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홈 |  기자 블로그 |  새로운 글 |  Blog뉴스 |  카페  |  사진마을 블로그 개설 |  랜덤 블로그
자유언론무한비판허필경느티나무
blog.chosun.com/copypk
 
허필경느티나무 (copypk)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시편23,1 -----------▥ "주님 얼굴을 주님 종 위에 비추시고,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 제가 주님을 불렀으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시편 31(30),17-18 -------▥ 사진은 자운서원 느티나무이오며, 메일은 copypk@hanmail.net(느티나무)입니다. ----------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싸매어 주며,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갇힌 이들에게 석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전체게시물 (4804)
필자 프로필   
허필경 칼럼  
유익한 퍼옴   
평화로운 펌   
시와산문여타   
뉴스 스크랩  
뉴스 엮인글  
 
Today  183    / Total  643180
  
전체 게시물 (4804)    블로그형  게시판형  리스트형
[창작시] 어느 퇴역 대상자 모임    2009/11/08 00:30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copypk/4302700

 

 

어느 퇴역 대상자 모임

 

 

 

 

어느 회사의 퇴역 대상자 모임이 있다길래

선진 복지국가 관련 개인적 관심이 일었다  

 

때마침 논평 안 내는 한가한 날이라서

신분을 속이고 꼽사리 끼어 슬쩍 들어갔다


눈치로 보아 희망적이 아닌 침체된 분위기였다
폐기물 처리하는 데 대한 배신감도 표출되었다  
 

 

각기 다른 분야와 체험과 능력들이 한 데 모였는데
그날 특별 초빙한 B급 이하 강사는 촛점이 흔들렸다

 

그들에게 정녕 필요한 핵심적 요체가 빠져 있었다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의 추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나이들수록 건강과 직업과 가정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들도 없다

 

일백년도 못살 인생인데 일천년 살 것처럼 하지 마라는 것도 안다

 

개구리처럼 천천히 죽기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근원적으로 변화하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러나 무언가 가장 중요한 게 빠져 있었다

밥 한 끼 잘 먹이고 잘 먹는 게 능사가 아니지 않은가 

 

인간이 왜 사는지
어떻게 품위있게 살아갈 것인지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세상을 마감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는 것 같았다 
 

 

남의 회사 일을 어찌 알겠는가마는 일견컨대 

공히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준 하루 저녁 사건이었다  

 


 

 

 

 

 

※주의사항

이글은 특정 회사나 단체, 기관이나 개인 등과 무관한 창작시로

무단 전재 및 재배포(복사,필사,인쇄,메일링,스크랩,캡쳐) 일절 금지함.
단 주소창 복사 전재는 가능함.   

 

 

 

 

 

Daum 블로거뉴스로 보내졌습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