원.

 

 

영국서 법무장관 사칭해 급전 사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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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법무장관인데, 돈 좀 빌려줘.”

 

잭 스트로 영국 법무장관이 최근 사기꾼들의 ’표적’이 됐다.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는 사기꾼들이 스트로 장관을 사칭, 법무부 직원 및 스트로 장관의 지역구민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급전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문제의 이메일에서 발신자인 ’잭 스트로 의원’은 자신이 현재 나이지리아에 머물고 있으며, 지갑을 잃어버려 호텔 투숙비도 못 내고 있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인종차별 반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를 방문했다 지갑을 잃어버려 궁지에 몰렸으니 우선 3천달러(약 454만원)를 빌려주면 영국으로 돌아가 갚겠다는 요지다.

 

그러나 스트로 장관은 이메일이 발송된 시점에 영국에 머물고 있었으며, 물론 지갑도 잃어버리지 않았다.

 

’가짜 이메일 파문’을 알게 된 스트로 장관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간되는 일간 ’랭커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은 여러모로 놀라운 도구지만 이 사기꾼들은 (인터넷으로) 돈을 벌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 모양”이라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이메일로 인한 금전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허위 메일이 발송된 계정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즉시 해당 계정을 정지시켰다.

입력 : 2009.02.25 16:05

 

 

"스타벅스 회장 뭐 하는 놈이야"
"英 경제 추락" 발언에 맨덜슨 英산업장관 격분
원세일 기자 nie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스타벅스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놈이야(Who the fuck is he)?"

 

미국 뉴욕을 방문한 피터 맨덜슨(Mandelson) 영국 산업장관이 18일 영국 총영사관 주최 칵테일 파티에서 기자들에게 하워드 슐츠(Schultz) 스타벅스 회장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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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덜슨을 흥분케 한 것은 슐츠 회장이 전날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점포를 운영 중인 49개국 중)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곳은 서유럽, 특히 영국이다. 영국은 추락 중"이라고 한 발언. 슐츠 회장은 또 "실업률·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심각한 데다 영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매우 형편없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마침 맨덜슨은 같은 방송의 대기실에 있다가 슐츠의 발언을 들었다. 더욱이 슐츠는 영국 경제를 설명하기 위해 뉴욕에 왔다. 결국 다음 날 칵테일 파티에서 기자들을 향해 "왜 이자(슐츠)가 우리나라를 헐뜯는 걸 놔둬야 하지? 그들(스타벅스)은 얼마나 잘한다고 그래?"라고 소리를 질렀다.

 

스타벅스측은 이날 즉각 "영국 경제 상황을 비판할 의도가 없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1998년 영국에 진출해, 700여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러시아 여기자 살해용의자 3명 무죄판결
연합뉴스 
 

러시아 군사법원은 19일(현지시각) 반(反)크렘린 성향의 여기자 안나 폴리트코프스카야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의 피의자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폴리트코프스카야는 러시아군이 체첸에서 자행한 고문과 인권유린 행위를 폭로하기 위해 피해자 증언과 사진을 수집하는 등 체첸 인권문제를 집중 보도해오다 지난 2006년 7월 자신의 아파트 건물에서 의문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날 법원은 폴리트코프스카야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자하브라일과 이브힘 마흐무도프 형제, 그리고 이들에게 그녀의 주소를 알려준 혐의를 받은 전직 경찰 세르게이 카드치쿠르바노프가 모두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이들에게 검찰이 적용한 살인 혐의를 기각했다.

 

검찰은 실제로 폴리코트코프스카야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루스탐 마흐무도프의 신병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검찰은 그가 이미 제3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1992년 이후 총 49명의 언론인이 살해돼 전 세계에서 이라크와 알제리 다음으로 기자들에게 위험한 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국제사회는 폴리트코프스카야 피살 사건을 두고 러시아에서 언론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계속 우려를 표명해왔지만, 크렘린은 러시아 정부가 폴리트코프스카야의 피살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다.

입력 : 2009.02.19 23:26

 

 

Barack Obama’s Economic Team

Benjamin Bernanke(Jewish)
- Chairman, Federal Reserve System

Timothy Geithner(Jewish) - Secretary, U.S. Treasury Department

Lawrence Summers(Jewish) - Chairman, National Economic Council

Paul Volcker(Jewish) - Chairman, Economic Recovery Advisory Board

Jared Bernstein(Jewish) - Chief Economist and Economic Adviser, Vice President

Peter Orszag(Jewish) - Director,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OMB)

Gary Gensler(Jewish) - Chairman,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CFTC)

Mary Schapiro(Jewish) - Chairman,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SEC)

Sheila Bair(Jewish) - Chairman,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FDIC)

Karen Mills(Jewish) - Administrator,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

Christina Romer(Jewish husband) - Chairman, Council of Economic Advisers

 

 

욕먹으면서 장수한 바비, 50주년 패션쇼
박은주 / 엔터테인먼트 부장 zeeny@chosun.com 

'미 제국주의의 문화적 침략 사례를 세가지만 열거하시오.’


만일 이런 문제를 받아 들었다고 치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답은 코카콜라, 나이키, 그리고 바비(Barbie)가 아닐까. 특히 바비는 ‘소녀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여기저기서 참 많이도 난타를 당해왔다.

