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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전쟁    2008/10/24 15:09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malaykorea/3444195
달러화에 얽힌 비사를 통해 바닥을 예측해보자.

달러화와 미국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거론했었다.

필자의 글을 처음 읽는 분들을 위해 서두 부분을 간단하게만 요약해보자.

-미국과 달러화

상당히 오래전에 필자는 역사학자 한분과 함께 국가 경영시스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 필자는 미국이 로마식 국가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패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지구상에 간빙기가 와서 훈족이 게르만족을 아래로 밀어내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지금까지 로마는 패권을 유지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만큼 로마의 국가 경영시스템은 완벽에 가까웠다.

하지만 필자와 논쟁을 벌었던 모 역사학자는 당시 로마는 형제국으로부터 공물을 받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적자가 누적되어 곧 자멸할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곧 자멸할 것이란 미국이 여전히 살아 있다. 번번히 위기를 이겨내면서 여전히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많은 이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달러라고 하는 기가 막힌 도구에서 비롯된다.

달러는 미국의 젖줄이요 피다. 만약 미국으로부터 달러화를 빼앗는다면 아마도 단 몇 일도 견디기 힘들 것이다.

우리는 흔히 달러표시 채권을 Risk free asset 이라고 한다. 리스크가 없는 게 이 세상에 존재할까? 아무튼 이론적으로 부도가 날 이유가 없다고 해서 무위험 자산이다.

하긴 부도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1971년 이전에야 화폐를 찍어내려면 그와 정확하게 비례하는 수준으로 금이나 은이 필요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명목 화폐인 달러에 대해 누군가 미국에게 이자 돈을 받으러 왔는데 돈이 없어서 못줄 이유는 없다. 가지고 있는 달러가 없으면 찍어내면 되니까...

마구 찍어내서 돈 값이 떨어질 것 같으면 형제국들이 나선다.

한국이나 대만 중국 일본 등의 나라에서 달러화를 사들인다.

이유는 자국통화의 약세가 자국의 수출 장려에 유리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 들 형제국들의 달러 매수에 의해 달러화의 가치는 다시 상승하게 되고 대만 중국 일본 한국 브라질 등의 형제국에서는 남아도는 달러화를 가지고 미국의 국채를 다시 사기 때문에 미국과 미국의 형제국들은 자본수지의 고리를 타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형제국들이(서로 친하게 지내던 아니던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그냥 형제국이라고 표현을 해봤다.)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국가의 신용등급이 높아진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다.

명 목화폐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달러화의 가치는 지난 37년간 빠른 속도로 하락하였는데 만약 달러를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엄청난 자본손실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물론 그 자본손실 만큼, 즉 달러화의 가치의 하락분 만큼이 바로 미국에서 취하는 이득이 된다.

마치 로마에서 형제국들에게 세금을 걷듯이 미국은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쓰는 그의 형제국들에게서 달러 사용요금을 거두어 들이는 것이다.

조금 쉽게 이야기하자면...

외화보유고가 3000억달러인 나라가 있다고 해보자.

현재 달러화에 대한 실질적 가치손실이(인플레이션) 일 년에 5%가 생긴다면 이 나라는 가만히 앉아서 약 150억달러는 미국에 세금(Inflation tax)으로 갖다가 바친 것이나 다름이 없다.

150억달러는 그냥 생존을 위해 내는 세금이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할지도 모른다.

로마가 세계의 구심점이었듯이 지금 미국이 세계의 구심점의 노릇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게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흑심을 품게 되면 묘한 일이 터지게 된다.

조 금이라도 대차대조표상에 유동부채가 좀 더 많아지는 낌새가 보이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승냥이들이(헤지펀더) 공격을 해서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이후 10년 동안은 적어도 달러화에 한이 맺히게 만들어서 주위에 달러화는 있는데로 다 끌어 모으게 최면을 걸어 버린다.

그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외환위기다.

우리도 외환위기 이후에 달러화에 한이 맺혀서인지 현재 외환보유고 세계 6위다.

