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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공주
(eun8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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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된장찌개 같은 '남자의 자격'
2009/11/23
댓글 0
나는 TV, 영화, 가릴 것없이 매우 몰입하는 편이다. 남들 봤을 때 정신 나간 사람처럼 화면을 보며 나도 모르게 히죽히죽 거리고 있는 부류인 것이다. 그러니 귀신, 좀비 영화는 절대 보지 못할..
코골이 남편에게 대처하는 아내들의 자세
2009/11/20 13:28
댓글 : 4
이제 결혼한 지 막 1주일 되는 친구가 심각하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 우리 남편 진짜 집안일도 척척 깔끔하게 잘해주고 진짜 다 좋은데~~ 코고는 것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 조금 예민한 성격의 친구인데, 남편이 엄청나게 코를 고는 탓에 신혼초부터 다른 방..
파티용 술 샹그리아로 톡톡 튀는 연말을!
2009/11/19 16:16
댓글 : 0
샹그리아(Sangria)는 원래 파티용 술은 아니다. 스페인의 전통 가정 음료로 와인에 과일류를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였다고 한다. 내가 이 샹그리아라는 술을 처음 접한 건, 친구 집들이에서 였다. 처음에는 "엑- 이게 뭐야?" 했었는데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어라? ..
딸들 몰래 쁘띠 성형한 엄마, 결과는?
2009/11/18 13:55
댓글 : 6
자주 만나는 사이끼리는 서로 나이 먹는 것을 느끼기 힘들다. 그러나 반년, 1년 만에 만난 경우라면 다르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는 잘 꾸미고 나타나 대개 '더 예뻐졌다'고 느끼는데, 어느 순간 '어머~ 얘도 나이먹네'라고 느끼게 되는 때가 있다. 그 순간이 내 자신도 ..
미실의 말처럼 '사랑이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일까?
2009/11/17 10:41
댓글 : 7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 사랑이다" 미실이 그 말을 하기 전에 어떤 책에선가 읽었던 말이었다. 그 말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사랑을 할 때마다 내내 마음 속에서 끄집어 내어 떠올렸던 말이었는데, 아마도 선덕여왕 작가들이 그러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어제..
'2012' 재난 영화의 공식을 충실히 따라 아쉬워
2009/11/16 16:04
댓글 : 0
종말을 다룬 영화가 언제나 흥미진진한 이유는 대부분의 인간 뇌리 구석에는 '언젠가 이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언제인지 알 수 없는 그 시기가 내 살아 생전에 올 것인가? 내 후대에 올 것인가? 그러면 어떤 형태로 올 것인가? 사실 이..
해운대 앞바다에서 애타게 펜션을 찾는 이들에게
2009/11/13 14:49
댓글 : 2
펜션이란 말은 어느 순간 급격히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정확한 의미를 생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에는 펜션의 정의가 "호텔의 합리성과 민박의 가정적 분위기를 갖춘 새로운 숙박 시설"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렇다. 대부분 민박이라고 하면 시설이 열악하..
키작은 여자도 루저(loser) 취급 당했던 경험담
2009/11/12 13:21
댓글 : 8
인터넷에 '루저의 난'이라고 난리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여대생의 발언 때문인데, 사회의 소수가 아닌 다수를 향한 과감한 발언에 컴플렉스를 찔린 사람들이 분개하고 일어섰다. 한동안 그닥 큰 이슈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덩달아 나선 사람들도 많고, 그것을 패..
뜨내기들이나 간다는 해운대 앞바다 횟집
2009/11/11 16:00
댓글 : 8
어느 지역이건, 그 지역의 진짜 맛집을 아는 것은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뜨내기' 여행객들에게는 그런 집을 찾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첫째, 그 맛집을 미리 알기위해 사방팔방 수소문을 해야 할 것이며 둘째, 낯선 여행지..
욕설 난무한 방송의 주인공 '고든 램지' 괜찮은 이유
2009/11/10 14:32
댓글 : 2
언젠가도 이야기 했지만, 나는 경쟁 프로그램을 참 좋아한다. 각자 하고 싶은 '어떠한 일'에 미친 사람들끼리 모여 열정을 불태우며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미션때마다 1인씩 탈락하고 최후의 우승자가 가려지지만, 우승자를 응원하는 재미보다 그 과정을 엿보는..
선덕여왕, 고현정의 대표작으로 남을 것
2009/11/09 15:47
댓글 : 5
아마 성인남녀가 기억하는 고현정이라는 사람은 '모래시계' 혹은 '재벌가의 며느리'가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녀에 대해 그 정도의 관심만 가지고 있었다. 모래시계를 꽤 어릴때 봤기 때문에 모래시계의 '누구' 역할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그냥 여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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