 

욕 먹으면 장수한다는 것이 맞는다면, 이번에 바비가 맞이한 ‘탄생 50주년’은 그저 작은 세러모니에 불과할 듯. 그러나 지난 주말, 뉴욕패션위크는 바비의 50주년 생일파티로 한바탕 큰 소동을 치렀다. 14일 뉴욕패션위크에는 50명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바비 패션쇼가 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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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마이클 코어스, 토미 힐피거, 쥬시 쿠튀르 (뉴시스로이터)

 

이날, 가장 미국적인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튜닉 스타일의 드레스에 비닐 망토를 입혀, ‘근본없는’ 바비에게 ‘출생의 아우라’, 여신의 이미지를 제공해주고 싶어한 느낌이다. 


토미 힐피거 역시 바비의 50주년을 맞아, ‘블링블링’한 드레스에 역시 비닐 아우터를 입힘으로써, ‘비닐로 만든 미의 여신’ 바비에게 경외심을 나타냈다.


미국 소녀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쥬시 쿠튀르는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에 가까운 러플 소매의 미니 드레스와 양말+펌프스로 소녀들의 욕망을 자극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대표 주자, 캘빈 클라인은 이번에도 깔끔한 라인의 드레스를 내놓은 대신 이번 시즌의 유행 아이템인 터번, 그리고 어깨 부분에 덧댄 비닐 소매로 ‘바비’에 대한 예의를 차렸다. 일반인들이 입을 만한, 그야말로 ‘가장 웨어러블’한 옷을 선보인 건 역시 캘빈 클라인이었다.


바비를 만든 기업, 바텔은 바비가 성장하면서 여러 여동생과 사촌 여동생, 그리고 사촌 동생과 사촌 아기 동생은 물론 백인, 흑인, 아시안, 라티노 등 수많은 친구들을 그녀에게 만들어주었지만, 남자 친구는 단 하나 켄(Ken)뿐이었다. 1961년부터 그녀의 남자친구였으니, 무려 48년째 남자친구인 셈. 이번 무대에서는 미국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케네스 콜이 그 남자친구의 패션을 선보였다. 진과 조끼를 받쳐 입은 재킷, 그리고 나비넥타이 정도로만 쿨하게 여자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쇼의 사진을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한 느낌이 드는 건 웬일일까. 이 살아있는 모델들에게서 외려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 ‘허전함’의 정체를 찾는 데는 수영복 사진이 도움이 될 듯하다.

 

사진이 보여주듯, 바비 인형은 극도의 과장된 신체비례를 갖고 있고, 쇼에 나온 모델은 매우 매혹적인 바디 라인을 갖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에 불과하다’. 바로 여성의 (정치적으로 올바르든, 그릇됐든) 염원을 담은 바비 인형과 그 인형에 ‘오마주’를 바치는 인간의 모습은, 어딘지 자연스럽지가 못한 것이다. 짝퉁(바비)이 원본(사람)을 우습게 만드는 것인지, 그 반대인지 아리송해진다. 좀 어려운 말로, 시니피앙(記標)과 시니피에(記意)의 간극 정도라고 해두자. 

 

Jews and the Fashion Industry

 

 

홀브룩 아프간.파키스탄 방문 성과는?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및 파키스탄 특사인 리처드 홀브룩이 7일간의 첫 관할지역 순방을 마쳤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에 이어 아프간을 방문한 홀브룩 특사는 전날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의 면담을 끝으로 관할지역 방문 일정을 마감하고 마지막 방문지인 인도로 향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대테러전 상황이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이뤄진 홀브룩의 방문은 최근 출범한 오바마 행정부의 향후 남아시아 대테러전 전략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홀브룩은 이번 방문에서 폭넓은 인사들을 접촉하며 지역의 현실을 세밀하게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양국 정치 지도자와 군 지휘관은 물론 야당지도자와 부족대표 등까지 접촉하면서도 입을 굳게 닫은 것은 ’연설’보다는 보고 배우는데 주력하겠다는 홀브룩의 당초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덕분에 그의 대테러전에 대한 현실 인식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언급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지난 12일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와의 면담에서 “파키스탄이 직면한 문제를 염두에 둔 ’현실적인 정책(realistic policy)’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것이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대목이다.

 

어쨌든 홀브룩은 이번 방문기간 악화일로의 아프간과 파키스탄 사정을 뼈저리게 체험했다.

 

 

"사르코지, 왜 유럽 대통령 행세하나"
EU의장국 체코, 회원국 정책 간섭에 반발
파리=김홍수 특파원 hongs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유럽연합(EU)의 전(前) 의장국이었던 프랑스와 현재 의장국인 체코가 사사건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은 6개월씩 돌아가며 의장국 임무를 수행하는데, 작년 하반기는 프랑스가, 올 상반기는 체코가 순회의장국을 맡았다. 문제는 전임 EU 순회의장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Sarkozy) 대통령과 현 순회의장인 바츨라프 클라우스(Klaus) 체코 대통령이 서로의 존재와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비롯됐다.

