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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역시?성남광역시?안산광역시?    2009/08/23 10:25 추천 4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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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JPG

 

경기도는 인구로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입니다.

 

서울이 인구 1045만 6034명(작년말기준)에 면적은 605.33 k㎡ 인데 비해

 

경기도는 인구 1154만 9091명(작년말기준)에 면적이 1만 184 k㎡ 입니다.

 

경기도가 서울보다 인구는 109만명이 많고 면적은 약 17배가 넓습니다.

 

이렇게 광대한 경기도에 최근 도시간 통합의 바람에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통합 논의가 나온 곳은 남양주-구리, 성남-하남, 안산-시흥 등입니다.

 

이 밖에도 수원-화성-오산, 안양-의왕-군포-과천, 평택-용인-안성 등도 통합이 거론 된 적이 있죠.

 

이들 시군간 통합이 이뤄지면 대부분 인구가 100만의 광역시급 도시가 됩니다.

 

이미 수원시의 경우 작년말 기준으로 인구가 109만명으로 일반적 광역시 승격 기준인 100만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여기에 화성과 합쳐지면 면적은 965 k㎡로 서울보다 1.6배 넓어지고

 

인구는 화성시 47만명을 합해 160만명에 육박하게 됩니다. 

 

이는 대전광역시 147만, 광주광역시 142만 보다도 많은 인구입니다.

 

여기에 수원시의 재정자립도는 63%로 광역시 최저인 광주광역시의 48%보다 높죠.

 

당장이라도 광역시로 승격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성남-하남의 경우는 성남 인구가 96만명, 하남 인구가 14만명으로 둘을 합하면 110만명입니다.

 

울산광역시 인구 113만명과 맞먹습니다. 재정자립도는 74%나 됩니다.

 

현재 인구 증가 추세로 보면 성남-하남 통합시가 울산광역시 인구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20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했던 안산시와 그 대상인 시흥시도 합쳐진다면 광역시급 도시가 됩니다.

 

안산-시흥시 인구가 각각 74만, 41만명으로 합치면 115만명이죠. 울산광역시보다 많습니다.

 

여기에 고양시(95만), 부천시(88만), 용인시 (83만) 등도 현재 100만에 근접해 있어 1개 시만 통합하면

 

바로 100만을 넘어서게 됩니다. 안양-의왕-과천-군포도 통합하면 110만명이 됩니다.

 

이렇다보니 한 곳이라도 먼저 통합해 광역시로 승격하게 되면 광역시로 독립하겠다고

 

나서는 자자체는 줄을 이을 것이라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성남-하남시 통합의 명분 중 하나가

 

경기도에다 내는 세금 수백억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만약 광역시가 되면 경기도에서 분리돼 독립 지자체가 되므로 아예 경기도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집니다.

 

경기도 입장에선 통합에 선뜻 찬성입장을 취하기 어려운 이유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수원시가 광역시가 되면 경기도청을 비롯한 수원에 있는 모든 경기도 공공기관을 이전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부담이 뒤따를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경기도내 도시들이 통합을 하게 될지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10년 뒤에는 서울 인근에 5~6개 광역시가 새롭게 생겨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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