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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hambre d'Ec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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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grey (dan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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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友]22살, 부치라는 이름의 gay cat    2007/01/12 02:19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761349
 원문출처 : Short Happy Life of Mice Grey
 원문링크 : http://cafe.chosun.com/club.menu.pds.read.screen?p_club_id=orange&p_menu_id=7&message_id=598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마당앞을 나가 철문을 열고,
자동차 앞을 보고 있노라니 금발의 미국 아주머니 두 분께서 아침산책을 하시더군요. 그들과는 항상 얼굴도장을 찍어서 언제나처럼 웃고 인사를 나누었죠.
그런데 오늘 따라 자동차를 청소하고 있는 저에게 한분이 오시더니 말을 거시더군요.

- dialogue -

A(아줌마):"Do you happen to have the yellowish cat here last night?" (혹시 어젯밤 노란색깔의 고양이가 너희집에 있지 않았니?)

C(청년-물론 자칭하는 말): (흠...혹시 남의 집 고양이인데 우리집에 와서 문제가 되는걸 아닐까?..; 하기야 요즈음 며칠사이 우리 집에 부쩍 자주 찾아오는 고양이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oh, yeah, is that your cat?" (네 그래요, 혹시 아줌마네 고양이?)

A: "no, that is neighborhood cat, and his name is Butch. do you know how old is he?"
(아니 그 고양이는 동네고양이고 이름은 부치라고 하지, 근데 혹시 몇살인지 알아?)

C: "I have no idea how old she is"

A: "Actually it is HE and he's 22 years old"
"And another secret!, He like men more than women."
(사실 수컷인데 그 고양이는 22살이야 그리고 여자보다 남자를 좋아하지.)


여기서 잠시 제가 받은 충격..
동물이 10년 이상 사는건 거북이나 코끼리나 뭐 이런거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22살짜리 고양이라니. 이건 뱀이었으면 용이 되었을 나이 아니겠어요? 게다가 수컷잉 여자보다 남자를 좋아하는 '게이 고양이'라는 이런 웃을 수 밖에 없는 일이..역시 Bay Area가 게이의 천국인갑다 했죠 (참고로, 미국내에서 동성의 발언권이 가장 센 곳이 샌프란시스코와 주변 Bay Area랍니다. 저희 집에는 게이 없어요...)

들어가서 룸메이트들에게 말해주었죠.
처음 반응은 "come on" "No way"라는 말도 안된다는 표현들,
그 루 삽시간에 온 집안의 최대 스캔들이 되며
애들은 서로 농담을 던지기 시작했죠.
뭐 예를 들어 이런식이죠.
Joe: "Brian, so he's a gay cat, and that's why he's always around you, huh? (게이고양이라서 항상 너 옆에서 얼쩡거렸구먼)
Brian:Yeah, right.. I'm so gay...

미국인들의 농담은 性을 주제로 해서 서로를 말 그래도 '씹는' 경우가 많죠. 특히 저희들처럼 친한경우에는 그렇습니다. 물론 그것도 소화가 되는 사람한테나 하는 거구요.. Genja(게냐라고 발음함)가 들어온 이후에도 남자들의 이러한 경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Genja가 그런 얘기를 솔선수범해서 농담으로 던지기 때문이죠...

쓰다보니 고양이 소개가 되었지만,
부치는(몇몇은 smokey;쉬모키라고 부르기도 함) 분명 저희 집의 일원입니다.
룸메이트들이 500달러(62만원인가요?)라는 거금을 나누어 내서
주사도 맞추고 건강진단도 시키고 피부병도 치료해주었지요.

이제는 간땡이가 부어서 이층에 있는 제 방에까지 들어올 만큼
저희와 친숙해진 괭이~~ 냉장고 TV선전에 있는 페르시아고양이만큼
이쁘지는 않지만 저희와는 情이 통하는 친구입니다.
실망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진을 올려놓아 봅니다.


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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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속 이벤트: 8월 19일 남부프랑스 가기    2006/07/03 05:53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234820

 

제가 요즘 뉴욕에서 벌어지는 조그만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새로 만들어 지는 예술 웹사이트로 www.myartspace.com 이란 곳에서 벌이는 것인데 이 곳은 누구나 자기 Art작업을 가지고 새로운 집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이들은 최근 새로운 이벤트로 회사를 알리려고 합니다. 아티스트와 사진가 두 개의 부문 중 한 명씩을 뽑아 프랑스남부로 여행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다른 것보다 8월에는 누구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것이고, 게다가 프랑스라는 말에 재미삼아 해보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뽑히는 사람은 자신이 지정한 또 다른 사람 한 명을 동행하여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 참에 이벤트 속 이벤트를 한 판 벌여봅니다.