 

사르코지는 작년 말 EU 의장 임기를 마치면서 "순회의장 임기가 끝나도 세계 각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리고 곧이어 올 초 중동 가자지구로 날아가 유럽의 대표 자격으로 휴전안을 중재했다. 사르코지는 지난달 18일 이집트 등과 가자사태 휴전 문제를 논의할 때도 독일 등 이웃나라 수장은 초대했지만, 정작 EU 의장국인 체코는 초청자 명단에서 빼 자존심을 건드렸다.

 

체코의 클라우스 대통령은 반대로, EU의 범(凡)유럽정부 기능과 회원국에 대한 정책 간섭에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다. 그는 "유럽정상회담을 매주 개최하는 것은 과잉반응"이라면서, 사르코지가 순회의장 시절 EU 정상회담을 자주 소집하며 마치 유럽 대통령처럼 행세한 것을 비판한다.

 

체코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주 자국의 자동차 산업 구제안을 발표하면서 푸조 자동차의 체코 공장을 겨냥해, "해외 공장 일자리를 다시 프랑스로 가져와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격분했다. 체코는 "노골적인 보호주의 정책"이라고 비난하며, "만약 프랑스가 체코 공장을 철수시키면 즉각 그에 상응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맞대응했다. 체코와 프랑스의 불협화음은 '통합'의 길을 걷고 있는 EU 내에 여전히 대국과 소국 간, 동서(東西) 간에 뿌리 깊은 갈등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입력 : 2009.02.16 05:31

 

 

액설로드 부인, 간질 딸 구하기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 고문 부부가 간질을 앓고 있는 딸을 지극 정성으로 간병해온 사실이 드러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 NBC방송에 따르면 데이비드와 수전 액설로드 부부는 지난 1979년 결혼해 81년 6월 예쁜 딸 로렌을 얻는다.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에서 정치담당 기자로 일하던 데이비드와 시카고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따기 위해 공부에 여념이 없던 수전은 로렌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이런 행복도 잠시. 로렌이 7개월째 되던 달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실에 접하게 된다.

 

감기에 걸린 줄 알았던 로렌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데리고 가봤더니 간질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 한달간 병원에 머무르면서 치료를 받았지만, 어떤 처방도 로렌의 증세를 약화시키지는 못했고, 결국 병원으로부터 “집으로 가보라”는 얘기를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간질에 대해 아무런 상식도 없었던 데이비드 부부는 앞이 막막할 따름이었다. 데이비드는 기자에서 정치 컨설턴트로 전업했고, 수전은 MBA 공부를 계속 했으나 돈은 떨어지고 의료비 청구서는 쌓여만 갔다.

 

부부는 그러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다. “의사선생님이 딱 들어맞는 약이나 치료법을 발견하지 않을까”, “아마 로렌의 병은 지나가는 병일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위안을 삼았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고, 로렌의 병세는 호전될 기미가 없었다. 결국 수전은 딸의 간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던 수전은 딸 로렌이 병원 침상에서 잠에 든 사이 학교로 가려고 주차장 문 앞까지 황급히 뛰어나왔다. 그러나 불현듯 “내가 도대체 뭘하는 거지”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이를 계기로 수전은 학업을 포기하고 딸의 곁을 지키게 된다.

 

로렌은 욕조에 빠져서 숨질 뻔한 적도 있었고, 심한 발작 때문에 사망할 고비도 수차례 넘겼다. 특수 식이요법과 10가지 이상의 약제시험, 실험적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로렌은 하루에 25차례 정도 발작을 일으켰다. 발작 중간중간에 로렌은 “엄마, 좀 멈춰줘”하고 절규했다.

 

올해 27살인 로렌은 추상적 사고력과 대인관계에서 또래보다 크게 뒤지며, 친구도 없다.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다보니 과민하고, 활기가 없고,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곤 한다.

 

수전은 이런 딸의 고통 가운데 가장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었다. 로렌이 17살 되던 해 두개골에 전극봉을 끼워놓고 인위적으로 발작을 일으켜 뇌의 발작을 차단하려는 대수술이 실패로 끝났을 때다. 수전은 “24시간동안 흐느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입력 : 2009.02.16 07:23

 

 

미국 긴스버그 대법관 퇴원
연합뉴스 
 

췌장암으로 입원했던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미국 대법관이 13일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대법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긴스버그 대법관이 지난 5일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13일 오후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중이라고 발표했다.

 

의사들은 긴스버그 대법관이 암 초기단계였다고 밝혔다.

 

대법원에서 진보성향을 보여온 긴스버그 대법관은 올해 75세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고, 대법관 9명 가운데 존 폴 스티븐슨(88) 대법관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

입력 : 2009.02.14 03:30

 

 

교황-메르켈 '홀로코스트 갈등' 봉합
“우호.존중 분위기에서 전화통화”
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량학살)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면서 촉발된 갈등이 8일 두 사람간의 전화통화로 일단락됐다.

 

독일 정부와 교황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의 요청에 따라 두 사람이 “상대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관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기회를 가졌다”면서 “대화가 우호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성명은 “홀로코스트가 여전히 인류에 대한 유효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는 깊은 공동의 이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개신교 목사의 딸인 메르켈 총리는 지난 3일 교황청이 홀로코스트를 부인한 영국의 극보수주의 성직자 리처드 윌리엄슨 주교를 복권시키면서 독일 내에서 자국 출신 교황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이례적으로 교황에게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으켰다.