그러구 보니 이 달러라는 친구는 참으로 기묘한 물건이 아닐 수 없다.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많이 가지고 있어서도 안되는 것이 바로 달러화인 셈이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달러는 완전히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다.

그들은 결코 달러화가 부족해서 손해 보는 일은 적어도 없기 때문이다. 참으로 부러운 일이다.

-달러화와 위기

이런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를 내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누군가가 이 거위를 빼앗으려 한다면 어찌하겠는가?

당연히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할 것이다. 그건 누구라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만약 달러화에 어떤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미국 역시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할 것이다.

그럼 가까운 과거로 가보자.

이라크 전쟁이 모두 석유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중동과 카스피해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이라크가 참으로 중요했다.

하지만 석유가 유일한 이유였다면 굳이 이라크였을 이유는 없다.

게다가 911테러가 이라크 전쟁의 원인이었다지만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라크인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면 테러와의 전쟁을 굳이 이유로 들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라크 전쟁도 결국 달러화를 지키기 위한 숨은 내막이 있었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필자가 그런 생각을 할만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라크의 대통령이었던 후세인은 결코 밟지 말았어야 하는 금을 밟아 버렸다. 후세인은 2000년도 11월에 희안한 말을 했다.

“오늘부터 달러화 안 받습니다. 석유가 필요하신 분들은 유로화 주세요”

전 체 상업거래 중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중동지역의 산유국들은 석유라고 하는 실물자산을 주면서 잉크만 있으면 찍어낼 수 있는 달러화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불만이 많았었다. 가치하락의 속도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었다.

늘 후세인처럼 달러화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싶은 싶은 생각에 말이 목구멍까지 걸렸다가도 미국이 두려워 울며 겨자먹기로 달러화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2000년 연말이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했었던 유로화가 출범 이후 막 정상적인 화폐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 때였다.

후세인의 달러화 기피 발언은 일파만파 중동의 산유국들에게 퍼져나가게 되었고 미국은 음으로 양으로 외교력을 총 동원해서 산유국들이 달러화를 석유거래에서 그대로 사용하도록 압박을 넣었다.

하지만 그런 압박이 얼마나 오래갈까? 미국은 좀 더 강한 신호를 주지 않으면 안되었고 결국 후세인을 제물로 삼아야 했을 것이다.(물론 필자의 생각이다. 증명할 길은 없다)

아무튼 후세인이 죽고 나서 중동에서 다시 달러화 대신 유로화로 받겠다고 하는 사람은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다.

엄 청난 외환을 보유하고 있었던 한국에서 가장 먼저 외화 다변화에 대한 말을 했다. 이 조그만 나라의 중앙은행장(당시 박승)의 한마디는 상당히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만 그의 한마디에 국제 시장에서 달러화가 폭락을 하게 된 것이다.

미국은 아마도 몹시 초조했을 것이다.

오죽하면 미국의 일부 우파 언론들은 과거 정부를 늘 좌파정권이라는 꼬리를 붙일 정도였다.

이번에 10년 만에 한나라당이 여당으로 복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미국의 일부 언론들은 상당히 고무되어 있었는데 이유는 전 정권이 참으로 미국의 생각에 잘 따라주지 않는 정권이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아무튼...이후로 후세인 이후로 잠잠했었던 달러화의 위기에 다시 불씨를 당긴 것은 재미있게도 그나마 혈맹이라고 했었던 한국이었다.

그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중국은 달러를 외화보유의 핵심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로 중국에서도 돌연 외환을 다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언제나 하락을 주로 하던 달러화였지만 이때부터 달러화의 하락속도는 더욱 힘을 내기 시작했다.