투표수로 얻어지는 이벤트이니 작품성과는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따분한 일상 중 부담없는 재미가 될 것 같아서입니다. 게다가 한국은 인터넷 선진국아닙니까?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자' 생각도 듭니다.  

 

제가 벌이는 이벤트는 아주 단순합니다.

이 곳에 들어가 투표를 하고 이메일로 연락주신 분 중 한 분을 무작위로 뽑아 함께 여행하는 것입니다.

이미 아시듯 제 리스트에는 어떠한 차별도 없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1.  http://www.myartspace.com/?dest=Y29udGVzdGFudHOkNDExNDQ5OWY3NzNjMmE4OaQ5MjQ0NDk1NjBkNmQ4ZjY2pDg0MzQ0OTlmNzczYzY4ZmQ=

 
또는 
 
으로 들어가 아래 'VIEW CONTESTANTS'(참가자보기) 를 누릅니다.
 
 그리고 제 이름 micegrey (띄어쓰기없이 한단어로 또는 micegrey를 별개로 입력해도 됩니다)를 입력한 후 FIND(찾기)를 누르면 제 사진 다섯장이 뜹니다. 한 장씩 누르며 감상합니다.
 
2. 왼쪽 상단 두 번째에 vote (투표)를 누릅니다.
한 가지 귀찮은 것은 모두 가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간단하니 꾹 참고 이것저것 넣어 가입한 후,
 
3. 자신에게 주어진 20개의 표를 과감히 micegrey에게 보냅니다. (계속 투표입력이 가능합니다) 
 
4. 투표 후 간단히 여권영문이름을 넣어 저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이메일은 micegrey@hotmail.com 이며 내용없이 보내셔도 됩니다.
 
이 이벤트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여행은 8월 19일날 가게 되며 7월 중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행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가게 되며 모든 경비가 지급됩니다.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십시오. 사람이 많아질 수록 자신이 뽑힐 확률은 적어지지만 또 절대수에서 밀리면 아예 제가 뽑히지 않으니 그 또한 재밌지 않습니까? 꼭 우리 인생같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함께 간다면 멋진 추억과 기록이 남을 것입니다.
 
덥습니다. 지중해성 기후인 프랑스는 덜 더울텐데...
 
 
    '아~ 다시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뉴욕의 miceg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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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 Try Some, Buy Some _ David Bowie    2006/06/18 05:29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199807

             "Try Some, Buy Some"

 

                                                                                                                                      by David Bowie
 
Way back in time
Someone said "try some", I tried some.
Now "buy some", I bought some.
After a while,
when I had tried them, denied them
I opened my eyes and I saw 'you'.

Not a thing did I have
Not a thing did I see
'Till I called on your love
And your love came to me.

Through my life
I've seen grey sky, met big fry
Seen them die to get high.
And when it seemed that I would only be lonely
I opened my eyes and I saw 'you'.

Not a thing did I feel
Not a thing did I know
'Till I called on your love
And your love sure did grow
Oh oh oh oh oh

Won't you try some?
Baby, won't you try some?
Won't you try some?
Baby, won't you buy 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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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Apocalyptica-Enter Sandman    2006/05/18 22:33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128197
 원문출처 : 사람의 마을
 원문링크 : http://blog.chosun.com/bathsheba11/1122843

apocalyptica-toronto-03[1].jpg

 

 

Apocalyptica Plays Metallica by Four Cellos .

 

 




[Plays Metallica By Four Cellos]

01 Enter Sandman
02 Master Of Puppets
03 Harvester Of Sorrow
04 The Unforgiven
05 Sad But True
06 Creeping Death
07 Wherever I May Roam
08 Welcome Home (Sanitarium)



 



 

        



 


            Enter Sandman - Apocalyp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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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Dublin)    2006/05/17 02:00 추천 2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123835

 

하얀 연기 사이로 지나는 사람들,

더블린은 그런 도시였다.

 

비가 내리고,

길 끝 기다랗게 하늘로 뻗은 동상이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다.

치적거리는 바바리를 입은 사람들,

버스를 기다리는 초점없는 눈빛들,

그들은 모두 무언가를 잃은 사람들 같다.

 

시차(時差)는 북방으로 갈수록 극단적이고 고질적이 된다.

눈을 뜨니 밤 12시,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거리로 나간다.

새벽3시까지 열려있는 맥도날드에서 냉동피쉬버거를 먹는다.

어둠이 내리며 사람들은

Temple Bar의 또 다른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하얀 눈을 가진 silky blonde 의 여자가

말을 건넨다.

...

아무 것도 알아듣지 못하는 나는 '이방인'이다.

묵묵히 이방인의 미소를 지었다.

'너는 나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이 아침,

모든 것이 살아움직이는 맨하튼에서

모든 것이 죽은 것 같았던 더블린의 밤이

왜 생각나는지 난

알 수 없다.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적어도 난 기억하고 있으니까.   