 

교황청은 메르켈의 발언 직후 성명을 통해 홀로코스트에 대한 교황의 입장은 “더이상 명쾌할 수 없을 정도”라고 진화에 나서면서도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청은 또 이튿날에는 “교황이 복권을 승인하기 전 그가 그런 생각을 하는 인물인 줄 몰랐다”면서 “윌리엄슨 주교가 완전히 복권되기 전에 자신의 발언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윌리엄슨 주교는 그러나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입장 변경을 거부하면서 홀로코스트에 관한 역사적 증거들을 다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증거를 찾는다면 (앞서의 발언을) 취소하겠다지만 그러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달 24일 교황의 승인 없이 주교에 올랐다는 이유로 20년 전에 파면된 4명을 복권시켰으나 그 중 한 명인 윌리엄슨은 스웨덴 TV에 나와 나치수용소에서 숨진 유대인은 20만-30만명에 불과하고 가스실에서 숨진 유대인은 없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독일 주간 빌트 암 존탁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 가톨릭 신자의 3분의2는 교황청의 윌리엄슨 주교 복권이 교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 : 2009.02.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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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각) 웨스트 할리우드의 책가게에서 연예 주간지인 '피플'과 US위클리'를 보던 더스틴 호프만의 다양한 표정이 포착됐다. 71세의 배우인 더스틴 호프만 은 최근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서 '시푸'역으로 목소리 출연해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베스트 보이스 액터로 선정된 바 있다.(사진출처=저스트자레드) /조선닷컴 미디어 1팀

 

 

여성취업 증가, 가정파괴 불러
연합뉴스 

 

Jewish Women and the Feminist Revolution (Jewish Women's Archive) 
 

일하는 여성의 증가가 가정 붕괴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영국의 캔터베리 대주교가 후원하는 보수적 연구단체에서 발표한 보고서 ’좋은 어린 시절(a Good Childhood)’은 현대 영국에서 전통적인 가정의 모습이 많이 변모했다며 그 원인으로 ’일하는 엄마’의 증가를 지목했다.

 

많은 어머니가 1살이 채 안 된 자녀를 보모 손에 맡기고 일터로 나가고 있으며, 남편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면서 가정을 붕괴시키고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가정에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증가한 것으로, 현재 9~12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여성 가운데 90%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또 최근 이혼한 가정이 급증했다면서 이는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여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16세인 영국인의 3분의 1이 생물학적 아버지와 헤어져서 살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어린이의 90% 이상이 학교 성적 부진, 낮은 자아 존중감, 우울증 증세 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가정 문제의 원인은 가정 붕괴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결별 후에 빈곤해지는 생활 상태에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교육학자인 수 팔머는 여성의 권위 신장이 가정에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여성이 무료로 일해왔던 양육이 실제로는 시간이 필요한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9.02.02 16:19

 

 

민간 금융기관이 초래한 경제위기 해법은 '글로벌 정부'에서 찾아라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자크 아탈리 지음|양영란 옮김|위즈덤하우스|200쪽|1만2000원
최성환 대한생명 경제연구원 상무 sungchoi@kore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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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급박한 위기는 넘겼으며, 각국 정부들이 투입한 막대한 자금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어우러지면서 단시일 내에 고도성장과 완전고용 상태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고 낙관할 법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전 세계적인 실물경제 위기는 대부분의 기업과 소비자·근로자·예금자·대출자·국가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될 것이다. 몇몇 나라에서는 실물경제 위기가 사회불안과 정치불안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민주주의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

 

프랑스의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 및 경제위기에 대해 내린 진단이다. 이 책을 탈고한 작년 10월 이후 그의 예언은 불행히도 맞아떨어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9일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작년 11월의 2.2%에서 0.5%로 크게 낮춰 잡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수준일 뿐 아니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0%에 불과해 최근 20여년간의 연평균 4% 초반에 크게 못 미친다. 

각국의 사회 및 정치 상황도 심상치 않다.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아이슬란드는 정부가 붕괴되었고 라트비아와 그리스 등 일부 국가에서도 국민들의 소요가 확산되고 있다. 경제가 더 악화될 경우 이 같은 불안과 소요는 급속하게 다른 나라로 전염될 것이다.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는 신용경색이 더 심화되면서 기업과 개인들이 줄파산에 내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GM과 캐터필러·필립스·소니 등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의 주요기업들이 대량해고에 나서고 있고 이 같은 해고 태풍은 곧 신흥시장 국가들에도 몰아칠 것이다.

 

위기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아탈리는 위기의 원인 제공자로 민간 금융기관들과 이들 금융기관 내에 포진하고 있는 '정보 선점자'들을 지목하고 있다. 독점적인 정보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았던 강도짓(?)에 금융시장이 균형을 잃고 말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시장을 만들어야 금융시장이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 아탈리의 주장이다. 이를 위해 정보 선점자들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정보가 보다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망을 개발하는 일을 시급한 과제로 들고 있다.