한국과 달리 중국은 달러화에 대한 문제에서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

이 미 외환보유고 측면에서 커다란 덩치를 가진 중국이 보유 외환의 다변화를 시도하자 중동 지역에서도 달러 폐그제에서 탈락하는 나라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달러화에 페그되어 있었던 나라들은 달러화의 급락으로 인해 지독한 물가 상승에 시달려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 이전까지 달러화를 가장 많이 사주던 중국이 달러화를 매수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국제 사회에서 달러화의 수급은 크게 엉길 수밖에 없었다.

달러화는 이제 커다란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연일 하락을 했으며 달러화가 국제 상업결제에서 50% 미만으로 내려오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 처럼 보였다.

결국 수없이 많은 세월을 통해 저점으로 인식되었던 달러화 인덱스 80선도 깨어지고 만다.

-미국의 역습

위에 기술한 내용이 수십년전의 일이 아니다. 단지 수개월 전에 있었던 일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없어서 난리다.

달러가 천대 받는 시기에서 미국은 일촉즉발의 위기에까지 몰렸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달러화를 내 주면서 인심을 쓰고 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달러화 표시채권을 발행하는데 이자 불문, 일단 자금을 융통하고 보자고 할 정도로 달러화는 이제 품귀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수년간 강세를 유지해왔던 위안화가 시들어가고 있다.

아프리카의 한 나라는 이미 외환위기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결국 지난 주에 모라토리엄을 선포해 버렸다.

선진국 진영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파운드화가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루불화도 지난 주에 대규모 개입에 들어갔다.

이 모든 현상이 달러화가 시장에 없기 때문이다.

남아 돌아가던 달러화가...모두들 휴지 취급을 했던 달러화가 갑자기 귀하신 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순식간에 미국은 달러를 좀 써달라고 애걸하는 입장에서 고리로 달러화를 빌려주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가? 뭐가 주인과 객의 입장을 전도 시켜버렸을까?

마치 왕자와 거지처럼 팔자가 뒤바뀐 기막힌 사연의 배후에는 오로지 금융위기가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미국은 고의로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교묘히 금융위기를 방조했다.

언론을 통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게끔 했고 국민들이 열광하게 했다.

“2-28 ARM” 이라는 상품이 부동산의 고점에서 만루 적시타를 치며 버블의 크기를 키웠다.

여기에 "CDO" 라는 금융상품으로 그 부실의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금융이 가장 잘 발달된 미국에서 일이 이렇게까지 악화되도록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적어도 고객들에게 팔고자 하는 상품이 있다면 금융당국에서 위험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단지 시장의 위험이 조금만 커져도 회수율이 떨어져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을 버젓이 만들어서 말도 안되는 신용을 보강해서 팔아먹었다.

그리고는 뇌관을 터뜨려 버린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달러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역습이었다.

형제국들은...이미 오랜 시간을 통해 구축되어진 금융시스템에서 달러화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었다.

승수효과의 고리를 끊어버린 금융시장은 달러를 퍼부어도 또 퍼부어도 시간이 갈수록 시장은 달러화에 더욱 목이 마르게 되어 있다.

달러화를 버리려 했던 많은 나라들은 이제 달러화를 보이는데로 주워 담기 시작했다.

달러화의 가치는 연일 솟구쳐 오르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이 6%를 넘어도 달러화는 상승하고 있다. 주택차압지수가 연일 상승을 해도 미국의 달러화는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에 비해 유로지역이 더 나빠질 것 같아서 유로화가 폭락한다고 믿고 있는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과연 유로지역이 금융위기의 진앙지인 미국에 비해서 훨씬 더 좋지 않다는 말인가?

만약 그렇다고 해도 미국도 별 볼일 없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재료 불문 달러화가 폭등하는 것이 단지 경제적 현상으로만 해석할 수 있는 일인가?

미국은 얼마전 의미심장한 내용의 안건을 발의했다.

“앞으로는 유로화 등 달러 이외의 통화로 발행된 채권을 담보로 달러화를 빌려 드리겠습니다.”

획기적인 일이다.

이제 유로화로 발행된 채권을 미국에 맡기고 그것을 담보로 미국에서는 달러화를 내어준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달러화가 유로화를 대신해서 유통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고 전체 유통되는 통화 중에서 가장 절대적인 위치를 다시 찾게 된다.

