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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속담 열전!!!    2008/02/28 21:39 추천 1    스크랩 3
http://blog.chosun.com/ontheborder/2830102

* 가까운 집은 깎이고 먼데 절은 비친다.
좋은 사람이라도 늘 접촉하면 그 진가를 알지 못하고

그 반대로 멀리 있는 사람은 직접 잘 모르면서도 과대평가하기 쉽다는 뜻

 

* 가꾼 서방님.
용모가 잘생긴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 가난한 량반(양반) 씨나락 주무르듯.
무슨 일을 어물어물 주물럭거리기만 하고 있는 모양을 비겨 이르는 말

 

* 가난한 사람 허리띠가 량식(양식)이다.
가난한 사람은 배고플 때 허리띠를 졸라매면 허기진 느낌이 좀 덜해지므로

허리띠가 마치 양식과 같다는 데서 가난한 사람이 굶주리는생활을 이를 때 쓰이던 말

 

*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남에게 얕보이기 싫어서

억지로라도 잘 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한다는 인간 심리를 비겨 이르는 말

 

*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손님 대접할 거리가 걱정인 가난한 살림살이에서는 주인의 사정을 알아차려서

오래 머물지 않고 곧 떠나가는 손님이 더없이 고맙게 여겨짐을 이르던 말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랑잎이 솔잎보다 큰 소리를 내면서도 오히려 솔잎더러 바스락 소리를 낸다고 한다는 뜻으로

적은 허물이나 결함을 좋지 않게 나무람하는 경우에 비웃어 하는 말

*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잘 했다고 여러 말 할 때 비겨 이르는 말

 

* 가마가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마가 검다고 하여 가마 안의 밥까지 검겠는가 라는 뜻으로

겉만 보고 속을 경솔히 판단하는 것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 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남보다 잘못이나 결함이 많은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흉을 본다는 것을 비유한 말

 

*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이미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은 조건에서 정해진 격식과 차비를 다 갖추어 가지고 하기는 틀렸음을 비겨 이르는 말

 

* 가시내가 오랍아 하면 머시매도 오랍아 한다.
여자가 '오빠'라고 부르면 남자도 '형'이라고 해야 할 것을 '오빠'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자기의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행동하는 자를 비웃는 경우에 이르는 말

 

* 가을 뻐꾸기 소리 같다.
철 아닌 때에 우는 뻐꾹새 소리 같다는 뜻으로 믿을 수 없는 헛소문을 이르는 말

◎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가을 상추가 매우 맛있음을 비겨 이르는 말

 

*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가을걷이 때는 몹시 분주하여 바삐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지.
무엇이나 그 바탕이 있어야 생겨난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가겠다고 하거나 그만두겠다고 늘 말은 하면서도

결단성이 없이 자꾸 날짜를 끌면서 안가거나 그만두지 않고 있음을 비웃어 이르는 말.

 

* 갈구리 맞은 고기.
갈구리를 맞아 놀라서 헐떡거리는 고기와 같다는 뜻으로

매우 위급한 경우를 당하여 어쩔 바를 모르는 것을 이르는 말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같은 처지에 있거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헐뜯고 싸우는 경우에 비겨 이르는 말

 

* 감은 눈 못 본다.
눈을 감고 있으면 무엇이나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애당초 하려고 하지 않으면 능히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값도 모르고 쌀자루 내민다.
속내도 모르는 주제에 제나름으로 어리석게 행동하는 꼴을 비웃어 이르는 말

 

*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멋.
갓을 쓰고 박치기를 하면 갓이 다 못 쓰게 될 것이나 그래도 하는 것은 다 제 하고 싶어한다는 뜻으로

무슨 짓을 하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 두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 강계 색시면 다 미인인가.
강계 여자가 미인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강계 여자라고 다 미인일 수는 없고 미인이 아닌 여자도 있다는 뜻으로 훌륭한 것 가운데는 좋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강한 장수에게는 약졸이 없다.
강한 장수에게는 내버릴 병사가 없다는 뜻으로 사람은 누구나 잘 이끌어주면 훌륭해진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개구리 대가리에 찬물 끼얹기
개구리는 찬물에서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아무런 타격으로 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런 반응이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 개똥참외도 가꿀 탓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도 교양만 잘 받으면 훌륭한 인물로 될 수 있음을 비겨 이르던 말

 

*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약자가 힘이 센 사람에게 대담하게 맞서나가는 경우에 이르는 말

 

* 건넌산보고 꾸짓기.
어떤 사람을 직접 꾸짖거나 비판하기 거북할 때 다른 사람에게 빗대놓고 하는 꾸짖음이나 비판을 이르는 말

 

* 검정 강아지 돼지 만든다.
비슷한 것을 가지고 진짜처럼 꾸며 남을 속이려고 한다는 말

 

* 겨울이 다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

 

* 고기 보고 기뻐 말고 가서 그물을 뜨라
무슨 일이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준비를 갖추고 노력을 기울이라는 것을 일깨워 이르는 말.