 

이와 함께 아탈리는 세계적 차원에서의 긴급대책으로 국내 정책과 글로벌 공조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적인 조치로는 각국의 저축률 증가와 주택가격 하향 안정, 그리고 대출금 상환 연기 등을 든다. 국제적으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기능의 공유와 IMF의 감독 기능 강화를 통해 국제사법 공조체제를 정비하는 동시에 오염방지와 재생가능 에너지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구축 등과 같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위기를 '세계 정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탈리는 그러나 위기가 없는 세계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한 혁명적인 변화가 금융시장에 휘몰아치면서 앞으로 20년 안에 새로운 위기가 또 닥칠 것으로 예측한다. 따라서 우리의 과제는 그때마다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


>> 아탈리가 보는 미래


 
아탈리<사진>는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가 2006년 내놓은 《미래의 물결》은 향후 50년 또는 100년 후의 미래 지도이다. 이 책은 빈부 격차가 극에 달하는 하이퍼 제국, 국가는 물론 종교단체·테러단체·해적들이 처절하게 싸우는 하이퍼 분쟁, 인류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등장할 하이퍼 민주주의라는 세 가지 물결이 하나씩 차례로 닥쳐올 것이라고 내다본다.

 

하지만 아탈리는 미래가 이미 결정돼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후세대가 좋은 세상에 살 것인지, 아니면 선대(先代)인 우리에게 증오를 퍼부으며 지옥 같은 세상에서 허우적거리게 될지가 정해진다고 주장한다.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그리고 타임을 포함해 이 회의에 참석하신 여러 대형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임원 여러분들께 지난 40년간 보여주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만일 지난 세월 동안 여러분들의 협조가 없었더라면, 세계를 향한 ‘우리의 계획’을 발전시키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제 세계는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록펠러, 1991년 6월 5일 빌더버그 회의 기조연설)

 

다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oneworld.html.

 


미(美) 금융기관이 만든 '사악한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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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엘렌 브라운 지음|이재황 옮김|AK|716쪽|2만5000원

송동훈 기자 dhsong@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경제가 다시 위기다. 외환위기 이후 십 년 만이다. 상황은 그때보다 더 나쁘다. 원인은 무엇일까? 다양한 분석과 해법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법학박사이며 11권의 책을 낸 저술가인 엘렌 브라운(Brown)이 독특한 견해를 내놓았다. 바로 전 세계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달러를 '경제위기의 원흉'으로 지목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고 믿었던 경찰관이 알고 보니 강도였다는 논리나 마찬가지다.

 

  Jewish Usury Explained 

 

브라운이 달러를 '사악한 화폐'로 규정한 건 미국이란 나라의 금융시스템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가져온 미국의 거대한 거품붕괴는 월스트리트 금융기관들의 탐욕이 가져온 필연적 결과였다. 그렇다면 금융기관들은 어떻게 전 지구적 차원의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바로 이들에게 미국의 돈이자 세계의 돈인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의 은행들이 출자해서 만든 민간 기구에 불과한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은 고작 40센트의 인쇄비를 들여 100달러짜리 지폐를 인쇄한다. 여기에 10달러의 이자를 붙여 연방정부에 대출을 해준다. 한마디로 "미국 정부는 돈이 필요하면 연방준비은행에 이자를 지불하고 대출을 받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는 것이 브라운의 지적이다.

 

민간 기구인 연방준비은행은 1913년 12월 22일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당시 윌슨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준비법'을 통해 막강한 권력을 보유하게 됐다. 브라운은 이 법안이야말로 국민의 진정한 주권을 모건과 록펠러로 상징되는 몇몇 재벌들에게 넘긴 희대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한다. 그로부터 1세기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을 장악한 극소수의 지배자들은 월스트리트와 미국 정부를 내세워 전 세계 경제를 장악했다. 달러는 그 첨병이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책의 주장이 너무 충격적이다. 저자도 독자들이 받을 충격을 충분히 예견한 듯하다. 저자는 수백년 동안 미국의 대통령과 금융인·저널리스트가 남긴 달러와 금융시스템에 대한 육성고백을 책 곳곳에 실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삼았다. 예를 들면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우리가 알다시피, 앤드루 잭슨 시절 이래 거대한 금융 영역이 정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사태의 진상이다. 이 나라는 잭슨이 연방은행과 싸운 일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미국 초기의 헌법이 명시한 대로 화폐발행권을 정부와 국민에게 되돌리는 것만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금융위기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 사회시스템과 역사를 통해 접근했기 때문에 금융·외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판단은 독자 각자의 몫이다.

입력 : 2009.01.31 06:21

 

국제금융세력, 어떻게 국가 강탈하나?

 

 

Do Jews control the Federal Reserve System?

Who Controls the Federal Reserve System?