이번 금융경색은 교육효과를 유발하게 되어 향후 10여년 동안은 달러화의 안정적 패권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번 금융위기에서 가장 수혜를 보는 자가 바로 미국이 되는 것이다.

미국의 제안에 대해 받아들이자니 유로화를 미국 연준에 묶어두고 달러화를 받아오는 꼴이 되어 유로 측에서는 무척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코가 석자가 빠졌으니 앞 뒤를 가릴만한 처지가 못된다.

이 상태로 조금 더 버틸 수는 있겠지만 달러화에 대한 수급이 너무도 틀어져있어 자칫 더 큰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물론 아직은 자본수지에서 우위에 있는 스위스가 반대를 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절박하지만 스위스는 그나마 덜 절박해서일 것이다.

유로의 구성국들은 10월 초순에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어 있다.

만약 받아 들이게 된다면 즉시 시장의 위험은 크게 낮아지게 될 것이다.

달러화가 없어서, 즉 단기 유동성 외채에 대해 자칫 디폴트에 빠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유로지역 대다수의 나라들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본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궁극의 목적, 즉 달러화를 전체 상업거래의 70% 이상으로 끌어 올리려는 계획도 모두 달성이 될 것이다. 

-결론

참 시장이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제 지쳤다는 말도 쏙 들어갔다. 화를 내는 사람도 많지 않다.

화를 내는 것은 감정이 남아 있을 때에 하는 행동이다.

이제 화조차 내지 않을 정도로 자포자기 상태다.

지난 주말에도 순간매물이 단 100억원이 쏟아져도 시장은 그 매물을 받아줄만한 체력도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조그만한 물량이 나와도 곧바로 급격한 조정을 받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대형주에서도 스펀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즉 주가가 조그만 매물에도 크게 하락하고 약간의 매수에도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개인들이 시장에 대한 희망이 모두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주가가 내려가면 싸다고 달라붙는 사람도 거의 없고 주가가 올라도 관심을 끌지 못한다.

  

하지만...지금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구차한 이유들을 둘러대면서 바닥 운운하는 이유는...

조금 더 인내해 달라는 말을 하고자 함이다.

우리나라의 주가는 PBR기준으로 1.19배수 주변에 와 있다.

고정자산에 대해서는 장부 가치를 시가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시장은 청산가치 주변에 있다는 말이 된다.

즉, 우리나라의 전체 기업이 모두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재고자산을 팔기만 해도 건질 수 있는 수준의 주가라는 점이다. 

아담스미스의 “국부론”보다 2800년이나 먼저 쓰여졌던 인류 최초의 경제서인 “화식열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화로 인하여 복이 이루어진다. 성패가 돌아가는 것은 비유컨대 꼬아놓은 새끼줄과 같다.”

화로 인해 복이 만들어지고 복은 곧 화를 낳는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인내의 시간들은 그 고통의 크기만큼 복으로 돌아올 것을 믿어야만 할 것이다.


[출처] 미국이 그리 만만하다면 벌써 무너졌겠죠. (아름다운 집 행복한 사람들 (아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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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 불안 재연-미국 정부의 지원 정책에 기대해야    2008/09/09 12:47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malaykorea/3342858
미국의 정부계 주택 금융 2개사( 모기지증권 발행회사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에 대해서 공적자금의 투입을 포함한 지원책에 미국 정부가 나서기로 했다. 침몰로 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 미국의 금융 불안이 실제로 재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금융 불안이 퍼지면, 그 영향은 세계경제의 전체에 이른다.

세계경제 흔들릴 우려

우리 한국도 그 여파 밖에 있을 수 없고 무관심하게 있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 이번 일은 한국의 정책 효과가 미치는 범위외에 속하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 노력 밖에 성과가 있는 것을 기대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책 지원의 대상이 되는 것은 ,함께 정부계 주택 금융 회사의 연방 주택 저당 금고와 연방 주택 대출 저당 공사의 2개사. 필요하다면 2개사의 주식을 정부가 매입해서 공적자금의 투입을 실시한다고 하는 것이다.