 

 

 

뉴욕의 마이스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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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Foolish Game    2006/05/15 22:42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121102
 원문출처 : 사람의 마을
 원문링크 : http://blog.chosun.com/bathsheba11/908994




 

 

You took your coat off and stood in the rain
You were always crazy like that
I watched from my window,
Always felt I was outside looking in on you

You were always the mysterious one
With dark eyes and careless hair,
You were fashionably sensitive,
But too cool to care
Then you stood in my doorway,
With nothing to say
Besides some comment on the weather

Well in case you failed to notice,
In case you failed to see
This is my heart bleeding before you,
This is me down on my knees

These foolish games are tearing me apart
You thoughtless words are breaking my heart
You're breaking my heart

You were always brilliant in the morning
Smoking your cigarettes, talking over coffee
You philosophies on art, Baroque moved you,
You loved Mozart and you'd speak
Of your loved ones
As I clumsily strummed my guitar

Excuse me, think I've mistaken you
For somebody else
Somebody who gave a damn,
Somebody more like myself

These foolish games are tearing me,
Tearing me, tearing me apart
You thoughtless words are breaking my heart
You're breaking my heart

You took off your coat and stood in the rain
You were always like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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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가 가르쳐 준 것들    2006/04/20 00:04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dannewyork/1065384

뉴욕입니다.

 

 

짧고 긴 파리에서의 여행은 저에게 몇 가지를 남겨 주었습니다;

 

- 부서진 몸

- 단단해진 다리

- 많지 않은 10여롤의 사진

- 파리 친구들의 우정

- 몇 개의 공모 및 전시

- 담배의 절제

- 배고픔   등 입니다.

 

약해졌으나 강해졌습니다. 벨빌집으로 오르내리는 192개의 계단이 커다란 이민가방의 무게와 함께 저의 오른쪽 어깨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통증이 심해 뉴욕에 와서 친구에게 보였더니 어깨가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는 강해졌습니다. 처음에는 헐떡 거리며 오르던 계단이 나중에는 수월해졌습니다. 

 

담배도 피지 않게 되었습니다.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개피를 남겨왔습니다. 친구에게 주려고 그랬습니다. 따로 줄 선물이 없었는데 담배 한개피를 남겨 8일 정도 가지고 다녔습니다. 많이 참았지요. 제가 줄 선물은 그거 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더군요. 고마운 일입니다.

 

사진은 욕심만큼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허기'라는게 우습게 방해가 되더군요. 게다가 마지막 주 부지간에 주머니에서 흘러나온 일주일짜리 지하철 패스가 분실되면서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심한 감기몸살에 걸렸던 것도 일조를 했습니다. 그래도 제 속의 게으름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대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함께 살던 독일친구, 스페인 친구, 프랑스친구, 파리의 오랜 벗들, 나를 찾아 온 여러 예술가들에게서 정겨운 우정을 느꼈습니다. 낯선 나를 오랜 친구로 대하며 많은 이야기를 해주던 그들은 이제 나의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여행 기간 중 공교롭게 겹쳤던 전시와 몇 개의 공모들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지만 뉴욕과 파리 친구들의 도움으로 결국 보내었습니다. 콜로라도의 갤러리와 덴버국제공항의 그룹전이 열렸는데 그 중 제 사진이 몇 장 있었고 이를 위해 담당자인 Grace와는 분주히 이메일을 주고 받았고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공모 또한 A4지 한 장에 하나의 이미지를 프린트해 보냈어야 하는데 저는 한 장에 9개의 이미지를 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이미지의 크기가 작았기 때문인데 이 또한 저의 나태한 준비성 때문입니다. 그래도 보내었다는 충만감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는 이유,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늘 제가 말하는 이유는 본질상의 이유가 아니라 생활에 대한 이유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삶의 본질이 '자신을 찾는 것'일텐데 생각해보면 생활은 정반대의 것을 향해 돌진하는 코뿔소 같습니다. '내 주위 사람을 위해 사는 것' 말입니다. 그들에게 더 이상의 부담을 고통을 주지 않고 힘이 되고 싶은 마음.

 

요즘 들어 부쩍 생각하던 '사진을 그만두어야겠다'라는 생각, 그 이유가 무었일까...

처음에는 배고픔 때문인 줄 알았는데 파리에서 생활해 보니 그건 견딜만 합니다. 그보다 그게 부모이건, 자식이건, 친구이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바램, 그것이 이유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두 개의 눈을 기꺼이 던져 버리고 장님이 되는 것..'

 

 

오늘 아침,

마음만큼이나 텅빈 16 St./8Ave.의 스타벅스에서

저는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마이스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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