 

The Federal Reserve System is divided into two parts: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located in Washington DC, and the Federal Reserve District Banks, located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Here is the official website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If you examine this page, you will see that there are five members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You will also see that all five(5) of the board members are Jewish. This is a numerical representation of 100%. Why is this important? It’s important because Jews only constitute about 2% of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So the odds that all five members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would be Jewish are infinitesimally small. Here are the five members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Benjamin S. Bernanke - Jewish
Donald L. Kohn - Jewish
Kevin M. Warsh - Jewish
Randall S. Kroszner - Jewish
Frederic S. Mishkin - Jewish

 

Now, if you examine the presidents of the twelve Federal Reserve District Banks, you will discover a similar pattern of Jewish over-representation. Here is the section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website that lists the twelve Federal Reserve District Banks and their respective presidents:

 

If you examine this section, you will see that there are twelve Federal Reserve Bank presidents. You will also see that nine(9) of the twelve presidents are Jewish. This is a numerical representation of 75%. Again, this is important because Jews only comprise about 2% of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so the chances that nine of the twelve Federal Reserve Bank presidents would be Jewish are incredibly miniscule. Here are the twelve presidents of the Federal Reserve District Banks:

 

FRB of Boston: Eric S. Rosengren - Jewish
FRB of New York: Timothy F. Geithner - Jewish
FRB of Philadelphia: Charles I. Plosser - Jewish
FRB of Richmond: Jeffrey M. Lacker - Jewish
FRB of St. Louis: James B. Bullard - Jewish
FRB of Minneapolis: Gary H. Stern - Jewish
FRB of Kansas City: Thomas M. Hoenig - Jewish
FRB of Dallas: Richard W. Fisher - Jewish
FRB of San Francisco: Janet L. Yellen - Jewish
FRB of Cleveland: Sandra Pianalto - gentile
FRB of Atlanta: Dennis P. Lockhart - gentile
FRB of Chicago: Charles L. Evans - gentile

 

This extreme numerical over-representation of Jews among the members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and the Federal Reserve District Bank presidents cannot be explained away as a coincidence or as the result of mere random chance. You must ask yourself how such an incredibly small and extremely unrepresentative minority ethnic group that only represents about 2% of the American population could so completely dominate the highest levels of the United States Federal Reserve System?

 

 

 

"유태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평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세계는 원만한 합의에 이를 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의 선민이라면서 다른 민족들의 몸체에 기생하면서 그들의 생산적인 노동을 착취하는 행태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다른 민족들처럼 유태인도 정직하고 생산적인 노동으로 그들의 삶을 꾸려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 이상 그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돌출 행동' 터키 총리, '영웅'돼 귀국
연합뉴스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장에서 이스라엘을 맹렬히 비난한 뒤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30일 귀국, 무슬림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3천여명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보낸 뒤 기자들에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어 “나는 이 같은 일(의장이 자신의 발언을 제지한 것)을 모른 척 할 수 없어 본능대로 행동했다. 내게는 조국의 명예를 지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은 “외교관의 심장이 아닌 정치인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항에 모인 수천명의 지지자들은 터키 국기와 팔레스타인 국기를 나란히 흔들면서 에르도안 총리에게 환호를 보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역시 에르도안 총리 칭송에 나섰다.

 

하마스의 파우지 바르훔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는 터키 총리의 용기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 그는 다보스 포럼장에서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인들을 지칭)들이 벌인 전쟁으로 희생당한 여성과 아이들을 대변했다”고 밝혔다.

 

바르훔 대변인은 또 “그가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것은 시오니스트들이 벌인 ’홀로코스트(인종대학살)’로 희생당한 사람들에 대한 지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에르도안을 극찬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앞서 29일 오후(스위스 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WEF 회의에 참석해 주제 발표 시간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겨냥, “당신은 사람 죽이는 일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을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성경의 십계명까지 인용하며 페레스를 공격하다 발언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의장에 의해 제지당한 뒤 “페레스에게는 25분을 할당하면서 나에게는 12분을 허락하다니 인정할 수 없는 처사”라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이와 관련, 터키 관영 아나톨리아 통신은 에르도안 총리의 측근을 인용, 페레스 대통령이 29일 밤 에르도안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날 일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화해를 시도했다고 보도했으나, 이스라엘 대통령 대변인은 이를 부인했다.

 

이 대변인은 “터키 총리는 자신의 행동이 페레스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자신의 발언을 방해한 의장을 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면서 두 정상은 “친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입력 : 2009.01.30 21:48

 

 

사르코지 전 부인 집에 도둑
연합뉴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전 부인인 세실리아 여사의 프랑스 파리 외곽의 자택에 도둑이 들어 50만유로(약 9억원)어치의 귀중품을 훔쳐갔다고 일간 르 파리지앵이 29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파리 교외 부촌인 뇌이쉬르센 지역에 있는 세실리아 여사의 고급 아파트에 도둑이 침입한 것은 이달 초로, 당시 아파트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세실리아 여사와 그의 남편인 모로코 출신의 억만장자 이벤트 기획가인 리샤르 아티아의 소유로 확인됐다.

 

세실리아 여사는 2007년 10월 사르코지 대통령과 11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전격 이혼했으며, 이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아티아 씨와 재혼했었다.