2개사 모두 정부계인 만큼 신용도는 높다. 그곳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유력 각국의 금융기관이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정책 지원을 받는 2개사 모두, 거액의 주택융자채권을 구입해서, 주택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과 아울러, 구입한 주택 채권을 담보로 이것을 증권화해서 미국 내외의 금융기관이나 대기업의 투자가에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그런 만큼, 이 2개사의 경영이 적어도 막히는 사태의 전개가 된다면, 그 파장되는 파문은 너무 큰 것이 된다.

세계경제는 오늘날, 소홀히 하기 어렵다. 원유 및 곡물 다른 중요한 물적 자원의 가격 상승에 기인하는 비정상인 코스트 상승의 압력은, 생산·유통·서비스 및 소비 활동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택융자등의 표면화로부터 시작되는 경제성장의 현저한 둔화에 있다. 일찌기 경험한 석유위기 당시와는 모양은 다르지만, 코스트를 올려 그로 근거하는 물가의 상승 기조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의 침체 경향이 동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은, 대단히 닮아 있다. 그때와 다른 것은, 한 때의 석유위기 당시에는 없었던 중국이나 인도 그리고  러시아나 브라질 등 신흥 경제 세력의 대두가 세계경제의 침몰에 대해 방파제의 역할을 조금은 할 수 있을것이다.

물론, 거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해도 침몰로 보이는 미국의 금융 불안이, 지금 다시 표면화되는 것의 중대함을 경계하고 염려해야 한다. 이대로 방치하면 세계경제를 흔들게 될 수도 있다, 지금의 미국 정부에 의한 새로운 정책 대응은 지극히 당연한 일 것이다.

그렇게는 말해도, 미국의 정책 대응에 많은 선수를 빼앗기더라도, 지적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주택 버블의 발생을 형편대로 맡겨야 했던 것 뿐만 아니라, 서브 프라임 론 즉, 저소득층을 위한 고금리형 주택융자의 이자 문제 표면화 이후의 정책 대응도, 뒤쫓겨 막기에 급급한 정책이 되어 버렸다.

달러 방위책에도 방심하지 말고

이제 마지막으로, 미국의 달러 방위책에도, 언급해 두고 싶다. 세계경제가 불안정한 지금은, 미 달러의 불신이 잠재해 있는 것을 제대로 보고. 금융 불안 요소와 달러에 대한 방위에 대한 정책을 제대로 취급해야 한다.

[말레이코리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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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조선일보 2008년8월20일자 사설중에서.....

미국 모기지 폭풍 속에 들어 있는 우리 돈 400억 달러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가 확산되면서 한국은행이 미국의 국책 모기지 회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채권에 투자해 놓은 외환보유액에 손실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만일 두 회사가 쓰러져 공적자금(公的資金)이 들어가고 주주·채권단이 책임을 나눠 져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회사 주식은 휴지가 되고 회사채 역시 제값을 받을 수 없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현재 두 회사 채권에 들어가 있는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 총 외환보유액 2475억 달러 가운데 16%인 4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 당국자는 "손실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장담할 순 없다.

당초 미국의 비(非)우량 모기지 부실사태는 올 봄을 고비로 진정 기미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다시 우량 모기지 시장으로까지 사태가 번져 나가고 있다. 그 영향으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주가(株價)는 지난 이틀 새 각각 23%, 30%나 폭락했다.

외환보유액이란 외국에서 빌려다 쓴 돈을 갑작스럽게 갚아야 하거나 국내에 들어와 있던 단기 자금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外貨)자산이다. 97년 외환위기 때 같은 경제비상사태에서 나라경제를 방어하는 최후의 비상금이 외환보유액이다. 그런 피 같은 달러를 잘 관리해 불리지는 못할망정 투자를 잘못해 갉아먹어선 곤란하다.