 

* 고양이 닭알 굴리듯.
무슨 일이나 맵시 나고 재간 있게 해나가는 것을 빗대어하는 말

 

* 고양이 뿔 외에 다 있다.
재산이나 물건이 없는 것 없이 풍족하게 갖춰졌거나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 비유적으로 하는 말(산 호랑이 눈썹도 그리울 것 없다)

 

* 고인 물도 밟으면 솟구친다.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순한 사람도 함부로 건드리거나 얕보면 맞서 반항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고추나무에 그네를 뛰고 잣껍질로 배만들어 탄다.
사람이 너무 잘아서 쓸모없는 자를 야유조로 이르는 말

*곧기는 먹줄같다
사람의 마음이 몹시 곧은 것을 이르는 말 / 겉으로는 곧은 척 해도 속이 검은 사람을 흉보아 이르는 말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으라.
무슨 일이나 앞뒤를 신중히 고려하여 안전하게 행동하라고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 굼벵이가 지붕 위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아무리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도 무엇을 할 때에는 제 딴에 무슨 궁리가 있어서 한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기윽자(기억자) 왼다리도 못그린다.
글을 전혀 모름을 비겨 이르는 말

* 길을 떠나려거든 눈섭(눈썹)도 빼놓고 가라
먼 려행길(여행길)에서는 조그마한 것도 짐이 되고 거치장스러우니 될 수 있는 대로 짐을 덜고 나서라는 것을 이르는 말.

 

* 까마귀 열 두 소리 하나도 들을 것 없다.
검은 속마음을 가진 자가 아무리 남을 속이기 위해 별 소리를 다해도 믿을 말은 하나도 없다는 뜻

 

* 깐깐 오월, 미끄럼 유월, 어정 칠월에 건들 팔월이라.
오월부터 팔월까지는 특히 변화가 심하다는 뜻으로 오월은 보릿고개의 절정이므로 힘들고 지루하게 지나가고 유월은 밀보리가 나고 모심는데 바빠서 어느새 지나가는지 모르고 칠월은 김이나 매면서 어정거리는 동안에 지나가고 보니 어느새 건들바람이 부는 팔월이 되었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꺽꺽 푸드득 장끼 갈제 아르릉 까투리 따라가듯
둘이 서로 붙어 다니며 떨어지지 않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던 말

 

* 꽃구경도 식후일.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배불리 먹은 다음이라야 아름답게 보인다는 뜻으로 무엇보다도 먹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

 

*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비록 겉으로 표현은 안하더라도 마음 속으로는 느끼고 있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속에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비겨 이르는 말

 

* 꿀도 약이라면 쓰다.
도움이 되는 것도 권하면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

 

* 생감 등때기 같다.
몹시 뻔뻔스럽고 염치없음을 생감의 껍질에 비겨 이르는 말.

* 서툰 의원이 사람 잡는다.
의술도 없는 의원이 모르면서 아는체 분별없이 행동하다가
사람을 잡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

* 소년 고생은 사서 하랬다.
어린 시절에 어려운 일을 이겨내는 생활체험을 많이 하는 것이
장래를 위하여 아주 귀중한 것이라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소리없는 고양이 쥐잡듯.
고양이가 소리없이 날쌔게 쥐를 잡아채듯이 말없이 솜씨있게 무슨 일을
해치우는 경우를 비겨 이르는 말.

* 속병에 고약.
속에 병이 들었는데 당치 않게 고약을 바른다는 뜻으로 당치않은 처사를
비겨 이르는 말.

* 손끝이 거름.
농사에서는 사람의 손이 많이 가서 밭을 잘 가꾸면 그것이 곧 거름을
많이 주는 것처럼 농사를 잘 짓게 하는 요인이라는 뜻.

* 숙인 머리 베지 않는다.
잘못을 진실로 뉘우치는 사람은 관대히 용서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

* 어린아이 병엔 어미만한 의사가 없다.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정성은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이 지극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

* 여름비는 잠비고 가을비는 떡비다.
여름철에 비가 오면 김도 맬수 없기때문에 잠이나 자기 좋고
가을철에 비가 오면 떡이나 쳐먹기 좋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열 놈이 백 소리 해도 듣는 이 짐작.
남에게서 아무리 불명예스러운 말을 듣는다 해도 자기만 청백하면
그만이고 마음쓸 것이 없다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

* 염통이 곪은 줄은 몰라도 손톱 곪은 줄은 안다.
눈에 보이는 사소한 결함은 알아도 보이지 않는 큰 결함은 모른다는 것을 빗대서 이르는 말.

* 영계 울고 장다리꽃 피면 밤이 좀 길어진다.
추운 때 깨운 병아리가 자라 엄지닭이 되여 울게 되면 이때쯤은
장다리꽃도 피게 되고 한창 길던 낮도 차차 짧아진다는 것을 이르는 말.

*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
훗날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좋으면 그만이라는 행동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 이마에 땀을 내고 먹어라.
노력한 사람에게 성과가 주어져야 함을 나타내는 뜻으로
주로 놀고 먹는 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 자가사리가 룡을 건드린다.
도저히 맞서 상대할 수 없는 강한 상대를 멋도 모르고
함부로 건드리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자가사리 = 자라. 룡 = 용.

* 잔 잡은 팔이 밖으로 휘지 못한다.
술잔을 잡은 팔이 안으로 구부러져 술을 마시게 마련이라는 의미에서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롭거나 친근해지는 쪽으로 마음이 쏠리기
쉽다는 것을 이르는 말.
남한속담 : 팔은 안으로 굽는다.

* 장님이 외나무다리 건너간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외나무다리를 용케 건너가듯이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정직한 사람의 자식은 굶어죽지 않는다.
사람이 정직하면 남의 동정과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제앞에 안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흔히 제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한 일도
그 괴로움을 잘 모르기가 일쑤임을 비겨 이르는 말.

* 참새는 굴레를 씌울 수 없어도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힘은 꾀로 이길 수 있으나 꾀는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

*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호박씨 까서 한 입에 넣기.
호박씨 까는 식으로 힘들게 조금씩 장만한 물건을 소비할 때는
보람없이 한꺼번에 소비하거나 남에게 몽땅 빼앗기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집안이 흥하면 손님이 많다.
집안이 화목하고 또 덕망이 높으면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꺼리지 않고
따라서 손님이 많아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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