 

두 사람은 현재 두바이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 2009.01.29 23:47

 

 

가이트너 "중국 환율 조작, 공격적인 외교 조치 취할 것"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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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이틀째인 21일 오바마 미 대통령(오른쪽)이 자신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의 아침 보고를 받고 있...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환율 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세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헨리 폴슨 전(前) 재무장관이 중국의 환율 이슈에 대해 대화로 해결을 모색했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가이트너는 22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외교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과 긴장감을 조성할 여지가 큰 것으로 오바마 행정부가 국제 경제 관계에 대해 언급한 첫번째 공식 발언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미국은 오랫동안 중국이 수출을 부양하기 위해 위안화 환율을 의도적으로 조작해왔다고 비난해왔다. 낮은 위안화 가치가 미국 기업에 해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폴슨은 재임 시절 중국이 수출업체들을 부양하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중단한 것을 비판했지만, 환율 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이에 반해 가이트너는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외교 수단을 동원해 중국의 환율 정책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이트너는 올봄에 발간 예정인 연례 환율 보고서에서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거론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그는 "실(失) 보다는 득(得) 이 많도록 이 주제를 언제 어떻게 꺼내야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미-중간 환율 문제는 일찌감치 예견된 것이다.


위안화는 지난해 7월까지 본격적으로 평가절상됐으나 이후 두드러지게 주춤해졌다. 중국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경제권이 경기 후퇴에 직면하면서 해외 수요가 급감한 결과 수출업체들이 위축되자 위안화 절하를 용인했다.

 

중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낮은 위안화 가치로 각국과의 교역에서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고,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중국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자국의 경제위기를 돌아보지 않고 중국에 `감 놔라 배 놔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인민은행의 장지엔화 조사 부문 수석은 "중국의 높은 저축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을 자극했다"는 폴슨의 발언에 "이같은 견해는 매우 우스꽝스럽고 무책임하며 깡패의 논리"라고 대답하는 등 불쾌감을 표시했다.

 

장 수석은 소비 지출에 크게 의존하면서 경제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미국 경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투자은행들에 대한 통제와 위험관리가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유대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자이자 명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Barenboim)이 또다시 발언대에 올랐습니다. 매년 새해 아침을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父子)의 왈츠로 여는 빈 필하모닉의 신년 음악회 자리입니다. 69년 전통의 이 음악회에서 올해 지휘자로 초청받은 그는 요한 슈트라우스 1·2세의 경쾌하고 발랄한 왈츠와 폴카 등을 선사한 뒤, 앙코르에서 신년 인사를 보냅니다. 인사말은 짧지만 진지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는 2009년이 세계 평화와 중동에서 인류 정의가 실현되는 해이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이 공연 영상(DVD)과 음반이 동시 출시(도이치그라모폰)됐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러시아계(系) 유대인이라는 복잡한 가계를 지니고 있는 바렌보임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1999년 이스라엘과 아랍 출신의 청년 음악가들이 절반씩 참여하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를 창단해서 10년째 이끌고 있지요. 괴테의 말년 시집 제목에서 따온 이 악단은 타계한 팔레스타인 출신의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Said)와의 교감에서 출발한 것이기도 합니다.

 

청년 시절, 바렌보임은 누구보다 이스라엘을 위한 음악 활동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1967년 '6일 전쟁'으로 불리는 제3차 중동 전쟁 당시에는 로마 콘서트를 취소하고 첫 아내인 첼리스트 재클린 뒤 프레와 함께 마지막 민항기로 이스라엘에 건너가, 텔아비브 등에서 매일 저녁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열혈 이스라엘 청년'이었던 바렌보임이 중동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을 역설하자, 거꾸로 심경이 불편해진 쪽은 이스라엘입니다. 강경파에 속하는 이스라엘 전 교육부 장관은 바렌보임에 대해 "반(反)유대주의자"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반발에도 바렌보임은 지난해 팔레스타인 명예 시민권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고, 올 초에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의 중동 공연을 취소하면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에 대해 "군사적 해결책을 강구하는 근시안적 태도를 지닌 사람들에게 절망한다"고 비판했지요.

 

바렌보임의 생각은 확고합니다. 과거 독일 나치의 박해를 받았던 이스라엘이 상대적으로 약자인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한, 중동 평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음악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무지를 깨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바렌보임의 신념에는 무엇보다 일관성과 실천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입력 : 2009.01.22 03:22

 

Jewish Musicians

 

 

원화展 여는 세계적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
"아이가 책 고르게 하고 읽는 데만 연연하기보다
직접 지어내도록 하세요"
김남인 기자 kn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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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양배추, 바닷물을 참방참방 건너는 거대 불가사리, 종이 비행기를 탄 돼지 삼형제…. 모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David Wiesner·53·미국)의 손 끝에서 나온 주인공들이다. '제1회 CJ 국제그림책 축제'에 초청된 그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원화 전시회를 연다. 위즈너는 그림책의 최고 권위 칼데콧(Caldecott)상의 최다 수상자(3회)로,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자신이 펴낸 책 속 원화 50점을 모두 가져 왔다.

 

"20년 만의 한국 방문입니다. 한국의 그림책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했더군요. 하지만 상업화됐다기보다 여전히 순수한 창작의 열정이 느껴져 좋습니다."