더욱이 정부는 7월 한 달 동안 성공하기 어려운 환율 방어를 한답시고 시장과 싸우느라 외환보유액을 100억 달러 넘게 축냈다. 그 와중에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외채(外債)도 2156억 달러로 불어났다. 총 외환보유액의 87%가 넘는 액수다.

자본시장이 개방되면서 우리 경제는 국제 금융위기 때마다 온몸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오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가 '제2의 외환위기' 같은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외환보유액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최선인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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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조선일보 2008년9월8일자 뉴스중에서.....

미국, '구제금융 발표' 한국에 미리 알려

미국 정부가 국영 모기지 업체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에 대한 구제 금융 계획 발표에 앞서 지난주 우리 정부에 정확한 규모는 함구한채 "조만간 구제금융을 단행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울경제가 9일자로 보도했다.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 측이 지난주 금요일 전화를 통해 '조만간 구제금융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왔다"면서 "그러나 그 규모가 2000억달러에 이를지는 몰랐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정부는 또 구제금융 계획을 발표한 뒤 우리 측 정부에 이를 직접 설명하는 성의도 보였다. 재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매코믹 차관은 8일 오전 김동수 차관에게 전화해 구제금융의 내용과 취지, 그리고 앞으로 협력관계 유지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차관에 이에 대해 “매코믹 차관과 원론적 수준의 대화를 했다”면서 말을 아꼈다. 두 차관 간의 전화통화 일정은 지난주 토요일 확정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구제금융을 사전에 통지하고 차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내용 등을 설명한 것에 대해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보유한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채권 규모가 컸던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간 미국 측은 이들 기관의 채권을 매각하지 말 것을 여러 차례 부탁해왔다”면서 “중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끝까지 보유했던 게 이유이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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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료품난 악화된다"-UNFAO    2008/03/02 18:34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malaykorea/2836775
식료품값 급등 여파로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소요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급불안이 계속돼 올해 식료품난이 보다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APF통신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의 압돌레자 압바시안 곡물 부문 선임 애널리스트는 "식료품값 급등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계속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식량정책연구기관(IFPRI)의 요아킴 폰 브라운 사무총장도 "글로벌 식료품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률을 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경제 발전으로 가구당 소득이 크게 늘어난 아시아 지역이 글로벌 식료품 수요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반면 농업 부문에 대한 과학·기술 투자가 거의 없고 관개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수급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육류를 선호하는 등 식습관의 서양화도 식료품 가격을 끌어 올리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UNFAO는 지난해 글로벌 식료품 가격이 40% 상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얀마,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소요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가뭄과 폭설 등 악천후 ▷고유가로 인한 운송비 증가 ▷바이오연료 개발붐 ▷재고 감소 등을 식료품값 오름세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방글라데시가 지난해 폭풍으로 6억 달러 가량의 쌀 수확을 망친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이 50년만의 폭설로 농업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호주에서는 가뭄이 길어진 탓에 밀 재고가 급감했다.

시드니 소재 ANZ 은행의 케이티 딘 이코노미스트는 "가뭄 여파로 호주에서는 1년치 밀 재고가 증발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급기야 주식인 콩 수입 관세를 인하하면서 동시에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

최악의 경우 지난해처럼 주요 곡물 수출국이 내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출을 중단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는 쌀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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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도 亞 신흥시장 투자 늘려라"    2008/01/21 01:28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malaykorea/2739340
외국계 증권사들은 내년 글로벌 증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내년에도 아시아 신흥시장이 좋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 지역 경제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데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야기된 글로벌 신용위기에서도 한발 비켜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투자도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을 높일 것을 권하고 있다.

