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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는 노년의 풍경
2006/08/02
댓글 11
사진도 못 찍으면서 크게 올렸다고 남편에게 타박을 들을 지도 모르겠습니다.핀이 잘 맞춰지지 않은 듯 하네요. 제가 느꼈던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하는데부족한 사진이지만 그 의미만은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며칠 전 장대비가 오는 날,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비..
자그마한 그녀들이 해낸 일
2006/05/29 10:24
댓글 : 1
아주 오래 전에 스크랩 해두었던 글이 있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남편이 가져온 회사 사보에 실렸던 것으로 플리처상을 받은 릭 브래그 기자의 글을 번역한 기사입니다. 큰 상을 받을 정도로 섬세한 시각의 수려한 글솜씨도 글솜씨지만 이 기사의 주인공인 오세라 맥카티라는 분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 하인스 워드와 그의 엄마 김영희씨를 보면서 ..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을 돕는 것이다.
2006/05/25 17:08
댓글 : 3
"엄~마, 우리 조의 00때문에 또 점수 마이너스 되었어!!! 걔 좀 다른 조로 갔으면 좋겠어. 왜 하필 우리 조인가 몰라." 학교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둘째 녀석은 속상한 마음을 풀어놓습니다. 개인이 잘하고 못하는 점수도 매기지만 조별 활동으로도 점수를 매기시는 선생님 덕분에 둘째는 점수가 깎여 스티커를 못받을까봐 노심초사거든요. 지난 번 학부모 참관 수업..
낙심하지마. 삶은 계속되니까
2006/04/12 17:56
댓글 : 4
아주 먼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 한참을 앓고 난 후 일어난 느낌이네요. 발에는 물집이 생기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것처럼 몸과 마음이 지쳤었지요. 여행에서의 피로와 힘든 여정을 끝냈다는 안도감이 길게 갔네요. 덕분에 오랫동안 방치했던 집에는 먼지가 뽀얗게 쌓이고 거미줄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너무 고단한 여행이여서 집 생각은 잠시 잊자 했는데 아주..
기러기 아빠 만들 뻔한 이야기
2005/03/03 16:18
댓글 : 10
지난 설 즈음 신문에 기러기 아빠에 대한 박사 논문 이야기가 나왔고 어제는 기러기 아빠가 자살로 삶을 마감한 가슴아픈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제는 주변에 기러기 아빠들이 많고 또 누구나 조기 유학을 한 번쯤 꿈꾸는 분위기이기에 비단 남의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실은 저희 남편도 기러기 아빠가 될 뻔 했거든요. 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기자들이란 늘 바..
사진기자 마누라 노릇하기3 - 갈매기 사건
2005/03/01 11:13
댓글 : 16
블로그 주인은 아마도 요즘처럼 세든 이가 조용히 살아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제가 입을 열면 다칠 테니까요.... 뭐 여럿은 아니구요. 딱 한 사람(!).... 제가 아는 게 뭐 있겠습니까.... 보고 주워 들은 게 있다면 주인집의 숨기고 싶은 과거와 비리 정도.... 이..
안에서 안새는 바가지 밖에서 샐 수도 있다.
2005/01/28 11:38
댓글 : 8
밀린 사글세 내라고 남편이 성화군요. 좀 많이 밀리긴 밀렸습니다. ^^ 방학도 반이 넘게 지나갔습니다. 요즘 그 좋아하는 인터넷 서핑-각종 연예계 소식을 비롯한 뉴스, 책 , 자료 등-도 끊다시피하고 블로그도 자제하고 ( 일단 들어오면 좋은 글들이 많아 읽으랴 쓰랴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아이들 단도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록지 않..
여러분~~ 행복하세요!!!
2005/01/08 02:08
댓글 : 10
주인 허락도 없이 세들어 살면서 카테고리 값도 못한다고 요즘 구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짬을 내 들어오려고 하면 바람처럼 올려서 밀려나고...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잘리고... 타이밍을 놓쳐버려 지우고...글감이 잡힐 듯 안잡혀 쓰다말고... 허걱...오늘처럼 간만에 다 썼는데 날아가 다시 쓰고 (자주 안들어오니 이렇게 헤맵니다.) 셋방 블로깅이 쉽지 않습..
아들 딸 구별 말고 자~알 기르자
2004/12/10 01:25
댓글 : 33
주인이 출장을 갔습니다.(아싸!)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인지 토끼인지 누가 임금 노릇한다고 블로그 안방까지 독차지하고 주인 행세 좀 해볼 생각에 종일 들떴습니다. 그런데... 막상 밤이 되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이상하게 통 기운이 없네요. 거울 앞에선 누님처럼 모니터 앞에 선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 거 같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니 컴퓨터 실력이 없어서 지..
셋방살이로 시작하는 블로깅
2004/12/07 09:51
댓글 : 26
사진기자 안사람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자꾸 남편 블로그에 글을 쓰니까 헷갈리신다는 분도 계시고 하나 개설해서 독립하라고 격려해 주시는 분도 있으셨는데...(인사가 늦었지만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조신과(?)하고는 거리가 멀기는 하나 그렇다고 아주 설치고 다니는 스타일도 못됩니다. (멍석 깔아주면 잘 못합니다.ㅜㅜ) 블로그를..
사진기자 마누라 노릇하기2 - 병아리 사건
2004/11/19 21:59
댓글 : 31
이 블로그의 주인장 '바람처럼' 기자의 안사람입니다. 사진기자 마누라 노릇하기 1탄(멧돼지 사건)으로 많은 분들의 과분한 댓글과 반응에 힘입어 좀 오래 되긴 했지만, 그러나...하마터면 세계적인 특종(?)이 될 뻔한 이야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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