 

1988년작 《자유낙하》처럼 그의 책 대부분은 그림만으로 전개된다. 독자들이 상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자기 식대로 이야기를 읽어내라는 배려에서다. 때문에 작품 하나 완성하는 데 몇 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각,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그림 한 장에 담겨야 수천, 수만 가지의 이야기 만들기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의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오 른쪽)와 그의 1991년작《이상한 화요일》 속 삽화 한 장면. 《이상한 화요일》은 위 즈너의 첫 번째 칼데콧 수상작이다. 정유미 인턴기자 (고려대 사회학과 4년)

 

그는 "어렸을 때 매일 했던 일이 우리 동네를 머나먼 혹성이라고 상상하거나 기원전의 정글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하게 변신시키는 것이었다"며 "그 경험들이 내 이야기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필라델피아 근교에서 한국계 미국인 아내와 16세, 12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인 부모처럼 그 역시 매일 밤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고 했다. 그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같이 다니며 아이들로 하여금 책을 고르게 하라"며 "무얼 가르치거나 글자 읽는 데만 연연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지어내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부인 덕분에 자연히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다. 장모로부터 받았다는 전래동화를 빠짐없이 읽었다. 그는 "아내가 글을 쓰고, 내가 그림을 그려 한국과 관련한 책을 쓸 계획"이라고 했다.

 

그의 원화전을 기획한 CJ 문화재단은 위즈너 원화뿐 아니라 이번 그림책 축제에서 선발된 그림책과 일러스트 150점을 함께 전시한다. 'CJ그림책 축제'에는 전 세계 46개국 총 1426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 중 10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한국 수상작은 고경숙씨의 《위대한 뭉치》(재미마주)가 유일했다. 

입력 : 2009.01.21 04:38

 

 

[포토]'살인미소' 톰 크루즈, '팬 여러분 사랑해요~'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작전명 발키리'(감독 브라이언 싱어·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사) 프리미어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 암살을 모의한 독일 군부의 슈타펜버그 대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Cover Story-단독] '세계적 경제석학' 제프리 삭스 교수 인터뷰

"한국인은 지금의 미국을 놓고 크게 웃을 자격 있다"
"미국, 11년전 한국엔 고금리정책 강요해놓고 지금은 저금리정책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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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기자 wjjang@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3차 기후변화포럼’참석차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제프리 삭스 미(美) 컬럼비아대 교수. /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 동영상 chosun.com "지금 미국 정부는 11년 전 외환위기 당시 한국에 강요했던 고금리 정책 등과는 정반대 방향의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인은 지금의 미국을 놓고 크게 웃을 자격이 있죠."

 

세계적인 경제 석학(碩學) 제프리 삭스(Sachs·55) 미 컬럼비아대 교수가 지난 11일 Weekly BIZ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삭스 교수는 "이번에 한국 경제가 겪을 시련은 11년 전보다는 훨씬 덜 가혹할 것"이라며 "이 위기가 한국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과 장기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국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강하게 추천했다.

 

그는 "한·중·일 3국은 외환보유액, 무역흑자, 투자기회 등이 넘쳐나는 지역"이라며 "세 나라가 '공동 통화'를 도입하고 밀접하게 경제 협력을 한다면 앞으로 세계경제 질서에서 중요한 축(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해선 다소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지금의 세계적 경기침체(recession)는 올해 말을 넘어 2010년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많은 분야에서 가파른 하강(downturn)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가치의 흐름에 대해선 "미국 정부의 어마어마한 재정적자와 통화공급 영향으로 이미 조금씩 달러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달러 가치가 조만간 20~25% 떨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부창부수, 메이도프 아내도 `사기`..요리책 대필로 구설수
96년 공동집필 유대계 요리책 대필로 드러나
메이도프, 율법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 소시지 즐겨 
 

"남편은 폰지 사기, 아내는 책 대필 사기"


대규모 폰지사기 주범인 버나드 메이도프는 만천하에 죄가 드러난 상황에서도 재산을 빼돌리고, 검찰의 구속 요청마저 기각되면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의 아내가 망신을 당했다. 버나도프의 아내인 루스 메이도프는 10여년전 낸 요리책이 대필로 쓰여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세간의 눈총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메이도프는 그녀의 친구와 공동집필로 지난 1996년 `유대계 요리의 위대한 요리사들(The Great Chefs of America Cook Kosher)`이라는 책을 냈다.

 

집필자 소개 사진에는 루스 메이도프와 그녀의 친구가 앞치마를 두르고 씽크대 앞에서 무언가 심오한 요리를 할 듯한 자세로 서 있다.

 

그러나 최근 두 저자의 뒤에서 편집을 맡았던 와인요리 전문가인 캐런 맥네일은 사실상 요리책 집필료 전액을 그녀가 받았다고 공개했다. 루스 메이도프는 단지 책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

 

맥네일은 "내가 아는 것은 그녀가 뉴욕에서 많은 것을 즐겼고, 친구들과 사교적인 용도로서 일부 레시피(recipe)를 시험해 보기를 원했다는 것"이라며 "모든 책은 내가 집필했다"고 말했다. 또 메이도프 부인이 요리책에 쓰여진 레시피대로 요리를 실제로 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버나드 메이도프가 유대교 율법에서 금기하는 돼지고기 소시지를 상당히 즐겼던 것으로 알려진 점도 아이러니를 더한다.


그러나 메이도프 부인이 남편의 사업에 관여하는데 이 책이 일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녀는 수년간 장부계원 역할을 하며 남편을 도왔고, 요리책에 쓰여진 그녀의 이력에는 버나드 메이도프 투자증권의 이사로 버젓이 소개돼 있다.

입력 : 2009.01.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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