◆'내년도 아시아 시장이 좋다'

유럽계 증권회사인 UBS는 21일 "미국은 경기 침체 우려가 있고 모기지 부실이 심한 유럽은 미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더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며 "반면 아시아 신흥시장은 전 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견고해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미국 1.8%,EU 1.5%,일본 0.9%로 전망되는 반면 중국과 인도는 각각 10%,8.5%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UBS는 유럽지역 투자 비중을 MSCI지수 비중보다 1% 줄이고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은 0.5% 늘릴 것을 권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도 '2008년 글로벌 증시전략 보고서'에서 "최근 7년간과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신흥시장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며 "귀금속,소비재,휴대폰,고가품 제조 및 판매,은행 등의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유망 국가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지목했다.

또 통화가치가 저평가돼 있고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브라질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도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았다.

◆'내수 성장으로 미국 경기 침체서 한발 비켜나'

외국계 증권사들이 아시아 신흥시장에 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비켜나 있기 때문이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시아 신흥지역의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내수는 커지고 있어 미국발 금융위기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전년 대비 소매판매 증가율은 각각 18.8%,14%로 추정됐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은 주택가격 하락과 신용위기,소비 감소 등으로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이익이 내년에 평균 5~10% 감소할 전망"이라며 "아시아 신흥지역은 미 경기 하락의 영향이 미친다 해도 10% 정도 기업이익이 늘 것"으로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내년 아시아지역 기업이익 증가율은 11.1%로 G7(선진 7개국)의 5%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신흥 증시는 유동성과 소비 증가,건설 경기 상승세로 기업 펀더멘털이 개선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증시와 디커플링(비동조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지역 유동성은 최근 10년간 16~17% 증가,내년엔 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지역 내 유망 국가로 중국과 싱가포르를 거론했다.

또 한국과 대만 태국 등은 새 정부가 친기업적 정책을 펼 것으로 보여 기업 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매력적이지만 미국발 경기 침체의 영향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위기,중국의 경기 과열 우려가 아시아 지역의 증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아시아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당초 16%에서 8~10%로 낮췄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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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도위험 말레이시아보다 높다?    2007/12/23 21:44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malaykorea/2673051
CDS 프리미엄 분석

한국 국가 부도위험이 말레이시아보다 높아졌다? 적어도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 시장에선 그렇다. 최근 주요 국가 CDS 프리미엄(수수료)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한국 CDS 프리미엄이 말레이시아보다 높은 날들이 많아져 눈길을 끈다.

5년 만기 정부 채권 거래에 따른 위험을 헤징하기 위해 매매되는 CDS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카자흐스탄 등은 지난 22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2005년 5월 이후 줄곧 낮아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6월 29일 16.844bp(베이시스 포인트ㆍ1bp=0.01%)에서 7월 30일 34.386bp로 올라선 후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50bp대로 진입했다.

특히 10월 31일 26.500bp에서 11월 21일과 22일 연중 최고치인 57.200bp로 뛰어 20일 새 20bp 가까이 올랐다. 말레이시아 CDS 프리미엄은 한국보다 높은 추세를 보이다 10월 말 이후 한국보다 낮은 날들이 훨씬 많아졌다. 22일 기준 한국보다 3bp 낮다.

최근 CDS 시장에선 한국 부도위험을 말레이시아보다 높게 본 셈이다. 97년 함께 외환위기를 겪었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나라 역사 속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덜 개방된 경제 체제를 갖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가 호조를 보일 때는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를 더디게 하는 장애요인이겠지만 최근처럼 글로벌 신용시장 경색 상황에서는 오히려 시달림을 덜 받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수년간 급성장세를 누려온 동유럽 일부 국가와 카자흐스탄 CDS 프리미엄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높아져 주목된다.

밖에서 보기에 이들 국가 부도 가능성이 가장 빨리 높아진 것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6배로 높아져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현재 2014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보다 103bp 높은 수준에서 거래돼 2004년 발행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가산금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직전인 7월 초 62bp와 비교해 41bp나 급등한 것이다.

■ <용 어>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 : 대출이나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에게 있는 부도 위험만을 별도로 분리해 이를 시장에서 사고파는 파생금융상품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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